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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전라남도의회, 정책역량 강화 위한 의정자문위원회 개최

제11대 전반기의회 운영성과 설명, 전남 정책환경 변화에 탄력적 정책제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장 이용재)는 30일 도의회 초의실에서 7개 상임위원회 분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위원장 서민호)를 개최했다.

이번 전체회의는 제11대 전반기 의회의 운영성과를 참석위원들에게 설명하고 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박성현 교수를 초청해 『전남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한 도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듣고 앞으로 도의회의 정책방향에 대한 질의답변을 통해 정책제안을 논의했다.

특히, 박성현 교수는 전남도의회의 조례제정 사례 분석결과를 토대로 한 정책제안을 통해 “전라남도의 인구감소 등 정책환경의 변화 흐름에 부응한 전남도의회의 정책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며,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정책정보 네트워크 기반의 의회시스템 구축과 정책지원조직의 내실화 및 중장기 의회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체회의에 이어 진행된 분과회의에서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심사 상황 논의 ▲지방분권 및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전남도의 대응 방안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노인정책 방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라남도 명장 지원․활용 방안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감소 방안 ▲기후변화에 따른 농수산업 대응 방안 ▲전라남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방안 등 현안과제를 논의했다.

이용재 의장은 “최근 일본정부의 경제도발로 인한 경제위기와 청년들의 지역 이탈과 고령화 등 전라남도의 현안 과제가 많다”며 “각 분야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예측을 위해서 전문가의 무게감 있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민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의정자문위원회가 지난해 출범이후 분과위원회활동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도민으로부터 신뢰받고 도민에게 꿈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가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제11대 전반기의회 출범과 함께 7개 상임위원회별로 대학, 연구, 산업계 등 35명의 전문가를 분과위원으로 위촉해 구성됐다. 위촉위원들은 그동안 상임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의 의정활동 및 정책연구 활동에 의정자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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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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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강진군 재난 피해 이웃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남 강진군 이재민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한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다.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단열 성능을 갖췄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피해 주민에게 안정된 주거를 지원한 희망브리지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강진군도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주거 공간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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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2024년 1월 23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장소 또는 시기를 정하여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바, 관련 내용을 규정하여 서울시의 유해야생동물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본 조례의 '유해야생동물'이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5호에 규정된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조에서 정하는 종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수십 년간 집비둘기의 기하급수적인 개체수 증가로 그 배설물과 털 날림으로 인해 문화재 훼손이나 건물 부식은 물론, 살모넬라와 뇌수막염 등 인체에 유해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었던 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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