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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 동구, 예술의 거리 발전방향과 미래 모색 나선다

미로센터서 11월까지 4회에 걸쳐 ‘밀레니얼 포럼’ 개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예술의 거리 발전방향과 미래 모색을 위한 ‘밀레니얼 포럼’을 오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4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1일 정식개소 예정인 미로센터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밀레니얼 세대에게 예술의 거리를 묻는다’를 부제로 강연자의 강의와 함께 패널, 참가자 등의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30일 문을 여는 첫 번째 포럼은 안연정 서울청년허브센터장이 이야기 손님으로 나서 ‘밀레니얼 세대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세대 간 소통을 이야기한다.

11월 6일 2차 포럼에는 조명계 용인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예술가도 배부르고 싶다!’를, 11월 13일 3차 포럼에는 김꽃비 1930양림쌀롱 PM과 안진나 대구 북성로 오픈팩토리 PM이 ‘밀레니얼 세대와 뭐하면서 놀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을 이어간다.

마지막 11월 20일 개최되는 4차 포럼은 광주에 거주하는 아시아 밀레니얼 세대를 초청해 ‘아시아의 밀레니얼 세대, 예술의 거리에 오다!’라는 주제로 참여자들과 함께 예술의 거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이 젊은 20~30대 청년들과 함께 예술의 거리 활성화 방안과 나아갈 방향 등을 고민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예술의 거리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거점이자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문화허브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쥬스컴퍼니 주관, 광주 동구와 미로센터 주최, 국토교통부와 광주광역시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밀레니얼 세대에 해당하는 청소년·청년·예술인·상인 및 문화기획자 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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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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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강진군 재난 피해 이웃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남 강진군 이재민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한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다.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단열 성능을 갖췄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피해 주민에게 안정된 주거를 지원한 희망브리지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강진군도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주거 공간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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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2024년 1월 23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장소 또는 시기를 정하여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바, 관련 내용을 규정하여 서울시의 유해야생동물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본 조례의 '유해야생동물'이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5호에 규정된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조에서 정하는 종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수십 년간 집비둘기의 기하급수적인 개체수 증가로 그 배설물과 털 날림으로 인해 문화재 훼손이나 건물 부식은 물론, 살모넬라와 뇌수막염 등 인체에 유해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었던 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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