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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김영배 의원, "온택트 의정보고회로 1500여 명 주민과 소통"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새로운 의정보고회, 정치계에 부는 새바람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성북갑)은 지난 30일, 서울 성북갑 지역구 사무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지역 현안 온택트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동행'을 키워드로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해온 김 의원은 비대면 문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임기 첫 의정보고회를 온택트로 진행한 것이다.

비디오 커뮤니케이션 장치인 줌(Zoom)과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된 이번 의정보고회는 줌으로 접속한 100명과, 유튜브 라이브로 접속한 1500여 명이 함께했다. 사회는 '대통령의 글쓰기'를 집필한 강원국 작가(前 대통령비서실 연설비서관)가 맡았다.


줌(Zoom)을 통해 생방송 화면에 함께 참여한 주민들은 ▲강북횡단선 ▲정릉지역 개발 이슈 ▲안암동 일대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한 시간이 넘게 진행된 온택트 의정보고회로 인해 그간 마음 편히 주민 분들과 대면해 소통하지 못했던 답답함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다"며 "추후에도 언택트 시대에 계속해서 주민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로 인한 언택트(Untact) 문화 확산으로 SNS나 비디오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온라인-컨택트(온택트, Ontact) 문화도 함께 발달하고 있어 국회에서도 줌을 통한 화상회의가 일상화되고 있다. 줌을 통해 다자가 함께 영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 사례는 앞으로도 정치계 인사들의 새로운 소통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zmfltm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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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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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북핵수석대표, 서울서 만나 "北 도발 규탄…대북대응 공조" 강조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한·일 북핵수석대표가 서울에서 만나 최근 북한의 도발에 대해 규탄하고, 역내 긴장감을 조성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협의했다.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협의 참석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나마즈 히로유키(鯰博行)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17일 오후 한일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이 연초부터 서해 포병사격,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중거리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전쟁시 대한민국 완전 점령’을 포함하는 헌법 개정을 예고하는 등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무모한 언행을 계속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이어 양측은 "긴장고조의 원인을 호도하며 전쟁을 위협하는 북한의 공세적 언행에 유감을 표한다"며 "이러한 행위는 한미일 안보협력만을 강화시킬 뿐이며, 양측은 역내 불안정을 야기하는 북한의 행동에 긴밀히 공조하며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북한의 협력에 대해서도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데 대해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측은 최선희 북한 외무상의 방러를 포함한 최근 러북관계 동향과 평가를 공유하고, 러시아가 스스로 밝힌 것처럼 러북 교류·협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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