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부시장이 제안한 정책은 '건강문화클러스터 프로젝트를 통한 호남지역 경제 활성화전략'으로 ▲둔산(屯山)정책으로 숲가꾸기 및 순환 경제림단지 조성 ▲호남형(形) 산림휴양산업 프로그램 및 영림단 운영 ▲시민자본 형성을 통한 가치중심의 지역발전 ▲고령친화산업 육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상작은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심사위원장)을 비롯하여 민주연구원 부원장 3인, 각 권역을 대표하고 지방정부 경험이 풍부한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 6인, 외부전문가 3인으로 구성하는 13명의 심사위원이 개별 서면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이 전 부시장은 "여수시 부시장 등 그동안 풍부한 공직경험을 십분 발휘해 지방정부가 추진할 수 있는 참신하고 검증된 정책을 제안했다"며 "낙후된 호남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핵심공약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책기획통인 이 전 부시장은 전남도 종합민원실장과 정책기획관, 문화관광국장, 행정지원국장, 여수시 부시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씽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한 달간 전국 지방정부 단체분야와 지방의원,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일반당원 등 개인분야로 나눠 '지방정부의 정책 모범사례와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좋은정책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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