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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수 진해성 팬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성금 1천여만원

팬카페 해성사랑 회원 419명 참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가수 진해성의 팬카페 '해성사랑' 회원들이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천여만 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해성사랑은 '만 원의 행복'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동안 회원들을 상대로 모금을 진행했다. 회원 419명이 모금에 참여해 1,011만 원을 모금했다.

김문주 해성사랑 회장은 "시리아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의 지진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더욱 많은 분이 이웃돕기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성사랑은 평소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기부 활동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울진‧삼척 산불 피해지역을 위한 성금을 모아 기부하기도 했다.

가수 진해성은 지난 2021년 KBS ‘트롯 전국체전’에서 우승했고, 현재 TV조선 ‘미스터트롯2’에도 참여하고 있다. 두터운 팬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통 트로트의 최강자라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정희 희망브리지 사무총장은 "가수 진해성 님과 '해성사랑'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62년간 약 1조 6천억 원의 성금과 6천만여 점 이상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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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림문학회, 제10회 산림문학상·2023년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 및 2024 정기총회 개최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사)한국산림문학회(이사장 김선길)는 지난 1월 29일(월) 오후 2시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제10회 산림문학상 및 산림문학신인상' 시상식을 1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운문부 수상자는 유회숙 시인으로 <산림문학> 통권 50호에 게재된 시 '여름 보고서'가 수상작이 되었으며, 산문부 수상자는 이종삼 수필가로 <산림문학> 통권 48호 수필 '마음 그릇'이 수상작이다. 유회숙 시인은 수상소감을 통해 "시(詩) 앞에서는 공손해지고 두려운 게 사실"이라며 "발전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삼 수필가는 "글쓰기를 너무 게을리한 것에 대한 경책이요 격려로 받아들인다"며 "더 열심히 하여 아껴주시는 모든 분께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산림문학상은 <산림문학> 지를 통해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작품의 주제로 하여 국민의 정서녹화에 크게 공헌한 문학작품을 시상함으로써 작가의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우리나라 녹색문학 창달에 기여하는 산림문화와 녹색정신의 공감대와 실천의지를 널리 확산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으로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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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의원 "테러를 테러라 말하지 못하는 정부, 정치적 목적 있어 보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29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제주시을)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지 않는 대테러센터의 행태를 지적했다. 김 의원은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에게 "(이 대표 피습 사건의 경우) 군 출동 요구도 없었고 이 대표 측에서 보상금 지원도 요구하고 있지 않다"며 "대테러 관련 조치가 달라질 게 없는데 테러 인정에 대한 판단을 이렇게 오래하는 것 자체가 무익한 게 아닌가"라고 물었다. 또한, 김 의원은 "법은 국민들 상식에 기초해 만들어진다"며 "2006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습격당했을 당시 테러방지법이 없었지만 제1야당 대표 생명을 노린 테러라 언급했었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서 "피의자는 이 대표가 야당 대표이기 떄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이는 국회 권한을 방해하려는 의도로 볼 수 있다"며 "현행법상으로도 테러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는데 정부가 법 해석에 시간을 들여 고민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 목적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 사건과 2015년 리퍼트 주한미국대사 피습 사건 당시 피의자 정보가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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