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건강한 보육환경을 위해 ‘아이에게 스마트폰 없는 도시 1번지’를 목표로 보육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28일 ‘아빠와 함께하는 책놀이 육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푸른마을공동체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정재천 휴먼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영유아기 아빠들을 대상으로 책 놀이를 통해 아이와 교감하고 육아에 동참하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공유하며 배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동구 관계자는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쥐어주는 대신, 아빠와 함께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야말로 아동발달에 긍정적 효과가 있다”면서 “부부가 함께 육아를 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시원하고 푸른 광주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2027년까지 연평균 300만 그루씩 총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마스터플랜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3000만그루 나무심기 사업은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시행 중인 ‘시원하고 푸른 광주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조사 등을 거쳐 마스터플랜이 최종 확정됐다. 이에 광주시는 공공부문에 도시공원, 시설녹지, 가로공간, 유휴부지 등 식재 가능한 공간 3299곳에 17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민간부문은 민영아파트 위주로 택지개발 시 조경 식재면적 확대 등 1300만 그루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마스터 플랜에 따라 시는 미세먼지·열섬현상의 저감효과가 큰 수종을 30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주요수종으로 선정하고, 도심생활권 61개 구역에 대해 공원서비스 소외지역·열섬 발생 및 미세먼지 분포정도를 조사해 구역별로 조성지역을 정했다. 또 도시녹화네트워크개념의 공공부문 녹색복지 숲·열섬완화 숲·미세먼지 저감 숲을 만들기 위한 세부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한다. 먼저 녹색복지 숲 조성은 364곳을 대상으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올해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유일한 국제 스포츠행사이며 ‘세계 5대 메가 스포츠’ 중 하나인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수영대회 사상 역대 최고의 대회로 만들기 위해 마지막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이번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193개국에서 선수와 임원, 심판 등 7758명이 등록, 지난 16회 러시아 카잔대회 184개국,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 177개국을 넘어섰다. 역대 최대 규모다. 수영은 철저한 기록경기다. 때문에 종목별 스타 선수와 그들의 기록을 사전에 확인하고 경기를 관람하면 관심과 감동이 배가된다. ■ 경영 경영은 7월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자유형, 배영, 평형, 접영, 혼영, 자유형 릴레이 등 42개 세부 종목으로 진행되며, 50m 단거리부터 1500m 장거리까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42개 메달을 놓고 물속에서 자웅을 가린다. 이번 광주대회는 세계적 스타인 미국 남자대표 카엘렙 드레셀(Caeleb Dressel) 선수와 중국의 쑨양을 눈여겨 볼만하다. 드레셀은 2017년 부다페스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하절기를 맞아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도청 북문 앞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릴레이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행사에는 전남도청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목포시 등 22개 시군이 참여할 예정이다. ‘생명 나눔 릴레이 행사’로 진행해 모든 도민의 동참 분위기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동절기․하절기 각 1회 헌혈행사를 해 생명 나눔과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의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2019년 하절기 헌혈 목표는 2천 명이다. 지난 동절기에는 1천593명이 생명 나눔 릴레이 행사에 참여했다. 헌혈은 위급한 환자에게 혈액을 공급해 생명을 나누는 보람을 갖게 할 뿐 아니라 함께 혈액검사를 통해 7가지 건강지표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 수치 등 4가지 항목의 검사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는 기회가 된다. 최병용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최근 혈액 수요는 계속 늘고 있지만 헌혈이 줄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며 “탄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많은 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 여름 태풍 및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연재난과와 도로교통과 등 4개 협업부서와 22개 시군 담당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재난상황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상황들을 설정하고 복구계획을 수립하는 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2개 시군 재해복구 담당자 가운데 신규자가 많고 담당 계장 가운데 처음으로 재해 업무를 맡은 시군이 많아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신속하고 정확한 업무처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자연재난 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 지침 해석 미숙에 따른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복구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운영과 피해조사 내용 입력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재해복구 및 피해신고·접수 시 의문이 발생하는 각종 사례를 질문답변 형식으로 쉽게 설명해 교육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정현인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은 “태풍과 집중호우가 올 때는 피해 예방도 중요하지만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한 이후에 정확한 복구비 산정과 신속한 업무 처리로 도민들의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2019년 재해복구를 책임진다는 소신을 가지고 예방 및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 휴가철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식품 취급업소 위생안전 강화를 위해 7월 1일부터 10일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이용객이 많아지는 해수욕장 등 피서지를 비롯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주변의 조리식품 판매 업소를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식품취급업소의 무등록(무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햄버거·김밥 등 조리식품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점검 및 수거·검사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또는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고의·상습적 식품 위반 행위에 대해선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최병용 전라남도 식품의약과장은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열리는 여수는 모든 경기가 야외에서 이뤄지므로, 폭염이 지속되는 대회 기간 동안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식음료 안전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다중이용시설의 식품 취급업소 486개소를 점검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보관 등 위반사항 29건을 적발, 행정조치를 했다. chu71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올해 7월 재계약을 앞둔 광주시교육청 관내 원어민 영어교사 50명 중 41명이 재계약 의사를 밝혔다. 비율로는 역대 최고치로 원어민 교사들은 근무환경 개선과 원어민 교사 지원 정책이 수치를 끌어올렸다는 반응이다. 올해 3월 조직개편으로 원어민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시교육청 산하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1800만 원이 넘는 행정 예산 절감뿐만 아니라 수업의 질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30일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에 따르면시 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교사 중 1년간 계약 기간을 마치고 계약 연장을 희망하는 교사가 2019년 7월 기준 역대 최고인 82%를 기록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원어민 평균 재계약율은 57%였다. 올해 재계약률이 높아짐에 따라 1년 미만 저경력 원어민 교사가 2018년 46%에서 2019년 18%로 격감했다. 평균 교육경력도 2.3년으로 크게 높아졌다. 창의융합교육원 최숙 원장은 “이번에 재계약율이 크게 높아짐으로 해서 학생들은 경험이 더 많은 교사들과 수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교육원은 신규채용을 하는데 들어가는 예산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민선7기 2년차 첫날을 앞두고 서대석 광주 서구청장은 기념행사 대신 복지관 배식봉사와 기업체 현장방문으로 일정을 소화했다. 28일 서 청장은 오전 11시부터 광주 서구 화정동 노인종합복지관 경로식당에서 1시간 반가량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오후에는 매월동 커피로스팅(대표 박광숙)과 ㈜베비에르 에프앤비(대표 김형원) 기업체를 방문, 공장 등을 둘러보며 지역 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대석 청장은 “민선7기 1년을 돌아보면 부족하고, 챙기지 못한 부분이 더 많은 것 같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앞으로의 3년을 더욱 알차게 보낼수 있도록 반성하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 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부설주차장이 7월 1일부터 본격 개방된다. 동구는 지난 11일 ‘카페의 거리’에서 문화전당,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함께 문화전당 부설주차장 이용 및 문화전당 프로그램 마켓팅 플랫폼 상생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문화전당 부설주차장 602면의 주차공간이 동명동을 찾는 시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전면 개방된다. 협약에 참여한 상가 방문고객들은 부설주차장을 1시간까지 무료로 주차할 수 있으며, 1시간을 초과할 경우 15분당 400원의 요금이 부과된다. 문화전당 방문객이 협약참여 상가를 방문할 경우에는 할인·특별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주차장 개방이 카페의 거리 등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을 찾는 방문객들의 주차난 해소뿐만 아니라 주차비 부담경감,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북구는 “7월부터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모바일 안심 돌봄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바일 안심 돌봄서비스는 고독사 위험가구 대상자들의 휴대폰 또는 유선전화를 통신사와 연계해 일정기간 수신과 발신 등 통신 이력이 없거나 장시간 전원이 꺼져 있을 경우 동행정복지센터 담당 직원에게 실시간으로 안부 확인 알림이 통보되는 서비스이다. 알림이 통보되면 담당 직원은 유선 또는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안위를 확인하고 조치결과를 모니터링 시스템에 입력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이에 북구는 ▴65세 이상 독거 어르신 ▴중・장년층 고위험군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중 1인 가구 등 2천여 명을 고독사 위험가구로 선정했으며, 7월 중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서비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고독사 발생이 높은 연령대, 주거형태, 건강상태, 소득 등을 빅데이터로 관리해 향후 고독사 방지 대책 수립 시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노벨평화상 추천 해외 홍보를 위해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간호협의회 학술대회’에 참석했다. ‘Beyond Health care to Health’를 주제로 이번 국제간호협의회 학술대회는 130여 나라에서 5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일까지 5일간 간호사의 정신 함양과 역할 제고를 논의하는 장으로 펼쳐진다. 김 지사는 이날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함께 아네트 케네디 국제간호사협의회장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임원 120여 명과 만찬을 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나이팅게일 선서를 몸소 실천한 간호사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업적을 소개하고 노벨평화상 추천을 위해 세계 간호사들의 지원을 당부했다. 김황식 마리안느와 마가렛 노벨평화상 범국민추천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노벨평화상 추천 당위성을 홍보했다. 김 지사는 이어 다음날인 29일에는 싱가포르 한인상공회의소(회장 봉세종) 회장단과 오찬을 하며 투자유치와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문화예술회관은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개최 성공 기원과 광주문화예술회관 개관 28주년을 기념하며 특별한 기획음악회를 올린다. 내달 5일(금)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그랜드피아노 20대와 피아니스트 40명이 한 무대에 올라 <피아노 오케스트라(PIANO ORCHESTRA)>(이하, 음악회)를 선보인다. 이번 특별기획음악회는 예향의 도시 광주광역시의 위상에 맞춰 화려함 속에 웅장함과 획기적이면서 깊이 있는 클래식을 선보이고자 한다. 음악회는 그랜드 피아노 20대와 타악기로만 이뤄진 피아노 오케스트라로 광주문화예술회관의 무대에 이처럼 많은 피아노가 한 무대에 오르기는 처음인 이색적인 무대이다. 음악회는 한국의 대표 피아니스트 김대진(한예종 음악원장)이 무대 맨 앞 피아노에 앉아 지휘와 연주를 동시에 맡으며 현재 한국 클래식을 주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손민수, 이진상을 주축으로 한국 클래식계를 이끌어 갈 37명의 라이징 스타 피아니스트들로 이뤄진 크누아 피아노 오케스트라단이 합주한다. 이날은 오케스트라의 요소인 현악·관악기가 없이 피아노 20개가 무대에 부채꼴 형태로 올려 지며 타악기는 팀파니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신규 의용소방대원 439명을 대상으로 현장활동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훈련을 28일까지 5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현장활동에 필요한 기초지식과 훈련을 습득해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을 갖추는데 집중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관련 법령․제도 등 소개 △옥내소화전 사용 등 화재 진압훈련 △로프·완강기 사용법,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등 구조교육 △심폐소생술 및 각종 응급처치 교육 등이다. 박학순 현장대응팀장은 “의용소방대원 교육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높여 믿음직한 지역 안전지킴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교통연수원(원장 김대희)은 우충사 변호사(드림법률사무소)를 자문변호사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우 변호사는 앞으로 연수원과 운수 종사자의 피해 형사절차 및 민사 구제절차에 대해 법률상담 서비스를 한다. 우 변호사는 “교통과 관련된 문제를 법률적 상담을 통해 풀어나가 연수원의 전문성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대희 원장은 “운수 종사자 특성에 따라 교통에 관련된 법률상담, 피해 회복 등 상담을 통해 보다 만족스러운 교통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은 ‘음주운전 단속기준 수치 강화’에 따라 최근 영광에서 10개 유관기관․단체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서는 운전자 및 보행자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음주운전 절대 금지, 안전벨트 착용,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마을 주민과 지자체 간 중간 가교역할을 하고,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할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곡성, 장흥, 영광 등 3개 지역에 설립키로 했다. 설치 시군은 공모를 통해 확정했다.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마을활동 경력이 있는 전문가를 채용해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마을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주민 교육과 현장지도, 공동체 관련 사업 계획 자문 등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과 수요에 맞춰 시군 지원센터 조기 설립과 안정적 운영을 위해 설립 초기 3년간 운영비를 센터당 매년 6천만 원씩 지원한다. 전라남도는 민선7기 마을공동체 만들기 종합계획을 세워 마을공동체 형성 2천 개를 목표로 지난 1년 동안 적극 추진해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의 기초를 세웠다. 침체된 마을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7년 30개, 2018년 50개의 마을공동체 형성을 지원했다. 이를 확대해 올해는 총 22개 시군에 172개의 마을공동체 활동이 진행 중이다. 김회필 전라남도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은 시군의 마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하되 마을공동체 활동 확산과 활동가 등 제반 여건이 준비된 시군부터 마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