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13일부터 7월5일까지 지역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가격 안정화 캠페인에 나선다. 대상은 크린호텔 22곳, 크린숙박업소 84곳 등 시가 지정한 지역 우수 숙박업소 총 106곳이다. 캠페인을 맡은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감시반은 매일 우수 숙박업소를 찾아 요금표 게시 여부, 과다한 숙박 요금 징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광주시 숙박업소 가격 안정화를 유도한다. 또한, 외국인과 외지 관광객 방문이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친절을 예방하기 위해 외국손님 응대 요령과 120빛고을콜센터 안내 등 종업원 친절교육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위해서는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은 광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숙박업소에서 자발적으로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광주시의회와 공동으로 13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공무원과 시민, 복지·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광주복지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30일 ‘한국 복지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광주복지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1차 포럼에 이어 열린 이번 2차 포럼은 ‘복지 공공성 확장을 위한 광주복지 혁신방향’이라는 주제로 광주복지 혁신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은 황금용 서울시 찾동추진지원단장과 함철호 광주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주제발표, 복지현장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황금용 단장은 서울시 사례를 중심으로 “현재의 복지전달체계 속에서 생활고로 인한 자살 증가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복지의 중심을 지역공동체 회복에 두는 찾아가는 행정복지센터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며 “앞으로의 복지정책은 지역단위 통합복지가 되어야 하며 행정복지센터가 협치의 공간이자 주체로서 지역주민이 지역복지에 참여하고 실천하는 민·관협력 복지전달체계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 함철호 교수는 “준비 없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1000만 반려견주와 반려견들의 한마당이 될 '2019 전국 반려견수영축제'가 반려견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을 예감하고 있다. 전국 반려견수영축제사무국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조선대 운동장에서 열리는 2019 전국 반려견수영축제 반려견 스피드 수영과 반려견 다이빙 부문에 출전 신청을 한 선수견이 각각 40마리를 넘었다고 밝혔다. 반려견 다이빙 경기는 22일, 스피드 수영은 23일 진행되며 현재는 예비 선수견 접수를 받고 있다. 주 경기인 ‘전국 반려견 스피드 수영대회’는 조선대 운동장에 길이 15m, 깊이 1.2m의 임시 수영장을 설치해 반려견끼리 겨루게 된다. 대회는 예선과 결선으로 치러지며 가장 빨리 결승선에 도착하는 반려견이 1위가 되는 기록경기로 진행된다. 또, ‘반려견 다이빙 대회’는 광주세계선수권대회를 홍보하는 이색 이벤트로 훈련된 반려견들의 화려한 다이빙 기술을 볼 수 있으며, 역시 예선과 결선을 거쳐 우승견을 뽑게된다. 일반견들이 소풍처럼 참여하는 ‘반려견 피크닉’도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반려견 피크닉장에는 놀이터와 물놀이장이 설치되며, 반려견 행동 습관 상담, 동물보호제 상담실, 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오는 14일 연세대학교 철학과 김형석 명예교수를 초빙해 ‘제234회 동구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3시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강의는 ‘행복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철학계 1세대 교육자이자 수필가로 잘 알려진 김형석 교수의 인생철학과 행복의 비결에 대해 이야기한다. 김 교수는 30여 년간 후학 양성에 힘써왔으며, 100세 나이에도 전국을 무대로 활발한 강연과 수많은 저서를 집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저서로는 ‘백년을 살아보니’, ‘영원과 사랑의 대화’, ‘행복예습’ 등이 있다. 2019 동구아카데미는 동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매달 1회 금요일 오후 3시에 개최하며, 강의를 듣고자 하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 달 7월 12일에는 남부대학교 교수이자 웃음인성교육연구센터장인 김영식 교수를 초빙해 ‘웃음으로 소통(笑通)하라’라는 주제로 상반기 동구아카데미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6·15 남북공동선언 19주년을 맞아 서구청사에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염원하는 의미. 13일 오전 9시 30분 서구청 광장에서 열린 게양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6·15 남북공동선언실천 광주본부 상임대표 현지스님, 서구의회 의원, 민주평통 서구협의회, 광주광역시 농민회,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서구지부 회원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날 서대석 청장은 “6·15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되새기고 남과 북이 상생과 화합, 평화통일을 향한 길로 동행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남북교류 협력에 적극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서울보증보험은 13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 선정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가 선정한 지역 유망 중소기업의 보증한도를 확대키로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과 이득영 서울보증보험 경영지원총괄 전무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보증보험(주)는 시가 선정한 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등 분야별 유망기업 160여 개에 대해 업체당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하고, 이행보증보험료는 10% 할인 등 우대지원하게 된다. 또한, 보증지원 대상 기업은 지원 기간 신용 및 거래처 관리, 경영 관리 등 중소기업 신용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이번 보증지원 협약을 통해 시 유망중소기업의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줄고, 보증한도도 400억원 가량 늘어나게 돼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IoT) 등 급변하는 기업환경으로 인해 성장 역량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자금난으로 힘들어하는 기업이 많은데 이번 협약이 광주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수영대회를 안전한 대회로 만들기 위해 각계 유관기관들이 함께 힘을 모은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13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노태강 제2차관 주재로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광주광역시, 여수시 등 대회 안전관련 유관기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종합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조직위는 이날 실전에 들어간 대회 준비 상황과 분야별 안전추진대책을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관련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규모 인원이 밀집하는 대회 특성상 선수들의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국내외 감염병 유행·유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지난 5월 감염병별로 위험평가를 실시해 집중관리대상 감염병을 선정하고 방역과 검사 등을 통해 선제적인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회 중에는 감염병․생물테러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현장대응팀을 파견해 특별검역과 감시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식약청은 대회가 음식물 부패에 취약한 여름철에 열리기 때문에 선수와 임원, 운영인력 등에 제공되는 식음료에 대한 집중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4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친일잔재 청산을 진행 중인 광주대동고등학교가 교가(校歌) 교체작업을 완료하고 13일 ‘신교가 발표회’를 개최했다. 13일 오후4시 교내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신교가 발표회’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그리고 동문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은 김동진(1913~2009)이 작곡한 기존 교가 대신 허걸재 작곡가(국립합창단 전임작곡가)가 만든 신교가를 합창하며 친일잔재 청산 운동에 동참했다. 공모와 편곡 작업을 거쳐 완성된 신교가는 밝고 경쾌한 행진곡 풍으로 미래지향적인 기상이 잘 드러나고 애국애족의 의지와 지역 정서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대동고는 올 초 기존 교가 작곡가인 김동진이 친일 음악가였다는 사실을 접한 후 TF팀을 꾸려서 지난 4개월간 교가 바꾸기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광주에서 친일잔재 교가를 교체한 학교는 광주 광덕중‧고에 이어 광주대동고가 두 번째다. 대동고 김태중(18) 학생회장은 “친일잔재가 남아 있는 교가를 교체한 것에 대해 재학생들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신교가를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친일인명사전에 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업들의 분야별 지원이 연이어 이어지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이용섭,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13일 오후 조직위 회의실 에서 General Electric Company의 헬스케어 사업 부분인 GE헬스케어코리아(대표이사 반 패리스, 이하 GE헬스케어)와 대회 참가 선수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의료장비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GE헬스케어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에 영상의학장비인 초음파와 X-Ray, 응급환자 감시 시스템을 제공한다. 의료장비 제공과 함께 대회기간 선수촌 메디컬센터에 의료기기를 운영할 인력 교육까지 담당해 선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GE헬스케어는 의료진단영상, 헬스케어IT, 환자모니터링, 바이오 의약품 제조 기업으로 지난 광주하계U대회 기간에 초음파 장비를 지원했었다. 또한,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과 2012년 F1대회에서도 의료장비를 후원하는 등 국제 대회 의료사고 예방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프란시스 반 패리스 GE헬스케어 대표이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의료장비를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책과 휴식이 있는 문화공간인 ‘동구책정원’ 2호점을 대인시장에 선보인다. 동구는 지난해 말 동구청사 내 1층 쉼터를 리모델링한 책정원 1호점을 개소·운영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15일 저녁7시 정식 개소하는 책정원 2호점은 대인시장 고객지원센터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질의 도서와 방문객을 위한 편안한 의자를 비롯해 다양한 책 관련 소품, 식물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서가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18 문학나눔도서 보급사업’으로 선정·지원된 도서로 채워졌다. 문학, 아동(그림책), 지역출판, 여행 관련 등 다양한 분야 400여 권 책들이 대인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맞는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동구책정원 2호점이 대인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책과 함께 휴식하는 시장 속 독특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찾아가는 인문대학, 책마을 사업 등 다양한 인문도시조성 사업을 추진해 따뜻한 행복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인시장에서는 매주 토요일 저녁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부스 등이 운영되는 대인예술야시장을 개최하고 있다. chu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생태와 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어린이 생태 독서운동회’를 개최한다. 광주 서구의 브랜드 사업 가운데 하나인 ‘생태 나드리(NADLI : NAture+Dream+LIbrary) 사업 일환으로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생태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15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생태도서관과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개막식에 이어 생태 독서백일장, 생태동화 스탬프 투어, 생태 책놀이 운동회, 생태 체험부스, 환경주제 동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생태도서관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은 전자 바이올린 공연 및 선서식, 운동회 준비 체조가 펼쳐지며, 생태 독서백일장은 풍암생활체육공원에서 초등학생 80명이 참가한다. 생태 독서백일장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열리고,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총 12명에게 서구청장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가족단위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된 생태동화 스탬프 투어와 생태 책놀이 운동회는 생태자원을 활용하여 자연놀이를 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생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3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실효성 제고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 모색 등을 위한 첫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간 정책협의회는 그 동안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현안사업 등에 대한 적극적 논의를 할 수 있는 기구가 구축·운영되지 않아 사업추진을 위한 국비확보 등 어려움이 많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정책협의회에서 문체부는 광산길 확장사업 도로공사 추진과 투자진흥지구 지정 운영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광주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문화전당 국가기관으로 유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유효기간 연장 ▲한국문화기술(CT)연구원 국책기관 광주설립 ▲2020년도 국비지원사업 등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조성사업의 추동력 확보를 위해 정책협의회를 분기 1회로 정례화하고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총괄조정, 5대 문화권사업 및 문화전당 활성화, 민간투자유치, 아시아문화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광주 브랜드 공연 ‘광주 국악 상설공연’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6월 세 번째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시립국악관현악단 최원록 부지휘자의 지휘로 관현악곡, 거문고중주곡, 피리3중주곡, 노래곡, 사물곡 등 다채로운 국악 한마당을 선보인다. 첫 무대인 축연무는 경사스러운 행사의 서곡으로, 밝고 힘찬 서주로 시작하여 자진모리, 엇모리, 굿거리로 이어지는 흥겨운 리듬에 화려한 가락이 일품이다. 이어 거문고 중주곡 ‘출강’은 북한 작곡가 김용실 씨가 흥남 제련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출강’은 ‘쇠가 나온다’는 뜻으로, 박미영 씨가 편곡한 피아노와 더불어 거문고의 역동성을 만끽할 수 있다. 세 번째 무대인 피리3중주 ‘춤을 위한 메나리’는 좁은 음역의 문제점을 보완하고자 고음 피리와 저음 피리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동부 산간 지역의 독특한 음악적 특색인 메나리를 주선율로 삼고 원래 갖고 있는 피리의 꿋꿋한 음색과 큰 음량을 발휘해 흥을 이끌어낸다. 관현악곡 ‘신뱃놀이’는 경기민요 ‘뱃노래’의 선율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난 10년 동안 9천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계약심사제도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공무원 및 용역사, 시공사, 자재회사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계약심사 워크숍’을 14일까지 이틀간 보성서 개최한다. 워크숍은 2008년 계약심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간 축적된 계약심사 노하우(know-how)를 함께 공유하고 공무원과 민간업체 간 소통을 통해 합리적 원가심사와 신속한 업무처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공사, 용역 등 14개 분야 실무와 우수사례를 수록한 ‘2019 계약심사 기준 및 사례집’을 발간해 시군과 용역사 등에 배포해 알기 쉽고 편리하게 업무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최근 SOC 예산 축소와 최저임금 상승, 최대 법정 근로시간 단축, 건설 인력 수급 부족 등의 문제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발주부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협의방식의 원가심사를 통해 업체의 적정이윤이 보장되도록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기업 우수제품 홍보 전시관’을 설치해 32개 생산업체의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업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14일까지 이틀간 목포실내체육관 등 목포시 일원에서 열리는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하계 연수대회’를 활용해 전국 초등학교 교장단을 대상으로 수학 여행단 유치 홍보활동을 펼친다. 초등교장협의회 연수대회는 13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전국 초등학교 교장과 교장 역임 장학(연구)관, 교육 관계자 5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축하공연을 열었다. 14일에는 목포시내 우수 학교와 역사․문화체험 명소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목포실내체육관 입구에 ‘관광전남 홍보부스’를 설치해 연수대회에 참석한 초등학교 교장, 장학관 등 교육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의 문화․해양․생태관광지임을 소개하는 ‘남도 교육여행’ 홍보책자를 배부했다. 또 전남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활동 등 수학여행의 최적지임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나선다. 다른 시․도에 비해 경쟁력을 갖춘 서남해안 섬과 해수욕장, 캠핑장, 자연휴양림, 수목원, 편백숲 길 및 여름축제 등을 담은 ‘여름 남도여행’ 홍보책자와 전남 대표 관광지와 음식을 소개하는 ‘오감만족’ 지도, 전남 관광지 광역순환버스 ‘남도한바퀴’ 여름 코스를 소개하는 등 다양한 남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