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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CGTN 특별 프로그램 'G20 싱크 허브: 내일을 위한 동행' 개최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설 위한 글로벌 관점 공유

(서울=미래일보) PRNewswire, 장건섭 기자 = 전 세계가 경제적 불평등, 환경 지속 가능성, 사회 정의라는 복잡하게 얽힌 다양한 도전에 직면함에 따라 이제 글로벌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최근 CGTN은 특별 프로그램인 'G20 싱크 허브: 내일을 위한 동행(G20 Think Hub: Together for Tomorrow)'을 마련해 선진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주제인 '정의로운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건설(Building a Just World and a Sustainable Planet)'에 부합하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사고 리더들을 초빙해 이러한 도전에 대한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정의와 경제 협력에 관한 원탁 토론 ▲지속 가능한 개발에 관한 TED 형식의 세션 ▲문화 교류에 초점을 맞춘 티룸 채팅(tea room chat)으로 구성됐다.

원탁 토론에서 참석자들은 공평한 경제 회복과 국제 협력을 통한 글로벌 정의 실현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투자자인 짐 로저스(Jim Rogers)는 경제적 상호의존을 주제로 공동의 경제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미·중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터키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제시카 두르두(Jessica Durdu)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추진 중인 개발, 안보, 문명에 대한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주목하면서 "정의와 지속 가능성은 미래 세대를 위한 상호 연결된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숙 전 유엔 주재 한국 대사는 점점 더 커지고 있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의 영향력과 정책 이행을 위한 실행 가능한 도구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영국 편집자 데이비드 퍼거슨(David Ferguson)은 G20 같은 플랫폼 내에서 포용적 대화의 가치를 강조했다.

브라질의 기술 기업가 안드레 퀘메(André Quemé)는 브라질의 아마존 보호 노력이 어떻게 기후 행동과 세계 경제 안정에 모두 도움이 되는지를 조명했다.

아프리카 청년 대표 조셉 올리비에 멘도오(Olivier Mendo'o)는 아프리카가 주도하는 해결책을 마련하고, 글로벌 의사 결정에서 아프리카가 더 큰 목소리를 내줄 것을 촉구했다.

TED 형식의 세션에서는 연사들이 지속 가능성을 추진하기 위한 혁신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멕시코의 대학 총장인 아달베르토 노욜라(Adalberto Noyola)는 환경 회복력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수자원 인프라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고, 이탈리아 환경학 교수인 프란체스코 파이올라(Francesco Faiola)는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자연 기반 솔루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멘도오 대표는 아프리카 전역의 지속 가능한 개발과 사회 변화를 주도하는 데 젊은이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캐나다의 박사과정 학생인 앤드류 저스틴 올스빅(Andrew Justin Olsvik)은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미디어를 홍보했고, 독일의 산업 정책 전문가인 엘리사 회르하거(Elisa H?rhager)는 녹색 전환을 위한 부문 간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세션은 문화 교류에 대한 성찰로 막을 내렸다. 호주의 문화 정책 전문가인 데이비드 모리스(David Morris)는 상호 이해 증진 주제와 관련해 존중과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커뮤니티 주도의 이니셔티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티룸 채팅에서 참석자들은 서로 각자의 이야기와 관점을 공유하며 문화적 가치가 글로벌 협업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보여줬다.

i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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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헌개혁행동마당 등 53개 시민단체, 국립대전현충원서 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추모 (대전=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지난 10월 8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개헌개혁행동마당’(상임의장 송운학)에 참여하는 ‘국민주권개헌행동’을 비롯한 53개 시민단체 대표단이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홍범도 장군과 후손이 없는 광복군 17위 선열을 추모하는 합동차례를 올렸다. 대표단 약 20여 명은 이날 묘역 참배 후 '화이부동(和而不同)'과 좌우합작 정신을 계승해 국권국익 수호, 남북 평화공존, 국민개헌 보장 등의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으고 서약문 채택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홍범도 장군·무후 광복군 17위 선열에 추모차례 1부 행사는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서 김동섭 ‘독립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2부는 송운학 '국민주권개헌행동' 상임대표가 이어받아 참배와 헌시 낭독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항일무장투쟁 만세!", ▲"대한독립 만세!”, ▲"국권국익 수호 만세!"▲"남북평화공존 만세!", ▲"국민개헌보장 만세!" 등의 구호를 외치며 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참된 자주독립과 직접민주제 실현의 길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무후 독립유공자 7,285명… 후손 확인 못 해 예우도 미흡" 송운학 상임의장은 모두발언에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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