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988년 도입되어 장애인 정책의 중요한 기준이 되어왔던 장애등급제가 오는 7월 1일부터 폐지되고 ‘장애정도’ 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도민 불편해소와 제도 개편취지 실현을 위해 조례개정에 나섰다. 전라남도의회 임용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10일‘전라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일괄 개정되는 조례는 전라남도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지원 조례, 전라남도 고인돌공원 관람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 전라남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ㆍ운영 등에 관한 조례 및 전라남도 도립공원 관리 조례로, 장애등급 관련 내용이 명시되어 있다. 주요내용은 장애인복지법 및 하위법령 개정으로 현행 6등급제의 장애등급제가 폐지되고‘장애정도’를 기준으로 2단계로 구분됨에 따라‘장애등급 제1급ㆍ제2급ㆍ제3급에 해당하는 사람’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장애등급 제4급ㆍ제5급ㆍ제6급에 해당하는 사람’은‘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으로 변경된다. 임용수 의원은“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획일적인 장애등급 구분에 따른 차별과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욕구와 환경 등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수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은 12일 2018년 회계결산 예결위 심사에서 각화농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진행을 위한 TF팀 신설을 촉구했다. 신수정 의원은 ”현재 각화농산물도매시장은 노후화로 인해 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시설현대화 사업을 계획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해결할 수 있는 TF구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각화농산물도매시장은 1991년 개장한 각화동 도매시장은 시설 노후화와 교통 혼잡, 부지 협소 등으로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 광주시는 2008년 국비 사업이 확정돼 2009∼2012년 국비 123억 원을 지원받았으나 영업 손실을 우려한 상인들의 반대로 착공도 못 하다가 2011년 사업이 취소돼 지원금 전액을 반납했다. 벌칙까지 적용받아 2016년까지 사업을 신청조차 못 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까지 도매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사업비의 30%를 국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국비가 아닌 융자로 전환으로 광주시는 국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마저 놓쳤다. 이처럼 광주시의 안일한 행정으로 ‘각화농산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타당성조사 및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 시민안전점검단(단장 박병기)이 13일 구의 ‘어린이 교통사고 위험지역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참고해 현장조사로 선정한, 장덕초 주변 횡단보도에 어린이 교통안전 시설물 ‘노란발자국’을 설치했다.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를 이용해 도로를 건너는 어린이들이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안전하게 대기하도록 디자인된 표식. 이날 설치를 시작으로 시민안전점검단은, 올 연말까지 고실초, 새별초 주변 등 총 29개 횡단보도에 노란발자국을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수완마을 만들기를 위해 학교·학생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총 193개국이 참가를 신청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13일 오전 9시(한국시각) 등록 마감 결과, 국제수영연맹(FINA) 회원국 209개 나라 중 193개국 7,266명이 등록했다. 이는 역대 대회 중 참가국이 가장 많고 참가 선수만 2,995명으로 역시 최대 규모이다. 특히, 지난 16회 러시아 카잔대회 참가국 184개국, 선수 2413명과 17회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의 참가국 177개국, 선수 2303명을 훨씬 넘어서는 규모로 대회 성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엔트리 마감은 지난 3월 예비 엔트리 신청때 등록한 196개 나라 중 5개국이 아직 신청을 하지 않았고, 당시 신청을 하지 않았던 콩고민주공화국과 모리셔스 2개국이 새롭게 등록했다. 앞으로 참여가 가능한 나라는 FINA 209개국 회원국 중 16개국이다. 조직위는 아직 등록을 하지 않은 북한을 비롯해 엔트리를 등록하지 않은 국가 수영연맹들을 대상으로 국제수영연맹과 함께 대회 개최 직전까지 등록을 받을 예정으로 참가국은 더욱 늘어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용산지구 LH1단지 내에 주민들을 위한 복리시설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용산동 427-1일원에 조성중인 광주용산 LH1단지는 국민임대와 행복주택 528세대가 오는 7월 말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용산지구는 이번 달부터 입주 중인 모아엘가, 대성베르힐, 계룡리슈빌이 위치해 총 2천2백여 세대 대규모 공동주택단지를 이루고 있다. 동구는 용산지구 대규모 입주에 따른 주민들의 복리와 편의 증진을 위해 단지 내 복리시설을 만들기로 하고, 13일 LH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백인철)와 ‘광주용산 LH1단지 내 복리시설 공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동구는 2039년까지 총 442㎡ 규모 면적을 20년간 무상 제공받아 △구립어린이집(297.39㎡) △공동육아나눔터(69.97㎡) △사회적기업 공간(75㎡)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동구는 먼저 8월까지 ‘구립어린이집’과 육아품앗이가 가능한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10월경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의 적극적 협조로 지역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관내 상습 침수구역인 백운광장 주변과 주월동 일원에 대한 침수 피해 예방 대책 일환으로 빗물받이 표식판 설치에 나선다. 남구는 13일 “대남대로 일대 80곳과 명성아파트 주변 250곳에 팻말형과 건물 부착용 빗물받이 표식판을 각각 설치한다”고 밝혔다. 남구가 이곳에 빗물받이 표식판을 설치하게 된 이유는 주기적인 점검에도 불구하고 빗물받이 덮개 위에 장판을 설치해 빗물이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하거나, 각종 쓰레기 등으로 인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지 않아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집중 호우로 침수가 발생할 경우 혼탁한 색깔의 물살에 가려 빗물받이가 설치된 곳의 위치 파악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 표식판만 보고 곧바로 신속한 배수 작업을 펼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다. 이번에 설치되는 빗물받이 표식판은 가로 25㎝, 세로 15㎝ 크기로 제작됐다. 특히 표식판이 눈에 잘 띄이도록 하기 위해 시인성이 뛰어난 노란색 바탕에 검정색 글자가 새겨졌다. 빗물받이 표식판 설치는 오는 20일까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빗물받이 위치 표식판은 비상 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침수 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교생의 4분의 1이 고려인인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고려인 역사알기 전시회’를 직접 준비하면서 서로에게 마음을 열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관내 하남중앙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6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4일간 ‘고려인 역사알기 프로젝트 학습 전시회’를 학교 2층 중앙통로에서 개최한다. 하남중앙초는 전체 학생 362명 중 고려인이 96명이다. 고려인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언어가 통하지 않는 학생들 간에 서로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가 조금씩 생겨났다. 러시아어를 쓰는 고려인 학생들과 이를 알아듣지 못하는 한국인 학생들 간 거리감이 생긴 것이다. 이에 하남중앙초는 학교의 특수한 상황에 맞게 6학년 교육과정을 재구성했다. 올해 5월 13일부터 구제원 교사를 중심으로 사회(역사), 국어, 창체(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에서 고려인의 역사에 대해 학생들 스스로 알아보고 탐구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학습 결과물을 전시회로 만들어 고려인의 역사를 알리자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전시회를 준비하며 일제강점기 나라의 독립을 위해 힘쓰다 억울하게 강제이주를 당한 고려인들의 아픔의 역사를 6가지 테마로 나눠 더욱 깊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지원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학력을 취득했다. 북구는 “지난 4월 13일 치러진 2019년도 제1회 검정고시에서 북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Just do it(저스트 두 잇)’ 검정고시 학습반에 참여한 청소년 92명 중 총 86명(고졸 81, 중졸 5)이 합격해 93%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라고 13일 밝혔다. 2015년 개소한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해 개인상담, 직업체험, 학습지원, 취업 및 자립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위해 1대1 학습 멘토 연결, 과목별 수업, 학습교재 무료 배부, 검정고시 시험 접수 등 검정고시 학습반에 대해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학교 밖 청소년 128명 중 올해 23명이 대학에 진학하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북구는 대입시험 지원을 위해 지난해 9월 시범으로 운영했던 수능대비반을 올해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매년 센터를 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예술감독 윤영문)은 오는 22일 토요일 19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소극장에서 제129회 정기연주회 「음악, 너는 나의 친구!」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음악과 함께 무대, 대사, 춤 등연극적인 요소를 가미한 음악극으로 꾸민다. 극은 싱그러운 초여름, 합창단원들이 숲 속으로 음악 캠프를 떠나며 시작한다. 새소리, 바람소리, 나뭇잎 소리 등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에 관심을 갖는 아이들. 함께 모여 음악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이야말로 큰 힘이 되어주고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한 친구라는 걸 깨닫게 된다. ‘밝게 빛나는 노래’, ‘노래같이 좋은 것은 없네’, ‘I Believe’,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등 총 11곡을 노래한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44명의 협력단원들이 출연해 연기와 노래, 춤 등 재기발랄한 끼와 재능을 펼쳐 보인다.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 윤영문 예술감독이 지휘하고, 한국연극협회 원광연 광주지회장이 대본을 쓰고, 연출한다. 자연과 음악을 벗하며 새처럼 재잘거리고, 즐겁게 노래하는 아이들의 하모니는 마치 숲속의 음악회처럼 힐링의 시간을 선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광주교육의 철학을 이해하고 교직원 연수에서 실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강사를 발굴해 ‘우수강사 인력풀’을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각급 학교에서 전문적학습공동체와 현장맞춤형연수를 운영하고 있지만 우수강사를 섭외하지 못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내실 있는 연수 운영 및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연수원은 학교는 물론 대학, 연구소 등 각종 기관이나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강사 및 관내 역량있는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추천할 수 있다. 각 기관이나 단체에서 추천을 받은 강사는 자체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하며, 개인정보 동의 등 소정의 절차를 거쳐 ‘우수강사 인력풀’로 등재한다. 등재된 우수강사는 향후 교육청은 물론 타시•도교육연수원 우수강사로도 추천할 계획이다. 6월 10일 17일까지 2017~2019년에 활동했던 강사님 중에서 담당 연구사님 내부메일로 양식에 맞춰서 작성 후 발송. 교육연수원 김동일 원장은 “교직원 연수의 질은 강사의 질을 넘지 못한다며, 학교 현장의 숨어있는 우수강사들을 적극 발굴해 연수의 질을 제고 하겠다 .”고 강조했다. chu7142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상록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하는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 "역사와 인문학을 넘나드는 3가지 시선”이란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3개 테마 총 15회로 운영되는 인문독서 아카데미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7월부터 시작되는 강의는 10월까지 저녁 7시에 2시간 동안 상록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의는 “사(史)심 가득한 한국사 이야기”, “예술로 만나는 서양문화”, “여행 인문학 시선으로 바라보는 역사” 등 3가지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지역민들의 인문학 소양 향상을 위하여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로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상록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올해 연말까지 광주지역 버스정류장에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한 무장애정류소 40곳이 추가 설치된다. 무장애 정류소는 승하차에 방해되는 화단과 휴지통 등 시설물을 없애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설계한 정류소다. 특히, 무장애 정류소는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가 시내버스 정류소에 쉽게 접근하고 타고 내리기 편리하게 승강장과 보도사이 높은 턱을 제거하게 된다. 또한, 휠체어 대기 장소를 설치하고 저상버스 탑승 위치가 지정되며 휴지통, 신문거치대 등 승하차 공간 장애물이 제거된다. 광주광역시는 제3차 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편의 증진 계획에 따라 2017년부터 광주시청 앞 등 25곳에 무장애정류소를 설치한데 이어, 2018년 20곳을 설치했다. 올해 첨단2동행정복지센터 등 40곳을 포함해 오는 2021년까지 총 105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두 차례 장애인단체, 활동가, 자치구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회의를 열어 올해 사업추진 방향과 장소 선정을 논의하고, 하반기부터 설치에 들어가기로 했다. 최태조 시 대중교통과장은 “장애인단체와 활동가들의 의견을 최대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인 ‘ASA6000’ 클래스를 비롯하여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클래스’, 고성능 차량인 M4 쿠페로 구성된 ‘BMW M 클래스’,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등 5개 클래스 96대가 참가한다. 메인 클래스인 ‘ASA 6000’은 아시아 유일 스톡카 레이스로 2008년 시작된 이래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스를 위해 제작된 차량으로 436마력 6,200cc 엔진이 탑재되어 있어 화려한 배기음과 스피드를 자랑한다. ‘GT 클래스’는 다양한 양산차를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과 출력 규정에 따라 개조된 차량들이 참가하며, 차량의 튜닝성능과 드라이버의 실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일반인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6월 16일(일요일)만 관람이 가능하며, 포뮬러카를 축소해놓은 듯한 외관의 레디컬카가 참가하는 ‘레디컬컵 코리아’를 비롯하여 4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 인권정책이 유엔(UN, 국제연합) 회원국들에 모범사례로 소개된다. 유엔 인권이사회 사무국인 인권최고대표사무소(UN OHCHR)와 사회통합‧참여민주주의‧인권에 관한 세계지방정부연합 위원회(UCLG-CSIPDHR)는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유엔 지방정부와 인권 협의회의’를 개최, 이 자리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을 개회연설자로 초청했다. 이번 회의는 ‘인권 증진‧보호에 관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이 시장은 유엔과 공동주최 기관인 세계지방정부연합 위원회의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인권도시 광주, 그리고 지구적 협력’에 관한 주제로 개회연설을 한다. 이 자리에는 제네바, 로마, 비엔나, 위트레흐트, 바르셀로나, 플레인코뮌 도시연합, 애틀란타, 멕시코시티, 리마, 카트만두, 울란바토르, 젬버 등 인권도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정부와 유엔인권시스템 간의 파트너십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이 시장은 오는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인권포럼에 유엔 인권 최고대표사무소 미첼 바첼렛 대표와 세계인권도시 대표자들을 공식 초청해서 인권 연대와 협력의 틀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이 시장은 이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30일 앞두고 대회 성공을 위해 광주시민들이 본격적인 참여와 실천에 나섰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오전 시청 문화광장에서 이용섭 시장, 장재성 시의회 부의장, 5개 자치구 부구청장, 자원봉사자, 시민서포터즈, 각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시민 등 25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범시민 10대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수영대회 기간 광주를 찾은 선수, 임원 등 방문객에게 광주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안전한 광주 ▲친절한 광주 ▲청결한 광주 ▲질서를 잘 지키는 광주 ▲불법주차 안하는 광주 ▲대중교통 이용하는 광주 ▲불법 현수막 없는 광주 ▲음주운전 하지 않는 광주 ▲웃으며 인사하는 광주 ▲나눔이 넘치는 광주 등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각 참여단체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10대 과제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수영대회 성공 결의를 다졌다. 특히 시민들은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광주세계수영대회가 역사상 제일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다 ▲손님맞이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