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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북구, 지방자치단체 최초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서 우수기관 선정

마을교육공동체 사업 추진, 청소년 과학교육 대중화, 사회 배려계층 교육 프로그램 등 공로 인정받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북구는 “23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년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시상식’에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발굴・포상해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는 31개 기관・단체와 9명의 개인이 선정됐다.

북구는 구민 지향적 교육편의 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관련 기관과 협업해 지역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기부 문화를 활성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먼저 마을과 학교를 연계한 북콘서트, 마을교과서 제작, 마을 텃밭가꾸기, 어린이 진로체험 등 북구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추진해 마을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학교와 마을이 상생하는 교육문화를 확산했다.

또한 광주시 동부교육지원청, 국립광주과학관, 광주과학기술원 등 교육・과학기관과 협업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 골든벨 대회,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을 개최해 청소년 과학교육 대중화에 기여했다.

아울러 독거노인 영양밥상, 장애인 직업교육, 청소년 동아리 지원, 청소년 자존감 회복 및 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밝은 사회를 만드는 사회 배려계층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행정과 교육이 함께 머리를 맞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협력 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육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지역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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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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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헌행동' 등 시민단체,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봄이 왔지만, 봄 같지 않게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윤석열 탄핵선고를 지연시키고 있다. 다수 국민이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게다가 헌재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국회선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는 것은 위헌이라고 판단했으면서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파면하지 않고 원직에 복귀시켰다. 하지만, 원직에 복귀한 한덕수는 국회선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는 위헌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이로 인해 헌재 역시 불완전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자기모순과 자승자박, 진퇴양난과 교착상태 등으로 한치 앞도 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고 불확실한 정국이 한동안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토요일(3.29.) 낮 2시 30분부터 약 30분 동안 광화문 정문 앞(오른쪽 해태 석상조형물 왼쪽 옆)에서 '개혁연대민생행동', '개헌개혁행동마당', '공익감시 민권회의' 등 약 46개 시민단체가 개최한 '윤 탄핵 선고지연 타개와 헌정수호 국론통합 방안 긴급제안' 기자회견에서 "국회선출 재판관 임명의제 조항신설 등 헌재법 개정하라!"는 주장과 함께 "마은혁 재판관 임명으로 위헌상태를 치유한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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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지방의원 연석회의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은 지난 7일 오후 5시, 국회도서관에서 지방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이후 조기에 치러질 제21대 대통령 선거 승리를 위한 결의와 전략을 공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인한 국가적 혼란과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조기 대선 국면을 선도하고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 광역·기초의원 236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내빈으로는 장경태 서울특별시당위원장(영등포을), 김민석 최고위원(영등포을), 서영교(중랍갑)·김영배(성북갑)·박민규(관악갑)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여 ‘탄핵 국면’에서의 노고를 격려, 지방의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장경태 서울특별시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원 한 분 한 분이 당의 대변인이며, 지역 주민과 당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며 "지방의원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대선 승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경태 위원장은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실정으로 인해 국민의 삶이 피폐해졌다"며 "서울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정권 교체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입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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