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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봄철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5월3∼18일, 지정 동물병원 87곳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봄철을 맞아 5월3일부터 18일까지 지정 동물병원 87곳에서 반려견에 대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관내 생후 3개월 이상으로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집에서 가까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평소 2만원 내외인 접종비는 이 기간에는 5000원만 지불하면 된다.

광주시는 해마다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3600마리 분량의 광견병 예방백신을 지정 동물병원에 공급했다. 지정 동물병원 현황은 광주시 누리집과 120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만큼 반려견이 1년에 한 번씩 보강 접종을 받도록 권고했다.

더불어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3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보호법령에 따른 의무등록 대상으로, 동물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 최고 6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미등록 반려견은 예방접종기간에 등록을 하고 예방접종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병용 시 생명농업과장은 “광견병은 치사율이 높은 전염병으로 1년마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시민과 반려견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을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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