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15 (목)

  • 흐림동두천 22.2℃
  • 구름많음강릉 23.0℃
  • 흐림서울 24.7℃
  • 구름많음대전 24.9℃
  • 구름많음대구 27.1℃
  • 구름많음울산 26.3℃
  • 흐림광주 26.6℃
  • 구름많음부산 27.5℃
  • 구름조금고창 25.1℃
  • 구름많음제주 26.8℃
  • 구름많음강화 23.9℃
  • 맑음보은 24.4℃
  • 구름조금금산 24.6℃
  • 흐림강진군 27.0℃
  • 구름많음경주시 26.5℃
  • 구름많음거제 27.3℃
기상청 제공

사회

광화문 가득 메운 10만 촛불…"NO 아베" 한 목소리

24일 오후 5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자유발언대 마련 예정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광복절인 15일 일본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촛불이 광화문 광장을 메웠다.

이날 750여개 시민단체가 모인 '아베규탄시민행동'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4개 단체는 광화문 북측 광장에 촛불을 들고 모였다.

이들은 이날 '8·15 74주년 역사왜곡, 경제침탈, 평화위협, 아베 규탄 및 정의 평화 실현을 위한 범국민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일본 현지에서 강제동원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시민단체들과 연대해서 진행됐다.

주최측 추산 10만 명이 모인 광화문 광장에서 'NO아베'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은 시민들은 "침략지배 사죄하라", "전쟁위협 규탄한다", "국민의 힘으로 새 역사를 쓰자" 등의 구호를 외쳤다.

연단에서는 강제동원 피해자와 일본 시민사회계 인사, 일반 시민 등 모두 한목소리로 아베 정부를 규탄했다.

강제징용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는 "열네 살 때 끌려간 후 해방이 된 줄도 모르고 일했다"면서 "앞으로는 절대 일본에게 아무 말도 못하지 말고 끝까지 용기를 내서 아베를 규탄하자"고 말했다.

일본 시민사회운동계를 대표해 행사에 참여한 다카다 겐 한일시민연대 공동대표는 "동북아시아 평화와 상생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아베정권을 타도하고 일본정치를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강제동원 사죄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만장 100여개, 평화의 비둘기 풍선 200여개를 들고 주한일본대사관 앞을 지나서 광화문 조선일보까지 행진했다.

이번 행사를 계획한 4개 단체들은 오는 22일 오후 5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아베정부를 규탄하는 자유발언대를 마련한다.

 24일 오후 7시에는 제6차 아베규탄 촛불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i24@daum.net



포토리뷰



[전문] 文 대통령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다시 다짐할 것" (천안=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위기에도 의연하게 대처해온 국민을 떠올리며 우리가 만들고 싶은 나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다시 다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5일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린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 경축사를 통해 "아직도 우리가 충분히 강하지 않고 아직도 우리가 분단돼 있기 때문에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아직 이루지 못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며 "공정하게 교역하고 협력하는 동아시아를 함께 만들어갈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내년에는 도쿄하계올림픽, 2022년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린다"며 "올림픽 사상 최초로 맞는 동아시아 릴레이 올림픽이다. 동아시아가 우호와 협력의 기틀을 굳게 다지고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갈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세계인들이 평창에서 '평화의 한반도'를 보았듯이 도쿄 올림픽에서 우호와 협력의 희망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우리는 동아시아의 미래 세대들이 협력을 통한 번영을 경험할 수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