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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중당, 안철수 '오렌지색과 주홍색 다르다' 주장 '난감'

"국민의당 시절 녹색당 초록색 사용하더니 '진보' 코스프레(?) 의심"

(서울=미래일보) 김정현 기자= 민중당은 12일 상징색 '주홍색'을 안철수 전 의원이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가칭)국민당이 주홍색이 아니라 오랜지색이라며 사용한 것과 관련해 맹비난했다.

이은혜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보는 동화책도 '오렌지는 주황색'이라고 돼 있다"며 "다르다고 생각하는 안철수 국민당 창당준비위원장에게 초등학교 미술수업부터 다시 듣고 오라 해야하나 난감하다"며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주황색은 원내정당인 민중당이 3년째 사용해 오고 있는 색임에도 국민당은 단 한마디의 상의나 양해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선포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어제 이상규 상임대표는 안철수 위원장에게 이와 관련한 문제로 (먼저 대화로 설득하려고) 면담을 제안했으나 '민중당은 주황색이지만 우리는 오렌지색이라며 면담이 불필요하다고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이은혜 대변인은 "국민당의 주황색 가로채기는 영세상인이 닦아놓은 상권을 재벌대기업이 와서 침해하는 것과 같다"며 "소수정당이 가꿔온 이미지를 '안철수'라는 유명세를 이용해 앗아가 버렸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기업 갑질과 무엇이 다른가, 그게 안철수 위원장이 떠들던 공정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대변인은 "모든 정당은 자신의 상징색으로 정체성을 드러내고 국민과 소통하고 있다. 주황색은 민주노동당부터 민중당까지 진보의 대표 상징색"이라면서 "국민의당 시절에는 녹색당의 초록색을, 이번에는 민중당의 주황을 가져가는 안철수 위원장을 보면 '진보' 코스프레 용 결정이 아닌가 의심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redkims6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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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시인협회 세미나, 정공채·최은하 시인 조명… 이승복 신임 이사장 체제로 새 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는 언제나 시대의 가장 낮은 곳에서 숨을 고르며, 한 시대를 살다 간 개인의 언어이자, 그 시대를 건너온 집단의 기억이다. 삶의 균열과 개인의 고뇌, 그리고 그 너머의 희망을 언어로 길어 올리는 일, 그 오래된 질문을 다시 묻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는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나개 홀에서 2026 한국현대시인협회 세미나 <한국현대시의 역사와 시인 3>를 연다. 이번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가 개최하는 세미나 <한국현대시의 역사와 시인 3>은 바로 그 기억의 결을 다시 짚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현대시의 중요한 축을 이룬 고(故) 정공채 시인과 고(故) 최은하 시인의 작품 세계를 통해, 시가 어떻게 현실과 실존, 그리고 초월의 문제를 끌어안아 왔는지를 성찰한다. 첫 발표는 양왕용 시인(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이 맡는다. <정공채 시인의 삶과 시에 나타난 현실 인식>을 통해, 정공채 시인이 겪어온 삶의 궤적과 그가 언어로 응답한 시대의 무게를 짚는다. 그의 시에 드러난 현실 인식은 단순한 시대 기록을 넘어, 시인이 세계와 맺는 윤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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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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