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6 (목)

  • 맑음동두천 -9.1℃
  • 맑음강릉 -3.4℃
  • 맑음서울 -6.7℃
  • 맑음대전 -4.7℃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2.1℃
  • 광주 -4.4℃
  • 맑음부산 -1.7℃
  • 흐림고창 -6.8℃
  • 제주 2.4℃
  • 맑음강화 -8.0℃
  • 맑음보은 -6.9℃
  • 맑음금산 -6.1℃
  • 구름많음강진군 -1.8℃
  • 맑음경주시 -3.0℃
  • 구름조금거제 -0.7℃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도, 팀장급 중견간부 대상 도정혁신 워크숍

김영록 지사, “인생은 도전의 연속…도민 위한 새로운 도전” 강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중견간부의 변화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처음으로 팀장급 중견간부 18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도정혁신 워크숍’을 지난 3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빅데이터 분야 최재원 다음 소프트 이사, 홍보마케팅 분야 이기용 ㈜브이에스엠그룹 대표 등 현직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기획재정부 출신의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가 전라남도 최대 현안인 ‘국고확보 전략’을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설명해 공감을 이끌었다.

마지막 특강에 나선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인생은 도전의 연속”이라며 ‘도민을 위한 헌신과 열정, 새로운 도전’을 당부했다. 특히 “쉬운 도전(?)에 익숙한 직원보다는 비록 실패하더라도 어려운 도전에 나서는 직원을 높이 평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생경험을 소개하며 “모두가 어렵다고 느낀 도전들도 열심히 노력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결국은 해결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김 지사는 또 “공직자들이 단기 성과에만 급급하지 않고, 도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장기과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세부 교육프로그램과 강사진까지 꼼꼼히 살폈으며, 본인의 특강주제에 대해서도 고심이 많았다는 후문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당장 내일부터 즉시 도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들이 많았다”며 “내년에는 이런 의미 있는 교육을 시군과 함께 하면 더욱 좋겠다”고 말했다.

임채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한 중견간부 도정혁신 워크숍을 정례화하고,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 등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배너
[해외 이슈 작가 문학작품 選] 베트남 쩐 누안 민(Trần Nhuận Minh) 시인의 詩, '혼자 가고 있나요?(GO ALONE?)'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의 저명한 시인 쩐 누안 민(Trần Nhuận Minh)은 1944년 8월 20일 하이즈엉(Hai Duong)에서 태어나 1962년부터 베트남 꽝닌(Quang Ninh)성 하롱시에 거주하며 약 60년 동안 문학을 통한 언어 예술 발전에 이바지 해 왔으며, 시에 대한 인내와 끝없는 열정을 지닌 젊은 작가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군대의 영웅들, 노동의 영웅들부터 밤낮으로 조국을 위해 석탄을 생산하는 평범한 노동자들, 돈이 없지만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찾아내는 공로로 에뮬레이션 군인이라는 칭호를 받은 극장의 매표소 직원까지 과거와 현재, 사람과 자연 등 많은 사회적 문제를 언급하며 인간의 운명과 열심히 일 하는 노동자들을 가장 조밀하게 조명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49권의 시집을 포함하여 베트남 및 해외에서 65권의 작품을 출판 했으며, 상황의 무자비한 충돌로 인해 발생한 민족의 불행한 운명을 다루는 독특한 주제에 집중했다. 또한 그의 작품은 수십 번 재 출판되어 한국어 등 18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22개국에 출판 되었으며, 그의 작품은 수십 년 동안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렸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선호 국방장관 대행, 미 국방장관과 첫 통화…한미동맹 굳건함 재확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방부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31일 피트 헤그세스 (Pete B. Hegseth) 신임 미 국방장관과 첫 공조통화를 했다고 발혔다. 이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국이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지난 70여 년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으로 발전해 온 한미동맹의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미동맹의 협력 수준과 범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 직무대행은 헤그세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제안보정세가 엄중한 시기에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고, "양국의 오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다지기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 장관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동맹현안의 안정적 관리를 통한 '동맹의 연속성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양 장관은 심화하고 있는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