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활동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해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교육과 현장지도, 공동체 관련 사업 계획 자문 등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과 수요에 맞춰 시군 지원센터 조기 설립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설립 초기 3년간 운영비를 센터당 매년 6천만 원씩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종합계획을 세워 마을공동체 형성 2천 개를 목표로 지난 1년 동안 적극 추진해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의 기초를 세웠다.
침체된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 30개, 2018년 50개의 마을공동체 형성을 지원했다. 이를 확대해 올해는 총 22개 시군에 172개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진행 중이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은 시군의 마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하되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과 활동가 등 제반 여건이 준비된 시군부터 마을 지원센터를 설립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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