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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남 강진군, ‘제4회 쏙잡이 체험행사’ 참가자 모집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갯벌에서 즐기는 쏙잡이 재미에 바닷바람 맞으며 강진만 풍경도 즐길 수 있는 강진 제4회 쏙잡이 체험행사가 6월 15일(토)~16일(일)까지 전남 강진군 칠량면 봉황마을 대섬(竹島) 갯벌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강진군은 ‘제4회 쏙잡히 체험행사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제4회 쏙잡이 체험행사’는 15일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옹기로 더욱 유명한 칠량면 봉황마을 죽도 갯벌에서 쏙잡이와 바지락 캐기, 펄낙지 잡기등의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행사가 치러질 죽도 일원은 드넓게 펼쳐진 바다와 갯벌, 후박나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바다의 보물인 쏙, 바지락, 낙지 등의 생산량이 많은 곳이다.

쏙을 잡기 위해선 장화를 신고 삽과 바구니를 챙겨야 한다. 삽으로 갯벌 표면을 걷어내면 손가락 굵기보다 약간 더 큰 연탄구멍 모양이 송송 뚫려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여기에 또 한 번 갯벌을 한 삽 뜨면 구멍에 숨어 있는 쏙을 잡을 수 있다.

체험비는 초·중·고등학생까지는 5,000원, 대학생부터는 10,000원이며 체험에 필요한 장비인 삽, 장갑, 바구니는 무료대여지만 장화는 직접 준비해야 한다.

쏙잡이 체험은 유료 체험자 인원 제한이 있기 때문에 사전예약을 반드시 하여야 하며, 인원제한으로 쏙잡이 체험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대신 갯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무료 갯벌 체험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먹거리 체험장이 마련돼 있어 쏙잡이 체험행사에 오는 모든 방문객은 쏙 튀김과 향기 그윽한 쏙 젓갈등 이색 쏙 요리도 맛 볼 수 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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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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