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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지난해 개인보증 공급건수 최고치…상각채권은 1,400억 육박

진선미 의원, "구상채권의 상각처리는 국민의 재산 손실…세금 낭비 여부 점검 필요"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동갑, 정무위원회)이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개인보증 공급 건수가 89만 8,596건으로 역대 최대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 하지만 주택신용보증 구상채권 상각 규모는 1,4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개인보증 공급 건수는 89만 8,596건으로 전년 대비 11만건 증가했다. 개인보증 공급 금액도 함께 증가했는데, 지난해보다 9,100억 원 증가한 60조1,364억 원에 달한다.

지난 5년 간 개인보증 공급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각각 2017년 62만 1,601건, 2018년 71만 2,875건, 2019년 78만 7,411건, 2020년 89만 8,596건이었으며 2021년 8월까지는 58만 2,333건을 기록했다.

개인보증 공급 금액도 마찬가지로 증가했다. 2017년 34조 4,599억 원, 2018년 43조 733억 원, 2019년 50조 9,424억 원, 2020년 60조 1,361억 원의 규모였으며 2021년 8월까지는 39조 7,343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2020년부터 코로나 19 전염병의 확산의 영향이 있는 것 같다”고 개인보증 공급 증가 이유를 설명했다.

2020년 구상채권은 8,834건이 상각처리돼 1,43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000건 이상 증가했으며 금액 또한 176억 원 늘어난 수치다. 같은 해 회수된 구상채권은 3만9, 692건으로 1,447억 원 규모였다.

지난 5년 간 상각된 구상채권은 2017년 1만 9,02건, 2018년 7,963건, 2019년 6,740건, 2020년 1,591건이었으며 2021년 8월까지는 3,706건을 기록했다. 각각 2017년 4,338원, 2018년 7,963 원, 2019년 1,260 원, 2020년 1,436 원에 달했으며 2021년 8월까지는 3,706 원의 규모다.

지난 5년 간 회수된 구상채권은 2017년 4만 2,196건, 2018년 5만 5,570건, 2019년 4만 6,236건, 2020년 3만 9,692건이었으며 2021년 8월까지는 3,706건을 기록했다. 각각 2017년 1,355억 원, 2018년 1,145억 원, 2019년 1,182억 원, 2020년 1,447억 원에 달했으며 2021년 8월까지는 726억 원의 규모다.

진선미 의원은 "구상채권이 상각 처리되면 그만큼 국민의 재산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자산이 손실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국민의 세금이 비효율적으로 낭비되는 것 아닌지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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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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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주중국총영사관, 전북중국인협회 방문…외국인 정착 지원 방안 논의 (전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중화인민공화국 주광주영사관의 주저화 부총영사와 수지버 영사가 16일 전북중국인협회를 방문해 협회의 주요 활동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서 영사관 대표단과 협회 관계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국 출신 주민들의 정착 지원 방안과 협회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협회는 주광주영사관과 협력하여 전북 지역에 거주하는 중국 출신 도민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주저화 부총영사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중국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향후 협회의 활력이 기대된다"며 "영사관 차원에서도 필요한 경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후에는 주저화 부총영사를 비롯한 전북중국인협회 회원 10여 명이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주최한 '외국인 지역 정착을 위한 광역비자 정책 포럼'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북형 광역비자 정책 방안과 관련해 주한 외국 공관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협회는 이러한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중국 출신 도민들의 정착을 돕는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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