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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아트라우에 울려 퍼진 고려인의 노래

'통일-아트라우' 35주년 기념행사…전통과 기억, 미래를 잇는 문화의 장

(서울=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과 아트라우 고려인협회가 공동 개최한 35주년 기념행사가 카자흐스탄 아트라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고려인의 역사와 정체성을 되새기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한민족의 문화와 연대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원장 구본철, 이하 문화원)은 지난 4월 18일 카자흐스탄 아트라우시 마함벳 카자흐스탄 아카데미 드라마 극장에서 아트라우 고려인협회 '통일-아트라우'와 공동으로 협회 창립 35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고 발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원과 고려일보가 공동 주최한 고려인 사진전과 한국 문화 전시 등 사전 프로그램으로 막을 열었다. 전시에서는 고려인의 강제 이주와 정착의 역사, 그리고 세대를 이어온 삶의 흔적들이 생생하게 조명됐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고려인의 아픈 역사와 삶의 여정을 담아낸 뮤지컬 'РИС(밥)' 공연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에는 아트라우 고려인협회 소속 예술단이 참여해 소고춤과 태권도 시범 등 한국 전통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려인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세대가 함께한 합창 'Скажите детям(아이들에게 말해 주세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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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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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심은 숲, 미래를 키우다… 산림청·문학인 85인, 탄소중립 나무심기 현장 르포 (파주=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펜을 내려놓은 문학인들이 삽을 들었다. 종이 위에 머물던 문장이 흙 속으로 스며들고, 한 줄의 시는 한 그루의 나무로 자리를 잡았다.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앞에 둔 지금, 문학은 더 이상 기록에 머무르지 않고 행동으로 확장되고 있었다. 4월 23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남북산림협력센터. 산림청(청장 박은식)과 전국 문학인들이 함께한 '문학인의 숲' 조성 현장은 단순한 식목 행사를 넘어 자연과 인간, 그리고 언어가 교차하는 '살아 있는 문학의 현장'이었다. 이번 행사는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추진된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로 제6회째를 맞았다. 제37대 산림청장인 박은식 청장을 대신해 조영희 산림복지국장을 비롯해 (사)국제PEN한국본부, (사)세계전통시인협회한국본부, (사)한국문인협회, (사)한국산림문학회, (사) 한국소설가협회, (사)한국아동청소년문학협회, (사)한국여성문인회, (사)한국현대시인협회(가나다 순) 등 주요 문학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시인·소설가·수필가·아동문학가 등 85인의 문학인이 무궁화를 식재했다. 현장은 이른 아침부터 모자를 눌러쓴 문인들로 채워졌다. 손에는 펜 대신 삽이, 노트 대신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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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확정 (익산=미래일보) 장건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로 최정호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경선을 마무리한 그는 "익산의 정체를 끝내고 새로운 도약을 이루라는 시민의 명령을 받았다"며 본선 압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전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최정호 후보가 조용식 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최 후보는 22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경선 결과는 위대한 시민과 당원의 승리"라며 "정체된 익산의 판을 바꾸고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하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선에서 경쟁한 조용식 후보와 심보균 후보에게 감사를 전하며 "두 후보의 정책과 인적 자산을 하나로 모아 더 강한 팀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병관 전 부지사의 정책 역량까지 결집해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 갈등을 넘어선 '필승 원팀'으로 본선에 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최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중앙과의 연결력'과 '행정 전문성'을 내세웠다. 국토교통부 차관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정책 설계와 대형 예산 확보 능력을 강조하며, 중앙정부와 국회를 잇는 네트워크를 통해 익산의 경제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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