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글로벌 핵심인재를 육성하고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 청년 해외인턴사업’을 추진한다. ‘전라남도 청년 해외인턴사업’은 대학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남대학교에서 총 50명을 선발해 미국지역 기업체 구인 수요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게 된다. 전남에서 출생한 전남(광주) 소재 재학생 또는 졸업생(예정자)이 지원할 수 있다. 대상 국가는 미국으로 1인당 500여만 원이 지원된다. 참가자는 1년간의 미국 인턴십을 통해 글로벌 역량, 실무 경험, 해외 취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참가자는 출국 전 어학 능력, 회사 지원 및 면접 노하우, 실무 역량 등에 대해 교육을 받는다. 또한 합법적인 미국 체류 및 인턴십 수행을 위해 미국 문화교류 비자인 J-1비자 취득, 인턴십 매칭, 인턴십 수행 동안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 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선경일 전라남도 국제협력관은 “청년 해외인턴사업을 통해 전남 출신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인턴십 실시 후 미국을 포함한 국내에서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해 결과적으로 청년 실업률 완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지난 8일 저녁 여수 이순신광장의 거북선전시관 계단 붕괴로 관광객 5명이 중경상을 입은 추락사고와 관련, 피해자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전남지역 모든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라고 9일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시설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부상자가 발생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로, 피해자들께 사과와 위로의 말을 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여수시와 함께 피해를 입은 관광객들에 대해 전담요원을 배치해 지원하고, 치료와 배상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조치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고를 거울삼아 전남지역 모든 관광시설물에 대해 관계부서와 함께 6월 중 특별안전점검을 하고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물은 휴가철 이전에 보수․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8시 47분께 여수 이순신광장 거북선전시관의 출입 계단이 붕괴돼 관광객 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시청 1층에 ‘광주시청 장미정원 사진 콘테스트’ 수상자들의 작품 13점을 전시한다. 광주시는 지난 5월 직원을 대상으로 장미정원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해 7일 39점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최우수작은 장미원의 영국장미와 조형분수, 청사를 노을빛 하늘과 함께 다양한 색감을 입혀 찍은 임승현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전시회를 통해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5월 장미의 아름다움을 보여 준 후 청사 내 사무실, 복도 등에 재전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시청 장미원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느낀 후 추후 장미 개회시기에 다시 방문해 가족, 친구, 연인과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총면적 5850㎡로 조성된 시청 장미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영국장미 96종, 3435그루를 보유하고 있어 장미 개회시기에 많은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중압직류배전(MVDC) 사업이 국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에너지기본계획은 국가의 에너지 분야를 총망라하는 종합 계획으로 원별·부문별 에너지계획의 원칙과 방향을 제시하고 거시적 관점에서 중·장기 에너지 정책의 비전과 목표 및 추진 전략을 정해 5년마다 수립 ·시행하는 계획이다. 중압직류배전(Medium Voltage Direct Current, MVDC)은 신재생에너지 수용률 확대, 도심 전력부하 집중지역 배전용량 확대, 전기차 직류(Direct Current, DC) 급속 및 무선 충전시스템 변화 등에 활용되는 사업으로 배전분야와 재생에너지의 계통연계 기술을 말한다. 광주시는 한국전기연구원 등과 함께 사업비 2000억원을 들여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에 멀티터미널 직류배전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추진되는 중압직류배전(MVDC) 사업은 에너지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멀티터미널 직류배전 시스템 개발 및 직류(DC) 그리드 운영∙실증을 위한 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12월까지 자체 사전 타당성조사용역을 실시하고 용역결과에 따른 기획보고서를 산업통상자원부에 설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10 민주항쟁 32주년을 앞두고 “200만 도민과 함께 6월 민주항쟁 정신을 이어,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도민이 행복한 ‘생명의 땅, 으뜸 전남’을 이룩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두환 정권의 군부독재에 맞서 전국적으로 펼쳐진 반독재·민주화 운동, 6·10 민주항쟁 32주년을 맞았다”며 “자유와 정의가 무엇인지를 온몸으로 가르쳐 주시고,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기 위해 잠드신 민주열사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자랑스러운 전남의 아들 이한열 열사를 비롯한 아까운 청춘들의 희생으로 6월 항쟁은 시작됐고,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들불처럼 전국으로 번졌다”며 “20일 동안 전국 500만 명의 시민이 함께했고, 광주와 목포, 등 전남 각지에서도 30여만 명이 기꺼이 그 길에 동참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시민이 외쳤던 함성이 아직도 귓가에 생생하다”며 “그 민주주의의 함성은 후대의 가슴에 울림이 됐고, 나라의 위기 때마다 광장을 비춘 촛불이 됐다”고 평가했다. 김 지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전초전으로 관심을 모았던 동아수영대회가 큰 사건·사고 없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광주광역시는 5일 개막한 제91회 동아수영대회가 9일 폐막했다고 밝혔다.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스위밍 등 4개 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김서영을 비롯해 정소은, 김우민, 양정두, 양해훈 등 수영 기대주들이 대거 참석해 기량을 발휘했다. 대회 첫날부터 서울수영연맹 정소은 선수가 여자 일반부 50m 자유형에서 25초 19로 10년 만에 0.08초를 앞당기며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대한수영연맹 기준기록(25초 40)을 통과해 오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출전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번 대회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최를 40여일 앞두고 치러진 대회인 만큼 개최도시 광주와 국내‧외 많은 수영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광주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회 참관 및 경기운영 시스템을 파악하는 한편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얼마 남지 않은 세계수영대회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는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하절기에 개최됨에 따라 어느 때 보다 식품사고의 개연성이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여 시민과 광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유관기관 합동단속 및 기획수사를 실시하여 원산지 표시위반 등 4개업소를 적발하였다. 이번 수사는 광주시 민생사법경찰과(특별사법경찰)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광주지방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합동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업소, 농수축산물 취급업소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단속 및 수사의 주요 내용은 농·수·축산물 취급업소에서 상품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는 행위 및 식품 제조·가공·접객업소에서 판매하는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적발된 식품접객업소(도시락유통체인점 등) 2개소는 중국산 고춧가루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을 위반하였으며, 또한 식품 제조·가공업소 1개소는 원료수불부(입출고량과 재고량 등을 기재하는 표) 및 생산 작업일지 미작성, 과자류제조업 1개소는 관할행정청에 영업신고를 하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영구임대주택의 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등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는 영구임대주택이 비좁고 노후화돼 공실이 늘어나고 슬럼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광주만의 혁신적인 ‘영구임대주택 공실해소 및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장기 방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광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은 1만5370호(도시공사 4700호, LH공사 1만670호)이며, 이 가운데 1만3920호(90.6%)가 25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다. 또한, 주거전용면적 24~26㎡의 초소형 위주로 공급돼 최저 주거기준에 미달하고 고령자, 장애인 등 주거약자를 고려하지 않은 설계로 생활이 불편해 입주를 기피하면서 공실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수요자 맞춤형 영구임대주택을 공급키로 하고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맞춤형 시설개선’, ‘주거복지서비스 확충’, ‘법제도 개선’ 등 3개 분야 16개 중장기 과제를 선정해 추진키로 했다. 먼저 맞춤형 시설개선 분야에서는 비좁은 두 세대의 벽을 허물어 주거공간을 넓히는 ‘세대벽 철거 리모델링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다. 공용부분인 무장애 시설 개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가축 사육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등 환경친화형 축산 실현을 위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을 2022년까지 1천호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친환경축산물 인증 비용 지원 37억 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육성 사업 20억 원, 동물복지형 축산 시범사업 20억 원, 친환경 해충퇴치 장비 지원 6억 원, 친환경 천적이용 해충구제 지원 5억 원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이란 여유 있는 사육 공간, 가축 운동장 확보, 축사 악취 관리, 농장 경관 조성 등 동물복지 사육 및 위생적 사양관리를 통해 기존 관행축산과 차별화를 둬 운영하는 축산구조다. 정부의 동물복지 인증 제도의 징검다리 단계로 전라남도에서만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5월 말 현재까지 143호가 지정됐다. 축종별로는 한우 69호, 젖소 6로, 돼지 16호, 육계 15호, 산란계 20호, 오리 7호, 염소 10호 등이다. 심사 절차는 서류 심사와 현장심사 2단계로 진행된다. 현장심사는 서류 심사를 통과한 농가에 대해 실시한다. 도와 시군 담당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세계박람회장에 8천㎡의 전시시설과 3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 등을 갖춘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총 소요 사업비는 1천149억 원이다. 전라남도는 마이스 및 관광산업 육성과 지역 특성산업의 국제화 및 진흥을 위한 여수세계박람회장 국제 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기본안을,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컨벤션 전시산업연구원’에 의뢰해 실시한 연구용역 결과 경제성과 산업 경쟁력 등 타당성 확보를 위한 적정 건립 규모는 국제회의시설 규모로 전시장 8천㎡, 3천 명이 수용 가능한 회의장 5천㎡다. 건립 비용은 부지 매입비 포함 1천149억 원이다. 이같은 건립안에 대한 비용편익분석 결과 1.02로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립 부지는 산업 경쟁력을 위한 부지 면적 확보와 전시관 확충 가능성, 워터프론트(WaterFront) 형태의 특색있는 센터 구축을 위해 박람회장 B부지로 제안했다. 운영 조직은 단독 법인 설립에 의한 간접운영 방식 형태로, 2본부 5팀 26명 규모의 운영 방안이 제시됐다. 재무성 분석 결과 센터 가동률 35%를 시작으로 매년 5%씩 늘려 운영 7년차부터 65%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36년 만에 4강 신화를 일군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의 정정용 감독과 광양 출신 황태현(안산 그리너스 FC) 주장을 비롯한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냈다. 김 지사는 9일 새벽(한국 시각)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무려 120분의 투혼 끝에 드라마 같은 승리로 준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선수단에 축전을 긴급히 띄웠다. 김 지사는 축전에서 “36년만의 U-20 월드컵 4강 진출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선수단에는 광양 출신 황태현 주장을 비롯해 광주 금호고 출신 김정민(FC 리퍼링)과 엄원상(광주 FC) 등 광주․전남 출신 3명의 선수가 속해있다. 김 지사는 “불굴의 정신력과 협동심으로 투혼을 보여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남은 두 경기에서도 그동안 땀 흘려 익혀온 기량을 십분 발휘해 더 높은 꿈을 이뤄주길 전남도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 의원은(남구2) 제280회 광주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전략산업국 결산 승인 심사를 통해 “광주시 교육청에서 구성한 친환경 우수식재료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평가에서 김치타운 내 김치공장은 시설 위생 부분에서 ‘0’점을 받아 부적격 평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는 학생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학교 급식에 공급하고 있으며, 평가를 실시하여 공동 구매 공급 협력업체를 선정 후 해당 업체에 한해 친환경 쌀, 친환경 잡곡, 고춧가루, 김치를 각급 학교에 납품하도록 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구성한 평가 기준에 따르면 ‘영업활동을 위한 사무소 구비 여부, 식품 선별·분류 작업시 0도에서 18도 내외에서의 실시여부, 작업장이 독립된 건물이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되는 시설과 분리여부, 작업장의 내수 처리 여부, 작업장에 해충을 막을 수 있는 시설 구비 및 청결 관리 여부, 육류용과 채소용 등 칼·도마 등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식품을 위생적으로 보관·관리 가능한 창고 구비 여부, 보관 기준에 적합한 냉장 및 냉동 시설 구비 여부, 식품 등을 보관 운반 진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최숙)은 8일(토) 창의융합교육원 실험실에서 ‘2019 광주광역시과학탐구실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중학교 54개 학교, 108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과학적 탐구 능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중학교 1,2학년 2인 1조로 팀을 이뤄 실시되었으며, 제시된 문제를 주어진 준비물을 활용해 관찰․분석하고 그 과정 및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하여 평가했다. 특히 실험 설계와 수행 과정에서 팀원 사이의 의사소통, 협동심 등도 평가함으로써 그룹 연구가 강조되는 최근 과학계의 추세를 반영하고자 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최숙 원장은 "얼마 전, 혼자서는 절대 촬영할 수 없는 블랙홀 사진을 여러 연구자가 힘을 합쳐 함께 촬영했다."고 강조하면서 "친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오늘의 경험이 미래 대한민국의 과학 인재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상위 4팀은 8월 10일(토)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참가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신수정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 제3선거구)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가 7일 소관 상임위인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통과됐다. 조례안 주요내용은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하여 사업의 목표 및 방향 등 포함된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다. 또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친화사업장 지원근거를 보다 구체적으로 마련하여 노동이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신설했다. 조례가 시행되면, 매년 청소년 노동 인권 친화사업장에 지정 표지판 교부, 쓰레기봉투 지원 및 상․하수도료 등의 요금 보조 등의 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신수정 의원은 “조례 개정으로 현재 선정된 36개소의 친화사업장에 예산 지원을 통해 청소년을 고용하는 사업체에 실질적인 혜택을 줌으로써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고용주들의 자율참여확대로 청소년들의 노동인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주광역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는 지난 15년 10월, 제정하여 운영 중 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음식점 노후주방 시설개선 지원’사업 신청업소를 10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노후 주방환기시설 청소·교체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일반음식점 20개소에 설치비의 80%, 최대 100만원까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된 일반음식점으로 △소규모 중국음식, 치킨 등 취급음식점 △관광지·국제행사 주변업소 등을 우선 선정한다.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 신청서·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동구청 보건위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더불어 동구는 자율경쟁을 통한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위생관리수준이 우수한 업소를 인증하고 등급을 지정·공개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업소도 연중 모집 중이다. 동구 관계자는 “음식점 주방의 오래된 환풍기 등에 묻은 기름때는 위생문제 뿐 아니라 화재발생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주방시설을 교체·개선하는 한편 점주들의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