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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광주 남구 푸른길도서관, 어린이 위원 공개 모집

관내 초등생 3~5학년 15명 선발…다음달 15일까지 접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남구 푸른길도서관은 도서관 이용 주체인 어린이들을 위한 도서관을 만들고, 다양한 목소리를 수용하기 위해 ‘푸른길도서관 어린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어린이 위원에게는 도서관 프로그램 우선 참여와 함께 자원봉사활동시간 부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남구는 어린이 시각에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파악하고, 어린이 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성인 중심의 도서관 운영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푸른길도서관 어린이 위원’을 오는 3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남구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남·여 어린이 15명이 선발될 예정이며, 활동 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관심 있는 학생들은 남구청 홈페이지 및 남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지원 신청서와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동의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푸른길도서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soyoungpark@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남구는 푸른길도서관 어린이 위원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인원의 80% 가량은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되며, 기회 균등 및 소수자의 보장을 위해 다문화 가정과 저소득층 자녀의 학생 20%도 선발할 예정이다.

푸른길도서관 어린이 위원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올 한해 도서관 내·외 시설물 견학을 비롯해 안전점검 활동, 사서 체험, 남구민 북 페스티벌 행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어린이 특화 도서관인 푸른길도서관이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문화 사랑방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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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한궁협회,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 성료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서울특별시한궁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회 서울특별시한궁협회장배 세대공감 한궁대회가 지난 17일, 서울 노원구 삼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약 250명의 선수, 임원, 심판, 가족, 지인이 함께한 이번 대회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 축제로, 4세 어린이부터 87세 어르신까지 참가하며 새로운 한궁 문화의 모델을 제시했다. 대회는 오전 9시 한궁 초보자들을 위한 투구 연습으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식전 공연에서는 전한준(87세) 작곡가의 전자 색소폰 연주로 '한궁가'가 울려 퍼졌으며, 성명제(76세) 가수가 '신아리랑'을 열창했다. 또한 김충근 풀피리 예술가는 '찔레꽃'과 '안동역에서'를, 황규출 글벗문학회 사무국장은 색소폰으로 '고향의 봄'을 연주해 감동을 더했다. 마지막으로 홍소리 지도자가 '밥맛이 좋아요'를 노래하며 흥겨움을 더했다. 오전 10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강석재 서울특별시한궁협회 회장을 비롯해 허광 대한한궁협회 회장, 배선희 국제노인치매예방한궁협회 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김도균 글로벌한궁체인지포럼 위원장 겸 경희대 교수와 김영미 삼육대 교수, 어정화 노원구의회 의원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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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서울시교육감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 촉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송파갑)은 11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만나 '잠실4동 중학교 신설'을 촉구했다. 잠실4동에 거주하는 학생은 중학교가 없어 인근 학교로 분산배치 됐다. 이에 통학 여건을 개선하고,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한 주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그러나 학교 설립은 지역단위가 아닌 학군 단위로 설립하게 돼 있어 그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번번이 무산됐다. 박 의원은 이러한 지역 주민의 염원을 해결하고자 지난 총선 공약으로 활용이 저조한 서울책보고 부지에 소규모 학교인 '잠실중학교 제2캠퍼스(도시형캠퍼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 교육감과의 면담도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박 의원은 정 교육감에게 "진주·미성·크로바아파트의 재건축로 2030년에는 중학생 1,104명이 증가하게 된다"라며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반드시 잠실4동에 중학교 신설이 필요하다"라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정 교육감은 "진행 중인 용역 결과가 나오면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박 의원은 '학교 이전·재배치 촉진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하는 등 중학교 설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학교가 설립되면 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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