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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희망브리지-KB손해보험,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82호' 개소…"일상의 영웅, 소방관을 응원합니다"

2016년부터 이어온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지원사업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KB손해보험(대표이사 구본욱)은 경기도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에서 소방공무원을 위한 심신안정실인 '힐링의 기적 82호'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힐링의 기적'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과 체력 회복을 도움으로써 보다 높은 질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개소 내외를 꾸준히 개소하고 있다.

'힐링의 기적'은 119안전센터 등 내에 사용할 수 없거나 활용도가 낮은 공간을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리모델링하고 소방공무원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는 안마의자, 침대형 안마기, 소파, 공기정화식물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안성소방서 관계자는 "출동에서 복귀한 후에는 최대한 편안하게 쉴 공간이 필요해 이곳을 많이 이용할 것 같다"라며 "심신안정실을 지원해 준 희망브리지와 KB손해보험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희망브리지는 KB손해보험과 함께 더욱 많은 소방공무원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1조 6천억 원의 성금을 누적 지원했으며 6천만 점 이상의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공익법인 평가 기관인 한국가이드스타가 발표하는 공익법인 투명성,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최고등급을 받는 등 국민 성금을 투명하게 배분하며 집행하고 있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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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룩셈부르크 외교장관 조찬 회담…한-룩셈부르크 간 교류와 협력 강화 기대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3일 자비에 베텔(Xavier Bettel) 룩셈부르크 부총리 겸 외교통상부 장관과 조찬 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국제 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베텔 외교장관의 이번 방한 계기에 주한 룩셈부르크대사관이 공식 개관된 것을 축하하면서, 우리 정부도 주룩셈부르크 대사관 개설을 준비 중이라고 하고, 양국간 상주 공관 상호 개설로 한-룩셈부르크 간 교류와 협력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이 한국전 참전국이자 가치 공유국인 룩셈부르크와 지난 60여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온 점을 평가하고, 특히 룩셈부르크가 인구 대비 최대 파병국이라는 점을 강조한 데 대해, 베텔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 및 조태열 외교장관이 룩셈부르크를 방문한다면 룩셈부르크 참전용사 및 가족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베텔 장관은 "룩셈부르크가 주요 경제국이자 첨단 과학기술 선진국인 한국과의 협력을 늘 중시해 왔다"면서, "특히 한국기업의 룩셈부르크 진출 및 투자 확대, 방산, 의료기술 분야 등에서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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