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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남구 백운광장~주월동 빅스포 1.2㎞ 구간에 공공 와이파이 구축

정보격차 해소‧디지털 복지실현 위해 와이파이 구축망 확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백운광장에서 주월동 빅스포 푸른길 공원으로 이어지는 산책로 1.2㎞ 구간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했다.

남구는 30일 푸른길 공원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통신비 걱정없이 무료 데이터를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1,630여만원을 투입해 이 구간 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기계를 설치,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푸른길 공원 공공 와이파이 구축 사업은 산책로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무료 데이터를 제공, 주민들이 공공장소에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해 더 나은 삶을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남구는 이번에 주민들의 여가활동 주된 거점 지역인 푸른길 공원에 공공 와이파이 존이 확대 설치됨에 따라 통신비 절감은 물론이고 관내 주요 거점 지역마다 공공 와이파이 존이 형성돼 스마트 시티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특히 주민생활 편익 증진을 모토로 관내 버스 승강장 일대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16개 동행정복지센터, 봉선동 및 월산 근린공원 일대에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주민들 뿐만 아니라 외지인에게 첨단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스마트폰 대중화와 4차 산업혁명 및 5G 시대를 맞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 와이파이 존을 구축해 통신 복지를 실현하고,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확대해 계층간 정보격차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7년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관내 버스 승강장을 비롯해 전통시장에 무료 와이파이 보급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현재 관내에는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총 68곳에 공공 와이파이가 구축된 것으로 집계됐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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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 추모 강연 및 공연 진행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계간 종합문예지 '창작산맥'(발행인 김우종)은 서울 종로구 혜화동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오는 15일(토) 오후 3시 윤동주 시인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시인의 시와 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모 강연 및 공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희생자들과 함께 생을 마감한 윤동주 시인을 기억하고 그의 문학적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헌화식에 이어 전 덕성여자대학교 교수를 역임한 김우종 한국문학평론가협회 명예회장의 문학 특강이 이어지고 2부에는 추모 낭독극 '시인의 귀로' 공연과 함께 회원들의 연주와 시낭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에 북간도 명동촌에서 태어난 연세대의 전신인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 일본 교토(京都) 도시샤(同志社) 대학에서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은 1943년 7월 일본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붙잡혀 징역 2년을 선고받았고,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옥사했다. '창작산맥'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돌아보며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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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시민단체들, "직접민주정은 국민발안·발의 보장부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동안 기승을 부렸던 매서운 한파가 누그러들고 풀린 대신 아침부터 저녁까지 거의 쉬지 않고 싸락눈과 진눈깨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등 궂은 날씨를 보였던 12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40분 동안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이재명 대표 공언 국민소환제 도입과 국민의힘 추진 개헌 관련 시민사회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은 김선홍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중앙회장 겸 ‘개헌개혁 행동마당’ 공동의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었고, 참석자는 15명이었다. 이근철 ‘국민연대’ 상임대표 겸 ‘국힘해체추진행동 준비모임’ 공동대표, 류종열 사)‘DMZ 평화네트워크’ 이사장 겸 ‘국가혁신개헌 국민운동본부’ 상임공동대표, 노세극 '직접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임양길 '개혁연대 민생행동' 공동대표(내정자) 겸 '촛불계승연대천만행동' 상임운영위원,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 윤인희 '고질적 난제 연구소' 소장 등이 주관단체 대표 자격으로 차례차례 회견문을 낭독했다. 이들 단체의 회견문에 따르면, "지난 2월 1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자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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