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 인제대학교와 편·입학 유치 등 세부 협약 체결

편·입학 유치 지원 등 보다 세부적인 사항에 합의
응오 반 쓰 총장, "보건의료계열이 강점인 인제대의 많은 학술적 지원이 필요"
전민현 총장 "편·입학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할 것"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이사장 부이 광팅, Bui Quang Thinh)이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와 세부 협약을 체결했다.

하노이폴리텍대학(Hanoi Polytechnic College)은 지난 25일, 26일 베트남 현지를 직접 방문한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과 지난해 7월 기본적인 협약을 체결한 인제대학교와 이번에는 편·입학 유치 지원 등 보다 세부적인 사항에 합의했다.

이날 세부 협약 체결식에는 인제대학교에서 전민현 총장과 허경혜 대외국제처장, 이영철 경영전략실 과장, 윤임수 한국어문화교육원 계장 등이 참석했고, 하노이폴리텍대학에서는 부이 광팅 이사장, 레티 구인안(Le Thi Quynh Anh) 부이사장, 응오 반 쓰(Ngo Van Su) 총장, 레땅환(Le Dang Hoan) 수석 고문, 당 응우옌 투이 즈엉(Ms. Dang Nguyen Thuy Duong) 한국어학부장, 즈엉 꾸어 휘(Dương Quốc Huyy) 한국어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응오 반 쓰(Ngo Van Su) 하노이폴리텍대학 총장은 협정 체결식에서 "우리 대학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인제대학교에 유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응오 반 쓰 총장은 이어 "현재 의료 관련 학과 중심의 대학을 추가로 개교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며 "보건의료계열이 강점인 인제대학교의 많은 학술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도 "베트남 학생들의 수요가 많은 인제대학교 학과 교수님들이 편·입학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베트남 학생들의 학업 능력 고취를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취업 지원과 창업 지원, 그리고 산업체와의 협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는 현재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 학생만 311명으로 2년 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국가도 8개국에서 17개국으로 늘었다.

인제대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현지 베트남 우수 유학원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하는 인제대학교 유학 박람회도 참석했다.

허경혜 대외국제처장은 박람회에서 "현지 유학 관계자들의 학생 관리 및 선발의 애로사항을 잘 새겨듣겠다"며 "인제대학교에서는 유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학교는 지난 해 7월 13일 오전 김해 캠퍼스 교내 인당관 14층 회의실에서 베트남 하노이폴리텍대학과 학술교류 및 연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과 부이 광팅 하노이폴리텍대학 이사장, 레티 구인안(Le Thi Quynh Anh) 부이사장, 레땅환(Le Dang Hoan) 수석 고문, 당 응우옌 투이 즈엉(Ms. Dang Nguyen Thuy Duong) 한국어학부장, 보 투옹 카(Vo Tuong Kha) 베트남 스포츠 병원 원장, 루옹 투언 칸(Luong Tuan Khanh) 박마이 병원 재활센터장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24@daum.net
배너
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한강의 기적을 통일의 기적으로"…'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통일천사) 주관으로 열린 '2025 코리안드림 통일실천결의대회'가 지난 5월 30일(목) 오후 2시,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한강의 기적을 통일의 기적으로'라는 주제로, 한반도 통일을 향한 국민적 실천의지를 확산하기 위한 귀중한 자리가 되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코리안드림문학회 김유조 회장을 비롯해 서병진, 서종환, 최윤정 고문, 이은집 자문위원, 김상경 총장, 양학승, 유영란, 최용기, 최연숙 부회장, 임진이 자문위원, 송영기, 장동석, 황성구 운영위원, 곽광택, 권영섭, 김상희, 김송령, 김영회, 서광식, 송낙현, 손현수, 신소미, 장윤숙, 조병현, 지종인, 최임순 회원 등 코리안드림문학회 중심의 문인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정운찬 코리안드림한강축제 조직위원회 대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새로운 시대의 통일을 준비하고 실천하기 위한 의지의 표명"이라며 "'한강의 기적'을 넘어 '통일의 기적'을 만들어내자는 다짐이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운찬 대회장은 이어 "다가오는 8.15에는 더욱 커진 연대와 실천으로

정치

더보기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100만명 초과…민주당 대통령 선거운동 견인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본부가 보건의료·복지, 문화·예술·체육, 민생·산업경제, 건설·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제안, 정책협약, 더 나아가 지지선언을 함께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5월 28일(수) 현재 직능본부는 정책협약 130회, 지지선언 108회, 누적 지지선언 112만명을 초과해,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최대 지지 선언을 기록했다. 이번 대선에서 가장 먼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밝힌 것은 광주 지역 한의사 97명이다. 한편, 민주당의 험지라 불리는 경남 물리치료사 5600여명, 대구, 경북과 경남의 한의사 279명 등 보건의료인과 다양한 직능인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밝혔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단체 중 장애인 가족은 5월 16일 광주·전남을 시작으로 세종, 울, 경남·경북 등 권역별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이 이어갔으며 5월 28일 서울에서 최다 지지자 선언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며, 3년 전 이재명 후보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여주었다. 장애인가족은 이 후보가 제시한 ▲발달장애인 돌봄 국가책임제 ▲복지 자립기반 확충 ▲통합교육 기반 강화 ▲고용 기반 조성 등 5대 공약에 대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