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경찰서 등 11개 기관‧단체와 손을 잡고 교통사고 사망자 50% 줄이기에 나선다. 남구는 24일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안전시설 개선과 확충 등을 위해 11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축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구청 7층 상황실에서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남부경찰서 및 서부교육지원청, 송원대,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 버스 운송사업 조합, 택시 운송사업 조합, 개인택시 운송사업 조합, 용달‧화물 운송사업 협회,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남구 어린이집 연합회 등 11개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구청을 비롯해 11개 기관‧단체는 교통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해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 기관간 협업을 통해 교통안전 시설 개선 및 확충과 교통 안전 교육, 캠페인 등 다각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피치 못하게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사고를 현저히 줄이기 위해 교통안전 관련 예방 시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과학문제를 맞춰나가는 자녀 모습이 대견했고,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 더 의미가 있었던 것 같아요. 매년 자녀와 손잡고 소풍가는 기분으로 참가할 계획입니다.” “과학에 대해 더 흥미가 생기고, 자세히 알게 된 거 같아 좋았어요.”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민선 7기 들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다채로운 과학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여는 키워드 중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과학의 중요성’이 대중화라는 이름으로 북구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북구가 추진 중인 ‘가족과 함께하는 첨단과학 골든벨’, ‘떠나요! 과학소풍’,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 다양한 과학프로그램이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지속 및 확장 가능한 과학시책 발굴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북구는 지난해 9월 GIST(광주과학기술원), 국립광주과학관, 광주연구개발특구,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등 10개 기관과 ‘산․학․연․관 교류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광주광역시 북구 산․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IT 강국인 우리나라에서 이번 광주수영대회의 볼거리중 하나로 첨단기술들이 집약된 ICT 체험관이 운영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는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남부대 주경기장인 마켓스트리트 내에 ICT 체험관을 운영한다. ICT 체험관은 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7월 12일부터 마스터스대회가 종료되는 8월 18일까지 31일간 운영되며, 본 대회 주관통신사인 ㈜KT와 국립광주과학관, 그리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한다. 체험관은 ㈜KT의 5G 기술력으로 스카이십(무인 비행선)을 비롯해 리모트 콕핏(자율주행차량 시뮬레이터), 기가 라이브TV(VRT 스페셜포스, 야구, 댄싱스워드) 등 8종목이 선보인다. 특히, KT는 선수권 대회 개막식 전후로 남부대 주경기장에 스카이십을 상공에 띄워 대회홍보와 촬영된 영상을 ICT 체험관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자율주행버스도 대회기간 중 4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는 대회종목을 주제로 다이빙, 수영, 수구, 아티스틱 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 화정1동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예방과 자살 방지를 위한 「정신건강 친화마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 마을복지공동체 공모에 화정1동보장협의체 주관 「화정골! 마음보듬이의 동네한바퀴」사업이 선정돼 7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사업은 지역주민과 정신장애인, 우울증 고위험군 대상자를 대상으로 마음보듬이 양성교육, 재가돌봄서비스(생신상, 이불빨래, 영양플러스), 정신건강 캠페인, 정신건강 토론회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정신장애인과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척도조사를 실시해 우울감이 높은 어르신은 마음보듬이가 주기적으로 마음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화정1동보장협의체 정훈조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정신장애와 우울증이 심한 이웃들을 살피고 돌볼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다.”며, “삭막해진 이웃 간 관계 회복으로 더불어 사는 정신건강 친화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장협의체는 지난 5월 3회에 걸쳐 마음보듬이 양성교육을 실시해 지역주민 40명을 마음보듬이로 위촉하고 이불빨래와 반찬 만들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2일 중외공원 내 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 아트피크닉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 시민들과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자녀들과 함께 ‘아트피크닉에서 행복한 우리가족 그리기’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소풍을 즐기며 가족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사생대회 심사 결과 으뜸상에는 강다윤(마지초교 3학년), 버금상에는 유치부에 조민서, 초등학생 김예림(지한초교 5학년) 등 4개 부문 총 17명이 수상했다. 특히 이날 취약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을 돕는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부금 전달식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기부금은 그동안 아트피크닉 행사에서 깡통열차와 놀이기구 ‘기부방방’을 이용한 어린이들의 이름으로 모아진 132만원과 아트피크닉 주관단체인 ㈜상상오디자인의 100만원, 아트피크닉에서 문예공방촌을 운영 중인 한빛광주전남여성회에서 30만원 등 총 262만원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전달됐다. 한편, 2019 아트피크닉(예술소풍)은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중외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9월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 일자리 모델인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 사업인 자동차공장 설립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행정안전부의 재정투자심사 면제가 확정 통보됨에 따라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6월21일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사업에 대해 지방재정투자심사 를 면제한다는 정부의 최종 통보에 따라 광주시가 자동차공장 사업의 1대 주주로 간접 출자하기 위한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 이처럼 자동차공장 사업을 위한 행정절차와 법령의 근거가 마무리됨에 따라 광주시는 이달 중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7월 중 발기인 총회를 거쳐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을 설립한 후, 당초 계획대로 올 하반기 자동차공장을 착공해 2021년 하반기 양산체제에 들어갈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31일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와 광주형 일자리 사업인 자동차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추진을 위한 후속 작업에 즉각 착수했다. 우선 광주시는 자동차공장 사업이 중앙투자심사(타당성조사) 대상에 해당할 경우 오랜 기간이 소요돼 당초 계획대로 하반기 착공이 어렵다고 판단해 투자심사를 면제하는 법적근거 마련을 추진했고, 지난 3월6일 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올해 규제개혁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자치구에는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시는 규제혁신 우수 자치구에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공무원에게는 인사상 혜택을 제공하는 등 규제개혁이 지역 혁신 성장과 연결될 수 있도록 ‘2019 규제개혁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수공무원 공모 대상은 기존 ‘규제완화를 통한 지역 투자 기반 조성 등 규제개혁 실적’에서 확대해 올해부터는 ▲중앙부처 법령개선 ▲자치법규 개선 ▲자체 계획·지침 등 개선 ▲투자 현장의 애로 발굴·해소 ▲적극행정을 통한 행태 개선 ▲생활 불편 해결 등 다양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는 2016년부터 ‘규제개혁 인센티브 지원’을 실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공무원을 선정하고 근무성적 가점, 국외 연수 등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치구에 대해서는 한해 동안의 추진한 규제혁신 업무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순위별로 기관 표창을 하고 재정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진단 지표를 포함해 평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공동주택 햇빛발전소 보급 확대를 위한 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청 공직자로서 정년을 앞둔 서양화가 김은자 작가의 ‘Amor Fati’ 전시회가 24일부터 28일까지 도청갤러리에서 열린다. ‘Amor Fati’ 전시회에서 김은자 작가는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면서 직장 동료와 도민들과 함께 웃고 울었던 삶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꽃을 소재로 해 굵은 선과 정확한 묘사로 풀어내 관람객의 시선을 잡아 끌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그동안 작가가 몸담았던 도청미술동아리 회원들도 미술작품과 도자기공예, 포드로잉 작품 등을 함께 전시한다. 김은자 작가는 공직자이면서 전남미술대전, 순천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 등 공모전에에서 특별상, 특선 등 많은 상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한국․전남 여류작가전, 동서미술 현재전, 뉴욕 국제교류전 등 많은 전시에 참여했으며, 현재 순천미술대전 초대작가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견작가다. 최병만 전라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퇴직을 앞둔 동료의 작품을 선보이는 의미있는 개인전”이라며 “앞으로도 전남도청 갤러리를 전문 작가의 작품 전시와 함께 의미 있는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민선7기 김영록 도지사 취임이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확대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전남의 사회적경제기업은 민선7기 들어 5월 현재까지 282개가 증가한 총 1천302개로 집계됐다. 협동조합이 782개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마을기업 240개, 사회적기업 196개, 자활기업 84개 순이다. 이는 사회적경제 성장을 통한 행복한 전남 실현을 위해 지난해 8월,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해 사회적경제 성장 생태계 조성, 공공구매 및 민간판로 환경 조성,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화 지원 등을 힘쓴 결과라는 분석이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온·오프라인 판로 지원,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 커뮤니티비즈니스 활성화 사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성장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다. 또한 신용·담보능력이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에 2015년부터 올해 5월까지 165개 기업에 74억 원의 무담보 신용보증을 지원했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해 15건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지원했다. 기업 유형별 재정지원 사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21일(금) 오후3시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 대강당에서 공립유치원의 교육 기반 강화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전남대 권귀염 교수의 주제 발제 ‘공교육 기반 강화를 위한 유치원 교육방향’으로 시작했다. 이후 유치원 교육과정 교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등 공립유치원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며, 객석과 함께 묻고·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들은 토론회에서 △유치원 학급당 정원 축소 필요 △유아∙놀이 중심 교육을 위한 교육 여건 개선 △ 유치원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 △ 단설유치원∙3학급 이상 병설유치원 운영 확대 등 다양한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공립유치원의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돼야 할 유아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교원과 학부모 등 현장의 여러 의견도 공유됐다. 시교육청 양정기 교육국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한 의견 수렴 결과를 광주 공립유치원 교육 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이 중심 되는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교육희망네트워크 윤영조 상임대표는 “유아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2일 광주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개최된 ‘제10기 한‧일청소년평화교류단 간담회’에 참석해 평화교류단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광주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주관하는 한‧일청소년평화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고등학교 1‧2학년 24명을 선정해 한국과 일본 학생들 간 평화교류 활동을 추진 중이다. 이날 간담회는 7월 26일(금)부터 8월2일(금)까지 7박8일간 실시되는 교류단 활동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근로정신대 피해자 증언과 시민모임 활동 영상 시청, 교류단 사업 취지와 진행 일정 안내, 인솔교사와 참가 학생 상호 간 소개 등이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한‧일 양국이 불행한 과거사를 갖고 있어 이를 똑똑히 알고, 우리의 목소리를 꾸준히 낼 때 일본의 진심어린 사과도 가능하다.”며 “동아시아 평화공동체의 소중한 씨앗인 여러분이 일본 친구들과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는 가운데 서로에 대한 불신을 극복하고 바람직한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0일 양동시장 일대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물가모니터요원,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및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물가안정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경기장 주변 바가지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불공정 상행위 근절 등에 대한 홍보활동으로 진행됐다. 또, 원산지표시 의무화, 위조상품 판매행위 금지, 판매 가격표시 등 개인서비스요금 상거래질서 문란행위 근절을 위해 양동시장 상가 및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을 나눠주며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개인서비스요금 및 경기장 주변 불공정 상행위 근절이 중요하다.”며 “물가상승 억제 계도 물가안정 노력에 모두가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에 ‘원스톱 친환경 급식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가 통합 신축됨에 따라 어린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질 향상 및 지역 농산물의 생산기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쌍촌동에 들어서게 될 ‘원스톱 친환경 급식시설’은 1~2층은 학교급식시설이, 3~4층은 어린이 급식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원스톱 친환경 급식시설은 품질 및 유통기준에 맞는 친환경 우수 식재료 공급과 식재료 농산물의 계획 재배를 통한 안정적인 급식재료 공급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서대석 청장은 “원스톱 친환경 급식시설이 들어서면 학교와 어린이집에 제공되는 급식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며 “지역농가의 안정적 소득창출에도 도움이 될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시비 등 총 18억원이 투입되는 ‘원스톱 친환경 급식시설’은 금년 연말께 착공하여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6‧25전쟁 제69주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희생과 용기,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이용섭 시장, 광주지방보훈청장, 각 보훈단체장과 육군제31사단장, 공군제1전투비행단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영상 상영 ▲UN 참전국기 입장식 ▲모범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6‧25전쟁 관련 영상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사실과 의의를 재조명하고,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UN 참전국기 입장식도 진행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생생한 전쟁의 참상을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국군정보사령부, 육군 제31사단, 광주지방보훈청 주관으로 ‘6‧25 전쟁당시 군장비 및 무기류 사진 등 전시회’가 열린다. 이날 기념공연은 이선저 교수(중국 광저우 금곡미용학교)가 이끄는 모자이크엔터 퍼포먼스팀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용기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산시성 대표단이 지속적인 우호교류 확대 강화 및 산시성의 관광 홍보를 위해 2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전남을 방문한다. 특히 이번 산시성 대표단은 뤄후이닝(駱惠寧) 당서기를 포함해 각 분야별 업무협약에 참여할 인원 160여 명으로 꾸려져 역대 최대 규모다. 방문 규모만큼이나 자체적인 ‘산시성의 날’ 행사를 갖는 등 3일간 다양한 행사를 치른다. 방문 첫 날인 24일엔 나주 혁신도시 소재 한국전력공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한중 합작 에너지 기업으로 운영 중인 발전소에 대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둘째 날인 25일엔 뤄후이닝 당서기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우호교류 심화를 위한 고위급 회담을 갖고, 두 지역 간 실질적 협력 5개년 계획 협의안에 서명한다. 또한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과 오찬 간담회를 한다. 이 자리에서 이 의장은 지난 5월 산시성 방문 때 환대해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산시성 대표단은 또 영암 대불산단의 현대삼호중공업을 방문해 조선산업 현황을 살피고 목포 소재 해양유물전시관도 시찰한다. 전남도청 1층 로비에서는 ‘산시성의 역사와 미래 비전 사진전’과 특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