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깨끗한 전남 바다를 만들기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전남 15개 시군별로 유관기관과 지역 주민 등 1천200여 명의 어업인과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을 맞아 19일 신안 자은면 양산해수욕장에서 전라남도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신안군이 공동 주관하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신안군 수협, 해양환경공단, 어촌어항공단과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하는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친다. 전라남도는 전 국민이 해양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사전에 해양쓰레기 발생을 저감하도록 지난 3월부터 매월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활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섬 지역이나 일반인이 출입하지 않는 취약지 해안가 등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해양환경 정화선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전라남도는 해양쓰레기 제로화를 선포하고, 사전예방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어업인단체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단위 자정결의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막고 침체된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용해동 구 목포경찰서 청사 부지 6천74㎡에 전남통일센터, 전남청소년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법무부와 협의해 구 목포경찰서 건물 일부를 활용, 범죄 피해자 치유 등 사업을 추진하는 스마일센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목포경찰서는 1983년 용해동에 건립돼 34년간 목포지역 치안을 관리해오다 건물 노후로 2017년 백년로에 신청사를 지어 이전했다. 이후 구 목포경찰서 부지와 건물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관리해왔다. 대지와 건물은 목포시가 매입할 예정이다. 목포시는 노후 건물을 연말까지 철거해 공공기관 건물 신축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전남통일센터는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도민을 위한 통일전시관, 체험관 및 전남북한이탈주민지원센터, 전남남북교류평화센터 등이 입주해 지역 통일 분야 정책의 종합지원센터 역할은 물론 통일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도민들이 통일 교육‧체험 및 소통을 위해 방문하면서 이 일대 유동인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전남청소년지원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2022년 완공 예정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장재성 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시의원 방문단 일행이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광주시의회 우호도시인 중국 낙양시를 방문, 시정부 예방 등을 통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와 양 도시 간 우호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낙양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공식초청에 의해 성사된 이번 방문으로, 우중양(吳中陽)낙양시 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주임, 왕징린(王敬林)낙양시 상무위원회 비서실장, 왕효휘(王曉輝)낙양시 문화예술연합회 주석 등을 만나 양 도시 간 문화․예술 교류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광주시의회와 낙양시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는 지난 2013년 10월 양 도시 의회 간 우호 협정을 체결한 이후 7년째 지속적으로 교류해오고 있다. 장재성 광주시의회 부의장은 “오늘 7월 열리는 2019광주세계수영대회를 앞두고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우호도시와 교류의 장이 마련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낙양시 인민대표대회 등과 만남을 통해 앞으로 양 도시가 의회 차원의 교류를 넘어 민간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대한적십자 주관 ‘2019년 세계헌혈자의 날’을 기념 해 혈액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세계헌혈자의 날’이란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헌혈자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국제적십자사연맹, 국제헌혈자조직연맹, 국제수혈학회가 지정한 날로 매년 6월 14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동구는 매년 상·하반기 연2회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위한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헌혈중요성 홍보, 헌혈인식개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헌혈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인근 대학교와 연계해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 13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동구자원봉사센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17년부터 자원봉사센터를 구청 직영으로 운영해왔으나,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센터 운영의 취지, 타 자치구 운영방식, 자율성·공익성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단법인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5월까지 법인 정관·운영규정 작성, 발기인과 이사회 구성을 마치고 지난 13일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사업계획과 예·결산, 정관 등 주요안건을 의결하고 호선으로 위원장을 선출했다. 선출된 조상권(55.남) 위원장은 전 누리문화재단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종이와사람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동구는 이후 법인설립허가와 등기 등 관련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자원봉사센터를 사단법인으로 출범시킬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자원봉사센터 사단법인화가 운영의 탄력성과 자율성을 높여 자원봉사 관련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나눔 정신을 확산하고 상생·신뢰의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규제 개선 건의를 할 경우 그동안 국민과 기업이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입증해 왔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무원이 규제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는 ‘규제입증 책임제’를 운영하기로 했다. 남구는 14일 “지역 주민들의 생활 및 기업 활동과 연관돼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조례 및 규칙과 행정규칙에도 규제입증 책임제를 적용하기로 했다”면서 “우선 구청 각 소관 부서의 자치법규부터 시작해 규제 관련 민원인의 불편 사항 제기 부분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공무원 규제입증 책임제로 전환하게 된 까닭은 기업인 및 국민들 사이에서 규제 개선 방식의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경제계에서는 기업이 규제개선 필요성을 입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정부가 규제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규제를 폐지‧완화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 또 실제 중앙부처의 경우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규제 검토시 정부가 규제 존치 필요성을 입증하는 방식으로 관련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지역 주민생활과 소상공인, 기업의 경영활동에 영향이 큰 규제를 중심으로 규제입증 책임제를 도입해 과도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서 전남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14일 전남농업기술원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생산농가와 관계 공무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도농상회에 입점할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생산자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에서 소상공인 참여 확대와 매출 향상을 위한 서울 도농상회 조성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생산자들과 입점 상품과 물류에 대해 토론했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 서울 도농상회 15개소 내외를 조성한다. 도농상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직거래 체계를 구축해 지역에서 생산하는 우수 농산물과 특산품을 공급받아 판매할 계획이다. 전라남도는 지역의 우수 농수특산물이 도농상회에 입점할 수 있도록 생산 및 제조․가공시설 지원을 확대하고, 지난해 구축한 수도권 농산물 공동물류시스템을 통해 산지에서부터 서울까지의 유통비도 대폭 감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서울시 도농상회를 통해 전남 농특산물을 서울시민들이 많이 애용하길 기대한다”며 “서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을 때까지 전남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3일 강진 칠량면 율변마을을 방문해 50여 명의 마을주민, 관광 관련 종사자와 민박간담회를 했다. 민박간담회는 도민 목소리를 현장에서 경청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이 네 번째다. 민박간담회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김용호․차영수 도의원, 위성식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마을경로당에서 20여 명의 주민과 진솔한 삶의 대화를 나누고, 사의재(한옥체험관)로 장소를 옮겨 30여 명의 관광업 종사자와 밤 10시가 넘은 늦은 시간까지 애로사항을 듣고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 최정옥(79) 마을 노인회장은 “우리 마을은 예로부터 밤나무가 많아 율변마을이라 불렸고, 지금은 전남 최고의 화훼마을이 됐다”며 “전남 최고를 넘어 전국 최고의 화훼산업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 김양석(55) 마을 개발위원은 “율변마을은 수국과 장미를 집단화해 꽃을 재배·수출하는 곳으로 세계 바이어들에게도 네덜란드 다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국내외적으로 벤치마킹을 위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라며 “율변마을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므로, 체험교육과 홍보 등을 체계적으로 할 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19년 전 6․15 남북공동선언으로 시작된 한반도 평화의 여정이 지금도 계속 되고 있다”며 “도민과 함께 다양한 분야의 남북 교류를 하나하나 실현해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앞두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6․15 남북공동선언은 역사상 최초로 남북 정상이 만나 화해와 협력을 다짐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의 씨앗”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김대중 대통령께서 평양 순안공항에 첫발을 내딛던 순간을, 두 정상이 뜨겁게 양손을 맞잡던 모습을, 자신도 모르게 흘러내리던 눈물을, 국민들은 생생하게 기억한다”며 “이후 2007년 10․4 남북정상선언, 2018년 4․27 판문점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등 한반도 평화의 여정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평화통일에 이르는 길은 쉽지 않겠지만 우리는 함께 손잡고 그 어떤 난관도 이겨낼 것”이라며 “6․15 남북공동선언, 10․4 남북정상선언, 4․27 판문점선언을 넘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향해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문재인 대통령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전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노인인권증진 유공자와 노인복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지난 2006년 국제연합(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이 노인에 대한 부당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정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6월15일을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정했다. 광주시가 광주노인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기념식은 ‘노인인권 희망의 불씨를 밝혀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기념식은 노인학대 예방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유공자에 대한 표창, 광주시 노인보호정책 및 노인보호전문기관 현황 보고, 인권지킴이단의 노인인권 옹호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노인인식 개선을 위한 사진전시회가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18일까지 열린다. 이날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서미경 노인보호전문기관 팀장과 박영숙 천혜경로원 부원장 등 2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박옥연 서구품앗이노인복지센터, 김종신 광주복지재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지역 특화 산림산업 육성 및 현안 연구과제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임업인과 임산업계 현장 애로사항 발굴을 위해 13일 찾아가는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한국임업진흥원과 전남산림자원연구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현장간담회에서는 지속가능한 지역 청년 산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산림산업 활성화 방안과, 이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향후 지원 방향 등을 모색했다. 특히 전남지역 산림 관련 대학과 연구기관, 임산업체 등 70여 명의 임업 전문가들이 지역 특화 산림산업 활성화 및 청년 산림전문가 양성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한 강산농원영농조합법인은 임산물을 활용해 산림자원연구소와 공동 연구해온 결과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등 산림 분야 협업 우수업체로 선발돼 사례발표를 했다.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현재 산림청 등 중앙부처 공모과제에 참여해 16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등 비교우위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및 6차 산업화를 위한 연구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민에게 실제로 필요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매년 연구 수요조사를 실시, 예비시험을 통한 결과를 반영해 산림청,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3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지역 공공기관 구매담당과 중소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2018년 전남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구매 우수 기관인 순천시, 장흥군, 해남군, (재)전남문화관광재단, (재)전남환경산업진흥원, (재)전남청소년미래재단에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전남도교육청, 13개 혁신도시 이전기관 등 56개 공공기관과 70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해 1대1 구매상담이 진행됐다. 홈앤쇼핑, 농협하나로마트 등의 MD 컨설팅,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와 전남중소기업진흥원 등이 참여하는 자금, 경영 등 기업 애로 상담, 참가 기업의 우수 제품 전시회 등도 열렸다.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공공구매 상담회는 지역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에게 알리고 구매를 이끌어내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장성군 등 12개 기관에서 9개 기업 22억 원의 제품을 구매했다. 박종필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판로 문제이기 때문에 이번 공공구매 상담회를 통해 전남지역 우수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노인회, 노인시설 종사자, 주민,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지난 12일 순천 문화건강센터에서 개최했다. 전라남도와 전남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노인 보호 홍보 동영상 상영, 노인 인권보호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노인 인권보호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2006년부터 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에서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촉구 및 예방을 위해 매년 6월 15일을 ‘세계노인 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한 데서 유래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노인복지법을 개정해 범국민적으로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노인학대 예방의 날’로 지정해 올해 3회를 맞이했다. 노인학대 가해자 대부분은 가족이고, 그 중 아들이 제일 많고, 최근에는 어르신을 보호하는 요양시설에서도 노인학대가 발생하고 있다. 노인학대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기념사에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노인학대 예방과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오는 16일 새벽에 열리는 2019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20세 이하) 새벽 거리응원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는 FIFA 주관 대회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 중계권을 가진 방송사 등과 논의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의해 하늘마당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키로 했다. 또한, 문화전당 앞 민주광장에도 이동식 시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15일 오후 6시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늘마당에서 펼쳐지는 광주 대표 야외예술축제 ‘2019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 이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도 거리응원전에 참여해 대회를 홍보하고 시민들과 함께 성공개최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거리 응원전 요구와 관심이 높았다”며 “광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응원전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민생안정과 규제혁신을 위한 ‘2019년 제1차 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이날 규제 심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법률, 건축, 환경, 정보·통신, 안전관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15명을 규제개혁위원으로 새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규제의 신설·강화에 대한 심사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위원회는 광주시의 2019년도 규제개혁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규제혁신 체감도 제고를 위해 규제존치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를 폐지·완화하는 ‘규제입증책임제도’ 추진에 대해 논의해 향후 규제 개혁 혁신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이어 심의안건인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에 대한 규제심사 등을 진행했다. 주요 쟁점사항인 산지보전 및 환경파괴 방지를 위한 개발행위 기준마련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한 건축사항 정비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거쳐 참석한 위원들은 환경보전의 필요성에 공감해 2건을 원안가결 했다. 채경기 시 법무담당관은 “규제심사를 통해 시민의 권리를 제한하거나 무분별하게 의무를 부과하지 않도록 규제개혁을 적극추진 하고, 규제입증책임제 도입을 통해 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