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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이용섭 광주시장, 수영대회 성공기원 콘서트 현장 점검

소방·무대·교통대책·관광 및 대회홍보부스 운영 꼼꼼히 살펴
“공연 끝날 때까지 긴장감 늦추지 말고 완벽한 마무리” 당부
900대 버스·745면 승용차 주차공간 확보·셔틀버스 운행 등 대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오후 이날 저녁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기원 인기가요 슈퍼콘서트’가 열리는 월드컵경기장을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완벽한 준비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장에 도착해 자원봉사자, 안전요원, 대회 홍보부스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소방지휘본부로부터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콘서트 리허설 현장도 꼼꼼히 살폈다.

이어 안전, 주차, 관광홍보, 푸드트럭 위생상태 등의 준비상황도 일일이 살피고 관계자들에게 사건·사고 없는 완벽한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성공적으로 콘서트를 개최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의 마중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서 이용섭 시장은 공식 대회유니폼을 입고 출연해 환영인사를 한다.

이 시장은 “200여개 국에서 1만5000여 선수과 임원들이 참가하고 세계 10억 명이 TV로 시청하는 세계 5대 메가스포츠인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이제 75일 앞으로 다가왔다”면서 “오늘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 수영대회를 성공으로 이끄는 강한 에너지가 될 것이다”고 말한다.

이어 “광주시민과 온 국민이 하나 되고, 전 세계인이 하나 되는 평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면서 “올 여름 광주에 다시 오셔서 세계수영대회를 관람하며 의향 광주의 정의로움과 예향 광주의 전통문화예술, 미향 광주의 맛깔스러운 음식도 즐기시기 바란다”고 인사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서포터즈를 별도 배치해 안전과 질서를 유지했으며 타 지역 관객들이 전세버스를 이용해 대거 광주를 방문할 것을 대비, 회재로와 주월로 등 도로 가장자리 차로에 총 900대의 버스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승용차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선 풍암호수공원 주차장, 인근 공공기관, 주변 초등학교에 745면을 확보하고 일시에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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