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훈련은 시·자치구 재난 및 응급업무 담당부서, 광산구소방서,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재난의료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로,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시설 내 건물붕괴와 화재에 의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사전예고와 예행 연습없이 불시에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출동과 임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 재난거점병원의 디엠에이티(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대응과 환자 분산 이송 등 현장 출동훈련을 한 후 참여 기관별 개선사항을 토의했다.
김광은 시 건강정책과장은 “예고없는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의료인력 훈련을 실시하고 유사시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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