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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립극단, '세자매' 배우 공모

22일까지 원서 접수, 24일 오디션 실시, 18여명 배우 선발
지정연기, 자유연기, 특기 심사.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고 참조
안톤 체호프 대표작으로 연극사 최고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세자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극단(예술감독 나상만)이 제14회 정기공연 ‘세 자매’에 출연할 연기자들을 공개 모집한다. 악기 연주나 연기 능력을 갖춘 경력 및 신인배우를 대상으로 연습, 공연 일정에 차질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총 18명의 연기자들을 선발한다.

오디션은 7월 24일 광주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실시한다. 지정연기와 자유연기, 특기 순서로 심사한다. 특히 역할별로 연기자를 선발하기 때문에 지정연기에서는 ‘세자매’ 중 한 역할을 선택하여 1~2분 내로 표현해야한다.

연극 ‘세자매’는 세계적 문호로 칭송 받는 러시아 출신의 극작가 안톤 체호프(1860~1904)의 대표작으로 리얼리즘 연극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오는 11월 21일~23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연출은 광주시립극단 김지훈 상임연출이 맡는다.

나상만 예술감독은 “1901년 모스크바 예술극장에서 초연된 이래, 지금도 전 세계에서 공연되고 있는 ‘세 자매’는 ‘갈매기’, ‘벚꽃동산’, ‘바냐 아저씨’와 함께 러시아 연극을 상징하는 안톤 체호프의 대표작으로 연극의 바이블과도 같은 작품이다.”며 “단순한 명작무대를 넘어 배우들의 기량을 한 차원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작품 선정 배경을 설명한다.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지에서 응시원서 및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7월 22일까지 이메일(gidrama@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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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비스, 피아니스트 임윤찬 싱가포르 리사이틀 포함한 여행 패키지 출시…2024 문화여행 프로젝트 본격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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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해제 재차 요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갑, 재선)은 16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양천구 목동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할 것을 촉구했다. 황희 의원은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즉시 해제하라”라며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도 서울시정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말했다. 황 의원은 “나를 포함, 서울 송파을 배현진 의원도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공약으로 걸었다”며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라는 공약에는 여도, 야도 없다. 정책 효과도 없이 재산권만 침해하고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토지거래허가제는 즉각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이어서 "목동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오세훈 시장이 투기수요 차단이라는 미명하에 2021년 4월에 지정했고, 벌써 2차례 연장을 거쳐 3년째이다. 더 이상 목동 주민들은 참지 않을 것이다"며 "목동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고, 강북 재건축·재개발은 규제완화와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을 하겠다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발표는 대놓고 목동 주민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는 것이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은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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