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4 (화)

  • 맑음동두천 -11.4℃
  • 맑음강릉 -6.1℃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6.9℃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4.1℃
  • 광주 -4.5℃
  • 맑음부산 -3.0℃
  • 흐림고창 -6.1℃
  • 흐림제주 2.0℃
  • 맑음강화 -10.7℃
  • 구름많음보은 -7.8℃
  • 맑음금산 -7.3℃
  • 구름조금강진군 -3.5℃
  • 맑음경주시 -5.0℃
  • 맑음거제 -3.0℃
기상청 제공

호남

전남 강진군, 축구전용경기장 조명탑 설치 완료

강진 청자구장 오는 10일부터 야간개장
강진군 종합운동장 외 3개 축구전용경기장도 조명탑 설치 예정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각종 전지훈련 및 전국대회 유치를 위해 스포츠시설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섰다.

강진군은 국비를 포함하여 총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난 7일 청자축구장에 조명 설치를 완료했다. 군에서는 완공 전 축구 동호인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였으며 오는 10일부터 야간 축구경기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였다.

강진군은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종합운동장과 축구전용경기장 3면(영랑,다산,하멜)에도 올해 말까지 야간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합운동장에는 야간 중계까지 가능한 최고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축구전용 경기장에 야간 경기를 할 수 있는 시설기반이 마련되어 오는 11월에는 100여개 팀이 참가하는 2019 전국초등축구리그 꿈자람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임성수 스포츠산업단장은 “이전까지 축구전용경기장에 조명이 설치되지 않아 하절기 경기 및 전지훈련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조명탑 설치를 계기로 하절기에도 각종 대회 및 훈련을 유치함으로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해외 이슈 작가 문학작품 選] 베트남 쩐 누안 민(Trần Nhuận Minh) 시인의 詩, '혼자 가고 있나요?(GO ALONE?)'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의 저명한 시인 쩐 누안 민(Trần Nhuận Minh)은 1944년 8월 20일 하이즈엉(Hai Duong)에서 태어나 1962년부터 베트남 꽝닌(Quang Ninh)성 하롱시에 거주하며 약 60년 동안 문학을 통한 언어 예술 발전에 이바지 해 왔으며, 시에 대한 인내와 끝없는 열정을 지닌 젊은 작가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그의 작품은 군대의 영웅들, 노동의 영웅들부터 밤낮으로 조국을 위해 석탄을 생산하는 평범한 노동자들, 돈이 없지만 영화를 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을 찾아내는 공로로 에뮬레이션 군인이라는 칭호를 받은 극장의 매표소 직원까지 과거와 현재, 사람과 자연 등 많은 사회적 문제를 언급하며 인간의 운명과 열심히 일 하는 노동자들을 가장 조밀하게 조명해 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49권의 시집을 포함하여 베트남 및 해외에서 65권의 작품을 출판 했으며, 상황의 무자비한 충돌로 인해 발생한 민족의 불행한 운명을 다루는 독특한 주제에 집중했다. 또한 그의 작품은 수십 번 재 출판되어 한국어 등 18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22개국에 출판 되었으며, 그의 작품은 수십 년 동안 고등학교 교과서에 실렸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김선호 국방장관 대행, 미 국방장관과 첫 통화…한미동맹 굳건함 재확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국방부는 김선호 국방부장관 직무대행이 31일 피트 헤그세스 (Pete B. Hegseth) 신임 미 국방장관과 첫 공조통화를 했다고 발혔다. 이를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양국이 지속적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양측은 지난 70여 년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의 핵심축으로 발전해 온 한미동맹의 성과들을 높이 평가하면서, 한미동맹의 협력 수준과 범위를 더욱 심화·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김 직무대행은 헤그세스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제안보정세가 엄중한 시기에 미국 국방장관의 막중한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대한민국 방위를 위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고, "양국의 오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다지기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 장관은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기 위한 '굳건한 연합방위태세'와 동맹현안의 안정적 관리를 통한 '동맹의 연속성 유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양 장관은 심화하고 있는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