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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오가는 즐거움 가득! 전통시장만의 매력

지난 9일, 강진읍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2019년 장터문화 한마당 행사 개최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는 지난 9일 강진읍시장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2019년 장터문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강진읍 5일시장일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는 군민들과 관광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한국무용의 교방무 공연으로 시작하여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경품추천 등 2시간에 걸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의 행사에서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문화공연과 더불어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버섯, 딸기잼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못난이 장터가 운영되었다. 강진군은 못난이 장터의 운영과 함께 관내 우수 중소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홍보와 상인, 소비자, 생산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선옥 강진군지역발전협의회회장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불편한 점이 있지만 대신 대형마트에서 느낄 수 없는 훈훈한 인정과 오가는 즐거움이 있다.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통시장을 많이 애용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은 “장터문화 한마당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력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부터 지역 상가를 애용한다는 마음으로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의 발전에 다 같이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장터문화 한마당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는 10월까지 강진읍시장 오감통 야외공연장에서 강진오일장 날짜에 맞춰 5~6회 정도 개최 할 예정이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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