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은 사이버사령부 창설 첫 해인 2010년 11월 ‘서울 G20 정상회의’를 통해 사이버사가 당시 인터넷상에서 댓글 공작을 벌여 정부 반대 여론을 제압하고 옹호 여론을 조성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2010년 11월 22일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군 사이버사령부 인력 확대를 구두 지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 공개하는 청와대 문건을 보면, 2010년 12월 1일에 청와대 국방비서관실에서는 ‘대통령 지시사항 이행 및 보고지시’라는 제목으로 국방부장관에게‘군 사이버사령부 인력 확대’관련 후속조치 보고를 지시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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