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인홍)은 25일(화) 전남 신안군 압해도에서 소외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장애공감나눔 프로제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장애인복지관이 운영되지 않은 도서·산간지역을 찾아가 이동복지관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증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에 앞장서는 전남운전면허시험장과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전라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연계, 재능기부를 통하여 장애 사각을 해소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전남 신안군 압해읍 종합복지관에서 열렸으며 장애인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장애인 이동 안전교육과 장애인 운전면허취득 지원 서비스 및 장애인과 함께 하며 공감을 나눌 수 있는 스텐실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전남 신안 지역 40여명의 장애인들이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누렸다. 올해는 장애인 복지관이 운영되지 않는 전라남도 지역을 돌아가며 「찾아가는 이동 복지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여러 지역·사회 봉사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 복지 사각지역을 점점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전남운전면허시험장은 소외지역 장애인들의 복지혜택의 사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생 72명이 28일까지 5일간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현장교육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청년농부사관학교는 안정적 농촌 정착 유도 및 고품질 현장교육을 통해 자생력 있는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농협중앙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의 40세 미만 창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올 초 모집, 실습 위주의 합숙 교육을 농협 미래농업지원센터에서 기수별로 6개월간 운영한다. 전남에 온 청년들은 10월 24일까지 6개월간 운영되는 2기 교육생이다. 2달간의 기초소양교육을 마치고 현장교육을 받기 전에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농촌형 프로그램에 특별팀으로 참가한다. 청년 교육생 주거지는 수도권 23명, 충청권 16명, 경상권 14명, 전라권 11명 등이다. 연령대는 20대 35명, 30대 37명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이들은 5일 동안 순천 개랭이고들빼기마을, 장성 편백숲마을, 신안 청푸름농촌교육농장 등 3개 마을‧농가에 나뉘어 머물면서 선진 재배농가 방문, 농어촌 체험, 마을리더와의 대화, 농업기술센터 방문 등 다양한 농어촌 체험을 하게 된다. 순천에 처음 왔다는 교육생 신 모 씨는 “산으로 둘러싸인 개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25일(화) 해군 제3함대사령부(사령관 이성열 소장)에서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둘러싸고 각국 정상들이 치열한 전략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데 상황에서 비핵화 협상 재개와 평화 무드를 조성하는 분위기에서 '2019년도 여성공직자 부대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본청, 동·서부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및 각급 학교 여성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부대견학 이후 시교육청은 「국제자동차경주장(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견학과 모터스포츠 기초 종목인 「카트경기장(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에서 1인승·2인승 카트 시승 체험, 명량대첩의 배후기지로 활용되었던 역사적인 유적지 「해남 우수영 국민관광지(관리사무소 천정술 소장)」에서 역사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광주제석초등학교 오화숙 교장은 “아들을 군대에 보낸 엄마 같은 마음으로 해군 제3함대사령부의 다양한 장비와 부대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안심이 되었다”며 “또 짧은 시간이었지만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고, 軍 생활 경험이 없는 여성으로 軍 부대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 김창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수영대회 개막 17일을 앞두고 지역 전문가들이 대회 성공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오늘(25일) 오전 11시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조직위원회 위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총회를 개최했다. 위원 총회는 이번 수영대회의 중요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결기구로 지역 국회의원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관계자,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 중앙과 지방 주요인사 4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총회는 대회가 보름정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위원들에게 지금까지의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위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조직위는 보고를 통해 경기장 시설과 선수촌 운영, 대회 참가자등록, 수송, 숙박․식음료 제공, 대테러 안전대책, 의료․감염병 대책, 손님맞이 준비 등 마무리된 수영대회 준비 결과를 보고했다. 또, 현재까지 선수권 대회에 194개국에 7,797명이 등록을 마쳐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보고 위원들의 손님맞이 관련, 의견을 청취했다. 마스터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올해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활용될 청바지·한복 기부이벤트 결과 약 750여 벌의 의류를 기부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시민들을 대상으로 충장축제 소품으로 활용될 청바지·한복 기부이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민, 구청직원, 타 지역 시민들까지 참여해 청바지 600여 벌, 한복 150여 벌 등 총 750여 벌의 의류를 모았다. 특히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가장 많은 480여 벌의 의류를 기부한데 이어 충장축제 기간 동안 역사 내부에 포토존을 설치하고 퍼레이드에 직접 참가하는 등 축제 분위기 조성에 함께하기로 했다. 동구는 기부 받은 의류로 충장축제 드레스코드인 청바지를 상징하는 도심 조형물을 만들고 다양한 공연소품, 의상제작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의류기부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만남과 소통의 장인 충장축제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추억의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비롯해 충장로·금남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5일 ‘2020학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선발예정 과목과 인원’을 누리집에 사전 예고했다.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유치원·초등) 교사 임용시험은 유치원 9명, 초등 10명, 특수 유치원 1명, 특수 초등 5명 등 총 25명(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인원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치원 교사는 2019학년도 12명 추가 선발이 올해 상반기(8월5일 합격자발표 예정)까지 진행예정이고, 2020학년도는 퇴직·학교(급) 신·증설 등을 반영한 결과 선발 인원을 결정했다. 초등학교 교사는 교육부 배정 정원이 감소했으나 퇴직·학교(급) 신·증설 등에 따른 수요를 반영해 2019학년도 수준(10명)을 유지했다. 2019학년도 공립 유·초·특수 교사 선발 인원은 총 46명(유13+12, 초10, 특수 유5, 특수 초6)이다. 2020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은 국어 교과를 포함한 23개 과목 52명(장애인 구분 모집 선발인원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학생 수 감소에 따른 교육부의 교사 정원 감축으로 2019학년도 대비 선발예정 인원이 많이 감소했으나, 퇴직 등의 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어르신, 더울 때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주세요. 그리고 조리한 음식은 상온에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안되고요. 잘 아시겠죠?”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관내 경로당 6곳을 대상으로 혹서기 노인 체험형 영양교육을 실시한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효덕동 노대 경로당과 진월동 진제 경로당 및 서라아파트 경로당에서 무더위 대비 영양교육을 진행된다. 3곳의 경로당을 이용 중인 어르신 40명이 교육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혹서기 경로당 영양교육에는 남구보건소에 근무하는 영양사와 현장 실습을 나온 조선대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들이 짝을 이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영양 관리 및 통합 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무더위 시기 올바른 물 섭취 방법과 여름철 안전한 식품 보관법 및 식중독 예방법, 5개의 짠맛을 맛본 뒤 각자가 선호하는 짠맛 찾기 등 미각 테스트 체험도 이뤄질 계획이다. 이밖에 남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주월동 통합거점 경로당을 비롯해 진월동 신흥 경로당, 봉선2동 대화 경로당에서 2차 영양교육을 진행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화정1동 내방경로당 담벼락에 지난 21일 조선대 미대 학생 봉사팀의 재능기부로 아름답고 밝은 벽화가 그려졌다. 이 날 조대 미대 서양학과 김용안 교수와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벽화 봉사팀은 칙칙하고 생기없는 회색빛 콘크리트 담벼락을 여기저기 알록달록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무늬로 친근하고 화사하게 재탄생시켰다. 이번 벽화 활동은 미술, 디자인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공공미술 수업을 통해 학교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 사회와 협업하는 좋은 사례로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표현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날 학생들 벽화봉사를 위해 경로당 어르신들은 맛있는 점심을,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에서는 수박과 주스 등 간식을 준비하는 등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화정1동 관계자는 “이번 활동으로 조성된 벽화는 지역 어르신들의 밝은 생활에 도움이 되고, 골목길 미관 개선과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7일 오후 2시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선도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한다.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커뮤니티케어 추진단장, 광주광역시장, 선도사업 관련 기관 및 단체, 주민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커뮤니티케어는 고령화를 대비해 노인, 장애인등을 대상으로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에서 8개 지자체를 선정해 추진된다. 커뮤니티케어는 지역주도형 사업으로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독립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확보돼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거주하면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서비스를 제공받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서구는 노년이 행복한 사람중심 서구 구현을 위해, 예방형 맞춤 통합관리 지원, 병원시설 퇴원준비 노인 돌봄, 재가노인 집중사례관리 등 세가지 사업 모델을 구성,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민관협력 복지모델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커뮤니티케어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뮤니티케어사업은 금년 6월부터 2년간 선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공기관 혁신과 경영합리화를 위해 기관별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전체 기관 운영에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통합 매뉴얼을 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실시되는 이번 조직진단은 시 산하 4개 공사·공단과 16개 출연기관, 5개 사단법인 등 총 25개 공공기관이 대상이며 오는 28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월 시장 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에서 제시한 공공기관 혁신 권고문에 따라 23개 혁신과제를 담은 세부 실행계획을 지난 4월 확정해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조직진단과 기관 운영 통합 매뉴얼 제작 용역은 23개 혁신과제 중 주요 과제다. 조직진단의 주요 과업은 시에서 마련한 혁신과제 가운데 중장기적 검토가 필요한 8개 과제로, 주요 내용은 ▲표준정원제 도입 ▲비리 연루 기관장·임직원 원아웃(One-Out)제 도입 ▲합리적 인사시스템 ▲성과중심 보상체계 ▲재정효율화방안 ▲기관·단체 기능조정 방안 등이다. 이밖에도 기관별 내부규정 정비, 직무분석을 통한 효율적 인력운영 및 재배치 방안, 임직원 보수체계의 적정성 검토 등 대상 공공기관의 인사와 조직, 재정 등 경영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엘지(LG)전자와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급속히 떠오르고 있는 친환경 공기산업 관련 지역기업 육성을 위한 에어가전 공동개발에 참여한다. 광주시와 엘지(LG)전자㈜, 광주테크노파크는 25일 오전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 이감규 엘지(LG)전자 부사장,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지역 에어가전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에어가전제품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공동개발협약에 따라 광주시와 엘지(LG)전자는 공동펀딩하고, 6월부터 엘지(LG)전자와 지역 에어가전 기업은 공기청정기 제조기술을 상호 제휴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기업은 학교용 공기청정기 제품을 생산해 10월 국내 전시회에 출품하고 1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지역학교에 시범 보급·실증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역 기업에 공기청정기 제품 생산을 위한 제작비용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비 3500억원(국비2550억원·시비 600억원·민자 350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평동산단에 약 10만㎡ 규모의 공기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금융기관이 광주세계수영대회 성공개최에 힘을 보탰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25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국은행연합회 등 범 금융기관 10개 연합기구와 총 20억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 조영택 조직위 사무총장,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송종욱 광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입장권 구매는 전국은행연합회 10억원, 금융투자협회 3억원, 생명보험협회 2억원, 손해보험협회 2억원, 여신금융협회 2억원, 저축은행중앙회 1억원 등 10개의 범 금융권 연합기구에서 동참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1928년 은행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자발적 협의기구로 22개 정사원, 38개 준사원 은행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예금·적금 뿐만아니라 은행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금융 활동들을 은행들이 잘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은 “국제적인 스포츠 축제에 금융권이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며, 광주세계수영대회를 금융권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해 붐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은행연합회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목포시는 25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6·25전쟁 제69주년 행사’를 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순주 목포부시장, 김춘일 6·25참전유공자회 전라남도지부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지부장, 유족, 학생 등 도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6·25전쟁 제69주년 행사는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을 기리고, 6·25참전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등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도지사표창 4명, 목포시장표창 8명, 6·25참전유공자회 전라남도지부장 포상 등 2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지사표창자는 목포시 김해룡(73), 해남군 윤재식(88), 영암군 김용철(63), 무안군 최석인(73) 씨 등이다. 이어 김영록 도지사의 기념사, 6·25전쟁 동영상 상영, 6·25노래 제창 등을 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에서 “참전용사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자유와 민주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고, 그 희생과 헌신이 제대로 평가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서해안벨트를 뒷받침해 전남이 유라시아 진출의 출발점이 되도록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20년 제5회 대한민국연극제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순천에서 연극제를 개최한 이후 22년 만에 전남에서 다시 열리게 됐다. ‘대한민국연극제’는 1983년부터 개최해왔던 ‘전국연극제’를 2016년부터 ‘대한민국연극제’로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국내 최대 연극축제다. 매년 시․도의 공모를 거쳐 다음 연도 개최지를 선정하고 있다. 2020년 대회는 전라남도를 비롯해 인천시, 경기도, 제주도, 4개 시도가 신청, 치열한 경쟁을 통해 최종 개최지로 전남이 확정됐다. 전라남도는 이번 대한민국연극제 유치로 ‘예향 남도’의 명성을 드높이고, 연극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연극제는 2020년 6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전남 4개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극단의 경연과 해외 유명극단의 초청 공연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분산 개최할 4개 정도의 자치단체를 선정하고, 대회 개최에 필요한 예산과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참가하는 연극인이 4천500여명이고, 관람객은 1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 2020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의 붐 조성에도 한몫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5일 “최근 민간영역에서 활성화하고 있는 ‘클라우드저장소’를 행정에서도 내실있게 구축해 실과별 및 시군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등 업무효율을 높여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클라우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인적 물적 자원을 공유할 수 있어 공공영역에서도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클라우드저장소에 각 실과에서 가지고 있는 인적 네트워크 등을 포함해 부서와 개인의 업무 협업에 필요한 자료를 충실하고 꼼꼼하게 올리고, 통합검색 등 활용도가 높게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자료 상호 공유가 잘 이뤄져야 실국장이나 실무자가 바뀌어도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고, 협업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서재필실과 정약용실 등 소통․협업공간과, 태교방과 여직원휴게실 등 힐링․휴게공간의 혁신사업이 최근 추세에 맞게 디자인이 잘 된 것 같다”며 “마음이 형식을 따라가기도 하지만 형식이 마음을 지배하기도 하므로, 사회 변화에 맞춰 재배치한 사무실 공간에서 직원들이 생각의 변화를 꾀해 ‘내 삶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