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5 (일)

  • 구름조금동두천 5.0℃
  • 흐림강릉 1.9℃
  • 구름조금서울 5.3℃
  • 흐림대전 4.0℃
  • 흐림대구 6.7℃
  • 흐림울산 6.7℃
  • 흐림광주 6.3℃
  • 흐림부산 8.6℃
  • 흐림고창 4.3℃
  • 구름많음제주 8.9℃
  • 맑음강화 5.0℃
  • 흐림보은 4.1℃
  • 흐림금산 4.0℃
  • 구름많음강진군 7.7℃
  • 흐림경주시 6.9℃
  • 흐림거제 7.6℃
기상청 제공

호남

일본 오이타방송, 전남 관광지․음식 홍보촬영

목포․순천․담양 등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담아 7월 방영 예정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까지 3일간 무안~일본 오이타 정기노선 홍보와 일본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해 오이타방송(OBS)에서 목포, 순천, 담양 일원의 주요 관광지, 음식, 카페 등을 촬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촬영은 지난 3월 일본 규슈지역 주요 여행사 대표, 공무원을 초청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주재로 열린 후쿠오카 전남관광 설명회에 참석한 오이타현측에서 제안해 이뤄졌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서 운항 중인 일본 정기노선 수는 기타큐슈, 오사카, 오이타, 도쿄, 4개다. 특히 무안~오이타 정기노선은 지난해 12월부터 티웨이항공에서 월, 수, 금, 주 3회 운항한다.

오이타현은 규슈 지방의 북동부에 위치, 무안국제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40분가량 걸리는 전남과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지역이다. 인구수는 114만 2천 명이다.

촬영팀은 첫 날인 26일 목포 최초의 일본 사찰인 동본원사, 종합수산시장, 코롬방제과, 행복이 가득한 집(카페)을 찍었다.

이어 둘째 날인 27일엔 순천 선암사, 순천만 습지, 순천만국가정원, 낙안읍성의 한복 체험과 짱뚱어탕, 남도한정식, 청춘창고(카페)를, 마지막 날인 28일엔 담양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메타프로방스, 까망감(카페)을 촬영할 예정이다. 전남의 아름다운 풍경과 정취, 예쁜 카페, 맛깔스러운 음식 등 전남 관광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영상에 담아낼 예정이다.

촬영 영상물은 제작․편집 과정을 거쳐 7월 15일께 일본 TV정보프로그램인 순감(旬感) CH3 채널을 통해 60분 동안 방영된다.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일본 오이타 민영방송사의 TV 프로그램을 통해 무안~오이타 정기노선과 전남의 관광지, 음식 등을 홍보함으로써 일본 관광객 유치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배너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학교폭력 조사, 3월부터 전담조사관이 맡는다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다음 달부터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 또 '피해학생 지원 조력인(전담지원관)' 제도 신설로 피해학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2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부는 자유롭고 공정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하는 학교폭력에 엄정히 대처하고 피해학생을 더욱 두텁게 보호해 안전하고 정의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국회와 협력해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도 완료했다. 이번 학교폭력예방법 시행령 개정은 법률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제도 개선 사항을 반영했다. 먼저, 교원의 과중한 학교폭력 업무 부담을 줄이고 사안처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감이 조사·상담 관련 전문가(학교폭력 전담조사관)를 활용해 사안조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그동안 교원들이 사안조사를 담당해

정치

더보기
왕정순 서울시의원, 서울·인천권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 토론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오는 22일(목)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지방 성평등정치, 불씨를 살리자!'라는 주제로 서울·인천권 성주류화 정책 확산을 위한 공감토론회가 열린다.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고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관악2, 더불어민주당)이 좌장을 맡을 예정이며, 거버넌스 모델로서의 지방 성주류화 정책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토론함으로써 지방에서 성평등 정치가 안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지향점을 갖고 있다. 왕정순 서울시의원은 "아무쪼록 이번 토론회가 지방 성주류화 정책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가 그 과정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여성정치연구소는 2023년 7월 17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국 16개 성별영향평가센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전국성인지예산네트워크 등 성주류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전문기관과 전문가로부터 성주류화 정책의 모범사례를 추천받아, 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7개 권역에서 △성주류화 조례 △여성친화도시 △성별영향평가 및 성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