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구름많음동두천 9.6℃
  • 맑음강릉 12.9℃
  • 박무서울 8.5℃
  • 흐림대전 7.4℃
  • 맑음대구 12.3℃
  • 박무울산 12.1℃
  • 흐림광주 8.5℃
  • 맑음부산 14.3℃
  • 흐림고창 7.7℃
  • 구름많음제주 10.1℃
  • 구름많음강화 7.4℃
  • 흐림보은 9.4℃
  • 흐림금산 8.0℃
  • 흐림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9.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제14회 돌체 열린음악회, '봄의 향기, 음악으로 피어나다' 개최

3월 11일(화) 오후 6시, 서울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서울=미래일보) 서영순 기자 = 오는 2024년 3월 11일(화) 오후 6시,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제14회 돌체 열린음악회가 열린다.

'봄의 향기, 음악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봄의 따뜻한 정취를 우리 가곡의 깊은 울림과 아름다운 선율로 담아내는 뜻깊은 무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돌체클래식이 주최하며, 해금 연주자 은한을 비롯한 실력파 연주자들이 함께한다.

특히, 은한은 자작곡 '봄의 조각'과 대중에게 친숙한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최근 '새삼스레' 앨범을 발매한 돌체클래식 음악감독 장동인이 작곡한 신작 가곡 '아름다운 이 밤'(서영순 시)을 테너 문상준이 노래하며 기대를 모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총 24곡이 연주되며, 출연진들은 봄의 서정을 담은 한국 가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인다.

제1부에서는 ▲ 소프라노 김보영이 '얼굴'(심봉석 시, 신귀복 곡), ▲ 바리톤 조주태가 '강 건너 봄이 오듯'(송길자 시, 임긍수 곡), ▲ 소프라노 신난향이 '남촌'(김동환 시, 김규환 곡), ▲ 바리톤 이광석이 '봄 처녀'(이은상 시, 홍난파 곡), ▲ 소프라노 이용분이 '울산아가씨'(김희조 편곡), ▲ 소프라노 김미라가 병상의 시인 전세원의 회복을 기원하며 '눈물 꽃다발'(전세원 시, 정덕기 곡), 테너 이진우가 '동무생각'(이은상 시, 박태준 곡), ▲ 소프라노 조민홍이 '월영교의 사랑'(서영순 시, 이안삼 곡), ▲ 테너 이종훈이 '사공의 노래'(함효영 시, 홍난파 곡), ▲ 소프라노 강유경이 '님이 오시는지'(박문호 시, 김규환 곡), ▲ 테너 정세욱이 '오늘같이 멋진 날'(공한수 시, 임긍수 곡)을 연주한다.

이어서 제2부에서는 ▲ 소프라노 김미현이 '꽃구름 속에'(박두진 시, 이흥렬 곡), ▲ 바리톤 최경진이 꽃이 움트는 자연의 소리를 묘사한 '소리'(박화목 시, 김동진 곡), ▲ 소프라노 백현애가 '목련화'(조영식 시, 김동진 곡), ▲ 바리톤 김남수가 '진달래꽃'(김소월 시, 임채일 곡), ▲ 바리톤 이상이 '동행'(임승환 시, 정영택 곡), ▲ 바리톤 정용환이 오페라 'Andrea Chénier' 중 '조국의 적(Nemico della patria)', ▲ 소프라노 김성현이 '흐르는 강물처럼'(서영순 시, 정영택 곡), ▲ 테너 김승진이 '옛님'(정치근 시, 임긍수 곡)을 연주한다.

특히, 지난해 영산아트홀에서 '3인 음악회'를 개최하여 큰 호평을 받은 벨부아 소프라노 김보영, 테너 정세욱,바리톤 이광석이 함께 하는 가곡 메들리 '산이 날 부르네'(한여선 시, 정영택 곡) & ‘강 건너 봄이 오듯’(송길자 시, 임긍수 곡)) 또한 기대를 모은다.

감동의 피날레, '고향의 봄' 대합창

공연의 마지막은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고향의 봄'(이원수 시, 홍난파 곡)으로 장식하며, 감동적인 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는 돌체클래식의 대표 서영순은 "봄빛이 세상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계절에, 음악이 꽃처럼 피어나는 순간을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며 "우리들의 노래가 따뜻한 위안이 되고,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돌체 열린음악회는 매년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 서울특별시한궁협회, 미래일보, 한글문인협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 가곡과 클래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뜻깊은 음악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이 흐르는 봄밤, 한국 가곡의 깊은 감성과 봄의 서정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제14회 돌체 열린음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전석 무료 초대이다.

sys2770@hanmail.net


배너
김성달 연작소설 <미결인간> 출간… '미결'이라는 존재론적 상태에 대한 문학적 탐구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소설가 김성달의 연작소설 <미결인간>이 도서출판 도화에서 출간됐다. 중편 1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이 연작소설은 구치소라는 제한된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미결수들의 삶과 내면을 밀도 있게 포착하며, 단순한 범죄 서사를 넘어 인간 존재와 존엄, 그리고 '기다림의 시간'이라는 실존적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미결수'란 아직 판결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구치소에 수감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소설에서 '미결'은 단순한 법적 상태를 넘어선 하나의 존재론적 상태로 확장된다. 작품 속 인물들은 죄와 무죄의 경계에서 불안과 고립 속에 머물러 있으며, 그 시간은 흐르지 않는 시간, 즉 정지된 시간으로 형상화된다. 작가는 이 정지된 시간을 통해 인간이 자신을 어떻게 인식하고 붕괴시키며, 또 어떻게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는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연작소설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미결인간 K>는 구치소에서 선고를 기다리는 한 공학도의 이야기다. 그는 양아버지가 운영하던 시설에서 감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이유로 구속되었고, 1년 4개월의 미결수 생활 끝에 선고 공판을 받게 된다.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


배너
배너

포토리뷰


배너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지금 보성은 멈춰 있다"…임영수 보성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서 '판갈이' 선언 (보성=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금의 보성으로는 미래를 담보할 수 없습니다." 임영수 더불어민주당 보성군수 예비후보가 2일 보성읍 중앙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보성 판갈이’를 공식 선언하며 강도 높은 변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오후 3시에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당원들이 대거 참석해 세 결집에 나섰으며, 지역 주요 인사들도 함께해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36년 행정 경험을 지닌 윤영주 전 진도부군수가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으면서, 임 예비후보의 24년 행정·정치 경험과 결합된 ‘60년 실전형 선대위’가 구축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금주, 정준호, 민형배 의원과 박찬대 전 원내대표의 영상 축사도 이어졌다. 박찬대 전 원내대표는 "지금 보성은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보성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판을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현 군정에 대해 직설적인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보성은 더 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잠재력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며 "기회는 있었지만 결과는 부족했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24년간 군정과 도정을 경험하며 예산과 행정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