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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송옥주 의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화성시민 10명 중 8명 반대 원점 재검토해야"

화성시민 77.4%가 전투비행장 이전에 반대 의견 확인
송옥주 의원, "명분 없고, 갈등만 키우는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 '반대가 대세' 확인"

(서울=미래일보) 임말희 기자 =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경기 화성갑)은 4일, 화성시민 77.4%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에 깊이 공감하고 해당 사업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했다. 앞서 송 의원은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의 무리한 추진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었다.

이와 관련, 국방부가 지난 2017년 2월 일방적으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 후보지로 선정한 이후, 화성시는 총 7차례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성시민 77.4%가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시 이전'에 반대 의견을 밝혔다. 또한 수원시 측이 주장하는 '민·군통합공항 건설'에 대해서도 80.6%가 반대했다. 화성시민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이전 반대' 의견이 확고해지는 모양새다.

이에 송 의원은 "화성시민 10명 중 8명이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 이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찬반이 비등'하다는 수원시의 억측이 무색하게 화성시민들께서 직접 '반대'가 대세임을 확인해 준 셈이다"라며, "현행법에는 이전 사업이 이전부지(화성시) 주민의 복리증진을 목적으로 한다고 명시돼 있다. 하지만 이전부지 주민(화성시)의 압도적 다수가 반대하는 만큼 '명분 없는 사업'임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 의원은 "무리한 사업 추진 시도가 갈등을 더 크게 만들고 있다. 국방부는 이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이와 같이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의 무리한 추진 방지를 위해, 지난해 11월 법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내용의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 개정안 통과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송 의원은 밝혔다.

zmfltm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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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시인협회 세미나, 정공채·최은하 시인 조명… 이승복 신임 이사장 체제로 새 출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시는 언제나 시대의 가장 낮은 곳에서 숨을 고르며, 한 시대를 살다 간 개인의 언어이자, 그 시대를 건너온 집단의 기억이다. 삶의 균열과 개인의 고뇌, 그리고 그 너머의 희망을 언어로 길어 올리는 일, 그 오래된 질문을 다시 묻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는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서울역사박물관 야나개 홀에서 2026 한국현대시인협회 세미나 <한국현대시의 역사와 시인 3>를 연다. 이번 사단법인 한국현대시인협회가 개최하는 세미나 <한국현대시의 역사와 시인 3>은 바로 그 기억의 결을 다시 짚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현대시의 중요한 축을 이룬 고(故) 정공채 시인과 고(故) 최은하 시인의 작품 세계를 통해, 시가 어떻게 현실과 실존, 그리고 초월의 문제를 끌어안아 왔는지를 성찰한다. 첫 발표는 양왕용 시인(부산대학교 국어교육과 명예교수)이 맡는다. <정공채 시인의 삶과 시에 나타난 현실 인식>을 통해, 정공채 시인이 겪어온 삶의 궤적과 그가 언어로 응답한 시대의 무게를 짚는다. 그의 시에 드러난 현실 인식은 단순한 시대 기록을 넘어, 시인이 세계와 맺는 윤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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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정황은 있다"면서 면죄부… 기본소득당, 류희림 '민원사주' 재수사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류희림 전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의 '민원사주' 의혹에 대해 감사원이 사실상 면죄부에 가까운 결론을 내리자, 기본소득당이 강하게 반발하며 철저한 재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노서영 기본소득당 대변인은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감사원이 '정황은 확인됐다'면서도 '단정하기 곤란하다'는 이유로 책임을 회피했다"며 "이는 민원사주 의혹 규명의 책임을 방기한 무책임한 감사"라고 비판했다. 노 대변인은 류희림 전 위원장이 재임 당시 정권 비판 언론에 과도한 제재를 반복하고, 법적 근거가 미비한 '가짜뉴스 심의전담센터'를 졸속 설치하는 등 언론 규제와 탄압에 앞장섰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민원사주 의혹 역시 "내란정권 하에서 언론을 통제하려는 의도가 드러난 중대 사안"이라는 주장이다.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르면, 류 전 위원장의 친족과 지인 11명이 이틀 동안 34건의 민원을 집중 제기했으며, 민원 문구의 분량과 표현 방식, 심지어 맞춤법 오류인 '사실인냥'이라는 표현까지 유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노 대변인은 "이는 기존 보도보다 축소된 규모일 뿐, 명백한 민원사주 정황"이라며 "그럼에도 감사원이 물적 증거 부족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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