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택가 및 상가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본격 나선다. 북구는 “11일 북구청사에서 지역 내 유휴 주차공간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공공・민간시설과 개방 협약을 체결한다.”라고 9일 밝혔다. ‘함께 쓰는 나눔주차장’사업은 지역의 학교, 아파트, 교회, 은행 등 공공・민간시설이 소유한 주차장을 유휴 주차시간에 ▴최소 2년 ▴하루 7시간 이상 ▴10면 이상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경우 최대 2천만원 내에서 주차장 개방에 필요한 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북구는 지난달 관련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추경을 통해 1억원의 자체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으로는 건국초등학교를 비롯해 아파트 5개소, 교회 7개소, 금융기관 1개소 등 총 14개소이며 최소 290면 이상이 개방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참여 기관 중 건국초등학교(교장 윤만형)는 야간시간 관내 학교 주차장 개방의 첫 사례로서 학교보안 및 안전 확보 차원에서 거주자 지정주차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북구는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재정여건, 부지확보 등 한계가 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6월 추천 관광지 테마를 일상에 지친 마음의 휴식을 위해 떠나보는 ‘에헤라디야! 남도여행’으로 정하고, 추천관광지와 ‘막걸리’를 이색 소재로 진도 운림산방과 울금 막걸리, 곡성 기차마을전통시장과 꾸지뽕 막걸리를 소개했다. 운림산방은 진도 여행의 1번지로 한국 남화의 고향이다. 조선 후기 남화의 대 가인 소치 허련이 그림을 그리던 곳이다. 이후 그의 후손이 이곳에서 나고 자라며 남화의 맥을 잇고 있다. 새로 지어진 소치기념관에는 운림산방 3대의 작품과 수석, 도자기 등이 전시돼 있다. 운림산방 내 소치미술관, 진도역사관, 남도전통미술관 등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그림경매가 열려 국악공연, 가훈 써 주기 등 무료 행사도 펼쳐진다. 운림산방을 둘러본 후 슈퍼 푸드로 잘 알려진 울금(鬱金)을 첨가해 생쌀과 전분을 발효한 뒤 장기간 숙성한 웰빙 건강 막걸리인 ‘울금 막걸리’의 독특한 풍미를 맛볼 수 있다. 간재미, 꽃게, 전복, 바지락, 낙지, 울금수육, 듬북 갈비탕, 한정식 등 ‘진도아리랑 8미’와 함께 곁들여 마시면 진도 여행의 즐거움이 배가 된다. 울금은 생강과로 독성이 없다. 황산화, 항염작용이 강력한 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경상북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8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 ‘영호남 화합의 하모니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동서화합천사프로젝트는 2015년부터 전라남도-경상북도-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협력하고 화합해 영호남 저소득층 아동 및 문화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해 지역 간, 세대 간, 계층 간 통합을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3회 째인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에선 단원과 가족, 관람객을 비롯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용주 국회의원, 고재영 여수 부시장, 아동 관련 단체장 등 1천여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69명의 영호남 꿈나무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동서화합과 상생을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선보였다. 동서화합 천사프로젝트는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회 외에도 주거 마련이 힘든 가정을 선정해 매년 한 명씩 ‘천사보금자리 주택’을 지어주고 있으며, 올해는 제4호 천사보금자리 주택 지원 대상자를 찾아 지원한다. 또한 천사 같은 마음씨를 가진 천사(1004) 명의 나눔 후원자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에게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과 경북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간 자매결연, 전남‧경북 상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교통연수원(원장 김대희)이 도민 안전 교통문화 정착운동에 군 장병의 동참을 이끌어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교통연수원은 최근 육군 제8539부대 5대대(대대장 이상석 중령) 군 장병을 대상으로 난폭운전 안하기, 음주운전 근절 등 교통법규 및 운전 소양 교육을 했다. 교육 수료 후 장병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한편 전남교통연수원은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강사를 공개 채용해 보강하고, 화순경찰서・강진경찰서 등과 업무협의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도 전남 지역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상시 실시해 안전업무를 효율화할 계획이다. 김대희 원장은 “올해를 전남 교통사고 줄이기 원년으로 정해, 안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올해 때이른 폭염에 태풍과 국지성 호우등이 잦을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벼·콩 등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확대에 적극 나섰다. 전라남도는 NH농협손해보험과 함께 전남지역 주요 지점에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반상회, 이장회의, 마을방송 등을 통해서도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특히 도비 70억 원 등 총 700억 원을 확보해 농가 보험료의 80%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가입 요건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벼 1㏊(3천 평)에 보험을 가입할 경우 약 40만 원의 보험료 가운데 농민은 20%인 8만 원의 보험료만 내면 가입할 수 있다. 재해보험 가입 기간은 벼의 경우 오는 28일까지 2개월간이다. 콩은 10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참다래는 7월 5일까지 한 달간이다. 이처럼 품목별로 각각 가입시기가 다르며 지역 농협에서 가입 시기에 맞춰 가입할 수 있다. 벼 재해보험 보장은 주계약의 경우 태풍·우박·호우등 자연재해와 조수해·화재에 따른 손해에 대해 이뤄진다. 특약은 벼멸구, 줄무늬잎마름병, 흰잎마름병, 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대부분의 병해충 피해가 대상이다. 홍석봉 전라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광주 보훈병원에서 치료받는 국가유공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고충을 상담하는 이동신문고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10일 오후 12시 30분 광주 보훈병원에서 ‘전남·광주 지역 보훈가족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해 입원 또는 외래치료 중인 보훈가족의 고충민원을 상담한다. 이날 박은정 위원장도 광주 보훈병원을 위문 방문해 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는 10일 오후 광주 보훈병원 1층에 고충민원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병원에서 치료중인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고충을 상담한다. 이동신문고에는 국민권익위 소속 전문조사관 10여명과 보훈·의료서비스 전문상담을 위해 국가보훈처·법률구조공단·광주보훈병원 관계자가 참여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를 위해 사전신청을 받고 병실을 직접 방문하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병원을 찾는 보훈가족에게 국방옴부즈만을 안내하기 위해 국민권익위 누리집과 국민콜 110, 국민신문고 등이 각인된 필기구와 안내서 등도 배포할 예정이다. 비밀을 요하거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상담에 필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오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시 관계자, 수영대회 조직위, 자치구, 여수시, 광주소재 11개 기관 간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종합지원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수영대회 각 분야의 준비와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관계기관들이 대회 준비 상황을 유기적으로 공유·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광주시와 조직위, 각 유관기관은 광주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역량을 총 집결시키기로 결의했다. 이날 보고회에 따르면 대회 시설은 6월20일 국제수영연맹(FINA)의 최종 현장 점검과 승인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를 하고 있다. 대회 지원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한 운영인력과 물자는 경기장과 선수촌 등 현장에 배치해 대회기간 해야 할 역할을 숙지케 하는 한편 개폐회식 의전·수송 분야는 현장운영 체계로 전환한다. 조직위는 본격적인 현장 중심 운영체제를 가동하여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하고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수구·아티스틱수영·하이다이빙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입장권 구매 열기가 전남지역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이하 ‘대회 조직위’)는 7일 오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연합뉴스와 3000만원 상당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가진데 이어, 담양군청과 2100만원 상당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 조영택 대회 조직위 사무총장과 연합뉴스 조성부 대표이사 사장, 송형일 본부장, 담양군 최형식 담양군수, 정균태 자치행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섭 시장은 “연합뉴스에서 광주세계수영대회 입장권 구매를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도적으로 국민들이 수영대회를 알고 관람할 수 있도록 전국민적 홍보활동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연합뉴스 조성부 대표이사 사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는 광주시만의 대회가 아니라 전 세계인의 축제인 만큼 연합뉴스에서 입장권을 구매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앞으로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영대회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국가기간뉴스통신사로 국내 취재진 590여명, 해외 취재진 60여명 등으로 이슈와 각종 현안 사안을 취재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5개 자치구에 도로조명 시설 개선을 위한 추경예산 1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는 올해 본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25% 확대한 40억원을 도로조명 시설 개선 예산으로 지원한 것에 이어 자치구의 재정상황을 고려해 추가 한 것이다. 광주시는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노후가로등 및 주택가 골목길 보안등의 점등 불량 개소 정비와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도로조명 시설 전반에 걸쳐 정비할 계획이다. 노후된 주택가 보안등으로 야간에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함께 야간통행 시 우범지역의 위험성이 있는 주택가 골목에 설치된 오래된 보안등을 효율이 높고 밝기가 우수한 발광다이오드(LED)조명으로 교체한다. 양영식 시 도로과장은 “밝고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치구 지원 사업을 늘려 나가겠다”며 “시민들도 불이 꺼진 가로등과 보안등이 발견했을 시 즉시 시 도로과로 연락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의 중견기업들이 광주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기부금을 잇따라 전달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7일 오전, 광주시청에서 이용섭 조직위원장과 조영택 사무총장, ㈜보성그룹 이기승 회장, 윤태원 전무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에 본사를 둔 한양은 이날 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전체 계열사 대표인 보성그룹 이기승 회장이 직접 참여했다. 기부금을 전달한 이기승 보성그룹 회장은 “고향에서 개최되는 광주수영대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금을 준비했다”며 “이번 수영대회를 꼭 성공시켜 광주를 전 세계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이번 기부금은 보성그룹 계열사인 한양이 전달한 것으로 주택브랜드인 ‘수자인’으로 널리 알려진 종합건설회사이다. 이에 이용섭 조직위원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데 대해 감사 드린다”며 “대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치러 협조해 주신 기업과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삼성전자와 대한건설협회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복지재단은 최근 목포하당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학생, 학부모, 대학생 멘토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4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창작 체험 과정인 ‘창의학교’에서 학생들이 창작품을 무대에 선보이는데 필수적인 교류와 협동을 위한 의사소통능력 등을 키우기 위해 이뤄졌다. 주입식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주체가 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CJ나눔재단 ‘인성학교’ 대학생봉사단 프로그램을 활용했다. 총 3시간 30분 동안 대학생봉사단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상황극 놀이, 브레인스토밍, 집단토론 등을 통해 학생들의 내외면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워크숍에 참여한 김 모 양은 “대학생 언니와 보드게임을 하면서 어색함을 해소하고, 창작활동을 하면서 주위 친구와 함께 협동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얘기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학생들이 소신껏 참여해 11월에 있을 졸업무대에서 모두가 협동해 주인공으로 우뚝 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7일 도립도서관에서 고독사 지킴이단 교육을 갖고 고독사 제로화를 다짐했다. 교육은 서부권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4일 동부권 10개 시군 교육을 포함해 고독사 지킴이단 단장 297명과 읍면동 관계공무원 323명 등 620여명이 참여해 ‘고독사 제로 다짐대회’, ‘독거노인 돌봄활동 기법’, ‘고독사 돌봄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고독사 지킴이단’은 전라남도가 독거노인 중 사각지대에 놓인 고독사 위험군의 어르신을 돌보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16년 9월 전국 최초로 발대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지킴이 단원 1천930명이 돌봄 대상 어르신 2천4명의 안전 확인, 말벗, 친구 역할 등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대 간 행복 나눔 상생모델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독사 지킴이단은 22개 시군 부녀회, 이장, 통장, 종교인, 자율방범대, 대학생 등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동참하는 자원봉사자로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세대 통합 활성화를 위해 대학생(4개 대학 200명)을 지킴이단에 참여토록 하는 등 지킴이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선 고독사 지킴이단 발대식 이후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는 2019 대한민국 창극제 공모를 추진, 오는 28일까지 전국 공연예술단체를 대상으로 경쟁부문 공연작품을 접수한다고 7일 밝혔다. 2019 대한민국 창극제는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전남의 ‘남도문예르네상스’ 비교우위자원 12개 가운데 하나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탄생한 창극을 대중화하고, 그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전국 국공립 창극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비경쟁부문(초청작)과 민간예술단체까지 확대한 경쟁부문(경연작)으로 나눠 추진된다. 이번 공모는 경쟁부문에 응모할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국 법인등록증(고유번호증 포함)이 있는 공연예술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국악을 기반으로 공연작품으로 런닝타임 40분 이상이면 된다. 다른 소재, 규모, 인원 등의 제한은 없다. 간단한 줄거리와 공연제작기획서 등의 평가를 통해 선정된 단체엔 2천만 원에서 5천만 원의 공연제작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연 심사를 통한 시상금도 별도로 제공된다. 조용익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대표는 “이번 창극제를 통해 남도의 대표적 문화유산인 판소리와 창극이 세계적 문화예술 콘텐츠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렇게 마을로 찾아와 잘 몰랐던 복지 관련 제도에 대해 알려주시니 감사하고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 알아가는 복지제도 순회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동구는 광주복지재단과 함께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13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소득복지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청소년복지 △사회보험 등 5개 분야에 걸쳐 복지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기간 동안 모두 78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동구는 동별 인구구성, 소득, 주거형태 등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보통이상이 92%, 교육의 활용성에서도 95.5%가 긍정적으로 답했다. 교육이 지속적으로 필요한지 여부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다. 동구는 이에 따라 동별로 자체 복지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복지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복지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민들에게 복지제도와 관련한 올바른 정보를 널리 알리는 한편 복지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공중 화장실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관내 4곳의 공중 화장실을 새롭게 고치기로 했다. 남구는 7일 “시설 노후화로 장애인과 어린이 등 이용객들의 불편 해소와 주민들이 쾌적한 여건에서 공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관내 노후 공원 화장실 4곳을 새롭게 리모델링한다”고 밝혔다. 정비가 추진되는 공원 화장실은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 화장실을 비롯해 봉선동 봉선 근린공원 화장실, 월산동 월산 근린공원 화장실, 봉선동 방죽 어린이 공원 화장실이다. 남구는 총 9,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7월초까지 공원 화장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낡은 변기를 비롯해 세면대, 타일 등이 교체되고, 낙서와 얼룩으로 채워진 오래된 칸막이도 제거돼 새로운 화장실로 탈바꿈 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 관계자는 “공중 화장실은 그 도시의 얼굴을 보여주는 곳이고, 특히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남구의 품격을 느낄 수 있도록 공중 화장실 청결 상태 및 관리에 더욱 더 많은 신경을 써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