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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 "국회 현장근무자 격려"

"국회가 모범적인 방역과 안전업무를 수행함은 여러분들의 땀이 깃들어 있기 때문”

박병석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국회 현장근무자들을 만나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사진=국회공보실
▲ 박병석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국회 현장근무자들을 만나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사진=국회공보실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18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국회 현장근무자들을 만나 "국회가 다른 어느 기관보다 모범적으로 방역과 안전업무를 잘 수행하는 것은 여러분들의 땀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라며 노고를 격려했다.

박 의장은 또 "겨울철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고생이 많으실텐데 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항상 있다는 점을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면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하신 많은 분들에게도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여러분들의 노고가 크다는 말씀을 전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정명옥 의회방호담당관실 방호직원, 최창호·김춘영 관리과 청소 공무직 근로자, 고두현 국회경비대 의무경찰이 국회 현장근무자를 대표해 참석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이(가운데) 18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국회 현장근무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회공보실
▲ 박병석 국회의장이(가운데) 18일 오전 의장집무실에서 국회 현장근무자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국회공보실
박 의장은 방호직원, 청소근로자 및 의무경찰 등 617명에게 보온장갑·귀마개 등 방한용품 및 텀블러를 격려품으로 전달했다.

zmfltm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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