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8월 8~10일 목포 삼학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섬의 날 행사 50여일을 앞두고, 기념행사 총감독을 위촉하는 등 본격 행사 준비체계를 가동했다. 전라남도는 19일 김영록 도지사가 주재하는 섬의 날 행사 준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섬의날 기념행사 총감독으로 김기정 감독을 위촉했다. 행사 주제는 ‘만남이 있는 섬, 미래를 여는 섬’으로 정했다. 한여름 밤 축제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행사가 열리는 목포 삼학도는 세 마리의 학이 섬이 됐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의도 섬 출신인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기념관이 소재하고 있어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 섬의 날 행사는 기존 단순 기념식 위주로 진행되는 국가 기념일과는 달리 섬 주민은 물론 일반국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형 ‘썸 페스티벌(한여름 밤의 축제)’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국가 기념행사, 섬 전시회장 운영,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국가 주요인사, 정부 부처, 국회의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토 끝단 섬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주제 퍼포먼스와 섬 발전에 기여한 기관, 단체 등에 포상도 이뤄진다. 전시행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광주선관위’)는 ‘제5회 빛고을 고등학생 토론대회’를 오는 22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선관위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며, 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광역시의회‧호반건설‧kbc광주방송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광주지역 27개 고등학교 32개팀이 참가한다. 이번 토론대회는 ‘대한민국은 난민수용을 확대하여야 한다’라는 논제로 22일 예선‧본선을 거쳐 결승에 진출할 2팀을 선발한다. 결승전은 28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펼쳐지며, kbc광주방송 특집프로그램으로 7월 중순경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되며, 우승팀(대상)에게는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상과 함께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빛고을 고등학생 토론대회는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결승전에 오른 2팀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8. 24. 개최하는 ‘2019 대한민국 열린 토론대회’에 광주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광주선관위 이해영 홍보과장은 “이번 토론대회가 우리 지역 고등학생들이 토론능력을 함양하여 훌륭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서구청이 상무중·치평중 통합 후 4차산업혁명진로체험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시교육청과 서구청은 18일 사회적 논의 기구인 ‘적정규모학교 육성 상무중·치평중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는 향후 학생·학부모·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민주적 절차에 따라 상무중·치평중 통합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추진위원회는 총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상무중학교 위원 4명, 치평중학교 위원 4명, 광주시의회 위원 1명, 서구의회 위원 4명, 주민대표 위원 1명 등이다. 추진위원회는 7월 중 상무중·치평중 통합 추진 관련 학부모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상무중과 치평중에서 각각 1회의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한 뒤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청회도 열 계획이다. 특히 설명회와 공청회 절차가 모두 끝나면 상무중과 치평중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통합 추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결과 찬성률이 50% 미만일 경우 상무중·치평중 통합 추진은 전면 중단된다. 찬성률이 50%를 넘으면 상무중·치평중 통합 추진 확정에 따른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행정안전부가 광주 남구의 재난안전 분야 조직 업그레이드를 위해 국비를 투입해서 조직진단에 나선다. 남구청 재난안전 분야의 기구 구성과 인력 배치, 인사상 애로 사항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 현 조직이 더욱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고, 조직 및 인사,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최적화한 남구청 조직을 전국 지자체에 확산하기 위함이다. 19일 남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 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재난안전 분야와 사회복지 분야, 도시재생 분야에 대한 ‘2019년 조직 정밀진단’ 대상 지자체 25곳을 선정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남구를 포함해 강원도 원주시와 화천군 등 기초자치단체 5곳이 포함됐다. 행정안전부가 국비를 투입해 재난안전 분야 조직 진단에 나서게 된 이유는 재난안전 분야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이 고도화되고 있으나, 각 지자체의 경우 재난안전 조직 및 인력 한계로 실효성 있는 역할 수행에 한계를 보이고 있어서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난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남구청 조직을 심층 진단하기로 한 것은 정부 차원에서 지역 재난안전 행정수요에 맞는 적정 규모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음악적 관능미를 중시한 작곡가 비제의 태양의 오페라 <카르멘>가 15년만에 빛의 도시 광주에서 전막오페라로 펼쳐진다. 광주시립오페라단(예술감독 정갑균)이 제4회 정기공연으로 ‘비제, 오페라 <카르멘>’을 오는 28(금)∼29(토)일 양일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 올린다. ‘라 트라비아타’, ‘라 보엠’과함께 세계의 3대 오페라에 속하는 <카르멘>은 이탈리아 베르디, 독일 바그너와 함께 19세기 낭만주의 오페라 3대 거장으로 꼽히는 프랑스 작곡가 조르쥬 비제(1838~1875)의 걸작이다. <카르멘>은 프랑스 작가 메리메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19세기 스페인 집시여인의 사랑을 그리는 전 4막의 오페라이다. 열정과 관능이 혼재하는 작품으로, 1875년 초연 당시부터 강렬한 충격을 선사한 <카르멘>은 200년이 넘게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오며 한국인이 가장 보고싶은 오페라 1위로 손꼽힌 그랜드 오페라이다. <카르멘>은 태양의 도시 스페인 세비에서 펼쳐진다. 스페인 특유의 정열적 분위기를 배경으로 질투와 애증 같은 인간의 원초적 내면 심리를 국내외 오페라 스타들이 사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함께 만드는 도시재생’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재생 비즈니스 모델 창출,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구는 ‘사람과 사람을 잇는 동구 도시재생사업’을 주제로 지역별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거점 공간 활성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영예를 안았다. 동구는 원도심 쇠퇴에 따른 정비필요성이 대두돼 지난 2014년부터 도시재생선도지역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개소 후 주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푸른마을공동체센터를 포함, 재생지역 특성에 맞는 3개 거점시설을 조성해 도시 활력증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 지난해 민선7기 출범이후 도시재생전담조직인 ‘문화도시재생추진단’을 신설하고 도시재생지원센터 인원을 충원하는 등 역량강화를 꾀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3개 거점시설을 바탕으로 동구 자산인 푸른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과 연계한 주민참여형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면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회를 20여 일 앞두고 릴레이 응원 영상을 통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가 확산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19일 이낙연 국무총리를 시작으로 조직위 페이스북(공식계정)을 통해 국내 저명인사들의 수영대회 성공 개최 기원 릴레이 영상 메시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영상은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홍보대사 박태환, 안세현 선수, 국악인 오정해, 한류스타 성훈 등이 참여한다. 또, 세계적인 축구선수 기성용을 비롯해 배우 박신혜, 가수 송가인 등도 메시지를 통해 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 이번 수영대회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낙연 총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꼭 성공하리라 믿는다”며 “많은 국민께서 올 여름 광주에서 펼쳐지는 세계수영축제를 만끽하며 즐겨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의 바톤을 이어 받은 기성용 선수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수영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이 좋은 결과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국민들도 대회에 관심 가져주셔서 선수들이 잘 할 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대형 옥외광고물을 중점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 취약 시설에 대해 업주에게 보수·보강 등의 조치를 권고하게 된다. 5개조 점검반을 편성한 서구는 오는 28일까지 차량·보행자의 통행량이 빈번한 교차로와 인구 밀집지역에 설치된 고정광고물 및 유동광고물에 대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험 또는 긴급을 요하는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해당 업소에 안전조치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며, 인도에 설치되어 있는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토록 계도할 방침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태풍이나 집중호우, 강풍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안전점검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업주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오는24일부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라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북구 관내 27개동 주민자치센터 간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주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작품전시회와 경연대회 두 분야로 나누어 펼쳐진다. 먼저, 오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작품전시회는 16개동 21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출품한 서예, 한지공예, 캘리그라피 등 노력과 정성을 담은 3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7월 3일 오후 2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서는 27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여해 댄스스포츠, 한춤, 통기타 등 흥겨운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수강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발산하는 건전한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그동안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열심히 배우고 익힌 실력을 마음껏 선보일 수 있길 바라며, 지역의 많은 주민들도 참여해 함께 즐겼으면 한다.”라고 말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러시아를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 스트라’가 광주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공연을 개최한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 위’)는 수영대회 개막 D-20일을 맞아 대회 성공을 기원하고,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토) 저녁 8시 5·18민주광장에서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광주 공연’을 개최한다.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1989년 러시아 정통 클래식음악의 재현을 목표로 재능 있는 젊은 음악가들을 중심으로 창단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러시아에서 지휘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노태철 교수(야쿠티아 음악원 부총장)가 지휘를 맡아 한국인에게 익숙한 차이콥스키를 시작으로 베르디 등의 명곡을 선보인다. 노 지휘자는 1996년 동양인 최초로 오스트리아의 자존심이라 할 수 있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했었다. 수영대회 D-20일을 기념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 롯해 장르와 형식을 초월한 거리축제, 프린지 페스티벌도 개최된다. 프린지 페스티벌에서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국악인 박애리씨를 초청해 공직자와 시민을 대상으로 ‘제10회 공직자 혁신교육’을 개최한다. 박애리씨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로 판소리에 머무르지 않고 각종 방송·무대에서 대중가요, 힙합댄스 등 서로 다른 예술분야에서도 활발하게 소통하며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호남출신 대표 국악인이다. 제8회 남도민요 경창대회 명창부 대상, 제46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 박애리씨는 고수(鼓手) 장단에 맞춰 남도문화의 꽃인 판소리를 직접 선보이고 소리판의 언어로 ‘추임새’를 소개한다. 공감할 때, 힘을 북돋을 때, 좋은 소리에 대한 답례로 쓰이는 ‘추임새’의 의미가 공직자들과 시민들의 일상 업무 환경에서 소통의 장으로 피어날 수 있음을 알린다. 광주시는 지난해 9월 이용섭 시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공직자 혁신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매월 공직자 혁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강연은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2019년 상반기 공사․출연기관 성과보고회를 열어 “도 연관 실국과 업무가 서로 중복되지 않도록 협업과 역할 분담체계를 철저히 세워 지역 발전과 도민 행복 실현을 위한 성과를 극대화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2019년 상반기 공사·출연기관 성과보고회에서는 전남개발공사를 비롯한 17개 공사·출연기관이 각 기관별 상반기 주요 성과를 보고하고, 민선7기 도정 목표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각 기관의 주요 성과는 ▲전남개발공사, 여수경도 투자유치 추진 및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광주전남연구원, 지역의 미래 이슈 및 시급한 현안 선제적 기획연구 ▲전남TP,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의 발굴 ▲녹색에너지연구원, 농축산업 재생에너지 융합시스템 개발·실증사업 수주 2건, 210억 원 ▲중소기업진흥원, 경영애로 해소 및 기업 경쟁력 제고 ▲신용보증재단, 업체당 신용보증 지원 금액 전국 2위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 ICT·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5개 사업, 305억 확보 등이다. 김 지사는 “공사․출연기관 성과 평가는 일자리 창출, 연관 기업 유치, 정부 R&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 ‘무꽃동 주민협의회(회장 이종진)’는 17일 무등육아원(의재로 95) 마당에서 ‘open, 오감명작 무꽃동 마을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마을계획 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임택 동구청장, 박종균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을계획 추진을 위한 ‘무꽃동 구르미’(학운동 마을계획 주민실천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학운동의 미래발전 계획 실천을 다짐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무꽃동 주민협의회는 지난해 학운동 15개 주요 마을공동체 임원이 모여 만든 네트워크 협의체로, 무꽃동(‘무등 꽃구름 마을’의 줄임말)이라는 명칭은 학운동 마을이름 짓기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그동안 무꽃동 주민협의회는 매월 정기모임을 통해 각 단체별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마을미래 사업을 계획하는 등 마을활동을 지속해왔다. 그 노력의 결과로 올해 광주시 통합공모에서 학운동은 협치마을 모델사업, 마을커뮤니티공간 조성사업, 여성가족친화마을, 마을분쟁해결센터 소통방, 공유촉진사업비 지원 등 5개 사업에 1억3200만 원의 공모선정 성과를 거뒀다. 광주형 협치마을사업 시작을 알리는 이번 행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월1일부터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 기원 ‘광주상생카드 10% 특별할인’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할인은 누구나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광주상생카드 선불카드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1인당 월 구매할인 한도는 50만원이며, 광주은행 전영업점에서 선착순 판매한다. 판매 규모는 250억원으로, 할인 지원예산 25억원을 소진하면 특별할인은 종료된다. 또한, 특별할인에서는 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참가 국내외 선수들과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도 구매할 수 있다.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선수촌 내 환전소에서도 광주상생카드를 판매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할인으로 상생카드 사용증가로 지역상권이 활기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지역자본의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20일 지역화폐인 ‘광주상생카드’를 체크카드와 선불카드 등 2종으로 출시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소상공인단체, 소비자단체, 마케팅·카드전문가 등 각 분야 관계자들로 구성된 광주사랑상품권운영위원회를 열어 광주상생카드 운영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고 다양한 활성화 시책 등을 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18일부터 이틀간 광주대학교 호심관에서 대규모 정전(블랙 아웃) 발생에 대비해 승강기 갇힘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5개 소방서 승강기 사고 대응 리더 구조대원 61명이 참여해 여름철 전력 성수기 대규모 정전과 기계 이상에 따른 승강기 갇힘 사고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과 신속한 인명구조를 중점 실시했다. 또한, 승강기 관리 전문가를 초청해 ▲승강기 설치구조 및 작동 원리 ▲비상키 사용법 등 이론 교육과 ▲층간 갇힘 사고 시 탑승자 구조법 ▲정전으로 인한 승강기 갇힘 사고 대응훈련 등을 했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승강기 갇힘 사고가 발생하면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며 “구조대원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