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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광주시, 영산강 상류 수질개선 위한 정책포럼 개최

14일․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 방안 모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4일과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영산강 상류 수질개선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광주전남녹색연합이 주관하며 ‘영산강 상류 수질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수자원관리방안’이라는 주제로 환경관련 전문가 발제와 시민사회․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성기 조선대학교 교수가 ‘영산강 상류 수질개선방안’을, 김종일 광주전남연구원 사회환경연구실장이 ‘영산강 상류 유지수량 증대방안’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지정토론은 김병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좌장을 맡고, 전승수 전남대학교 교수, 최지현 광주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박경희 광주전남녹색연합 사무국장, 홍기혁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회장, 김용재 풍영정천사랑모임 대표, 장화선 광주호 호수생태원 지구센터 교육국장, 김석준 광주광역시 생태수질과장이 참여한다.

호남인의 마음의 고향인 영산강은 몽탄취수장 취수 중단 이후 농업용수 위주로 관리되고 있고, 상류 농업용 4개 댐 담수로 인한 저․갈수기에 하천 유지용수 부족 등으로 4대강 중 수질이 가장 악화됐다. 또한 영산강 상류지역에 150만 인구의 광주시가 위치하고 있어 수계 관리를 위해서는 광주 도심을 관통하는 광주천과 풍영정천 등 수질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광주시는 영산강 상류 지역의 수질개선 및 수량 확보를 위한 정책포럼을 통해 시민사회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수질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이러한 의견 등을 ‘영산강 상류 수질개선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3일에는 광주전남물포럼과 대한환경공학회 광주전남지회와 공동으로 영산강 상류 수질개선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수질오염총량제 도입에 따른 체계적 수질 관리로 영산강 승촌보 지점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2005년 5등급(나쁨)에서 2016년 3등급(보통)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석준 시 생태수질과장은 “영산강 수질개선을 위해 광주천, 풍영정천, 환경기초시설 등에 대한 수질개선 특별대책을 마련해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맞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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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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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 강진군 재난 피해 이웃에 '희망하우스' 지원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전남 강진군 이재민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 후원금으로 제작한 이동식 임시주거시설 '희망하우스'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희망하우스는 27제곱미터(8평) 크기로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로 이뤄졌다. 여름철 더위와 겨울철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단열 성능을 갖췄다. 강진군 강진원 군수는 "피해 주민에게 안정된 주거를 지원한 희망브리지와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강진군도 재난 피해 주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훈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재난이 발생 시 가장 중요한 주거 공간을 지원한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피해 이웃의 일상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국내 자연재난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구호단체다.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1961년 설립한 뒤 1조6천억원의 성금과 6천만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의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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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경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 본회의 통과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이 발의한 '서울특별시 유해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0일 제32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는 2024년 1월 23일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조례로 정하는 바에 따라 장소 또는 시기를 정하여 유해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를 금지하거나 제한할 수 있고, 이를 어길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한 바, 관련 내용을 규정하여 서울시의 유해야생동물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것이다. 본 조례의 '유해야생동물'이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5호에 규정된 '사람의 생명이나 재산에 피해를 주는 야생동물'로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4조에서 정하는 종을 말한다. 서울시는 지난 수십 년간 집비둘기의 기하급수적인 개체수 증가로 그 배설물과 털 날림으로 인해 문화재 훼손이나 건물 부식은 물론, 살모넬라와 뇌수막염 등 인체에 유해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었던 바, 이번 조례 제정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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