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지난 25일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등과 함께 수완호수공원에서 개최한 ‘제7회 광산구 세계음식문화축제’가 10개국 22가지 세계음식 체험, 아시아 전통의상 퍼레이드, 시민장기자랑 등을 내용으로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이날 아시아 전통의상 퍼레이드에서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스코트인 수리·달이가 함께했고, 관객들은 뜨거운 함성과 함께 이들을 맞았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처럼 이주민과 선주민이 소통·화합할 수 있는 행사를 앞으로도 지속 추진해, 함께 어울려 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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