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역의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9 광주광역시 서구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 대상은 서구를 대표할 수 있는 지역특성 및 상징성을 가진 공예품, 공산품, 문구, 패션․잡화류, 가공식품 등 판매가 가능한 완제품으로 개인당 3점까지 출품 가능하다.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제품설명 및 상품화 계획서, 개인정보 수집 동의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고 출품작과 함께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구청 문화체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7월 초 서구 홈페이지에 게제 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2점을 선정, 상장과 함께 총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 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의 첫 관광기념품 공모전인 만큼 많은 호응이 있길 바라며, 공모전을 통해 우리지역의 상징이 담긴 독창적인 제품을 발굴해 서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0일 오후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6월 빛고을행복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을 무대로 가족과 세대를 잇는 소통 강사인 개그맨 최형만을 초청해 ‘책으로 세상과 통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최형만 강사는 강연에서 책을 열심히 읽게 된 계기와 북케뮤니케이터로 활동하는 내용 등을 실제 경험을 토대로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삶의 역경과 고난이 찾아와 인생의 의미를 되찾은 시간을 되돌아보며 여러 사건들 속에 심오한 성찰과 고백을 털어놓는 시간도 갖는다. 1987년 KBS공채로 개그맨을 데뷔해 유머일번지, 폭소클럽, 코미디 전당대, 랄랄라 선생님, 아침마당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활동한 최형만 강사는 현재도 방송인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와 KBS광주방송총국이 함께하는 공개강좌 프로그램 ‘빛고을행복아카데미’는 월 1회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명사들을 초청해 삶의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고 있다. 이번 강좌는 KBS 1TV를 통해 24일 오후 1시50분 방송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국가유공자·장애인·저소득층 등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공공시설 이용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 즉시 감면 사업은 그동안 지자체나 공사·공단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 요금감면을 위해 감면 대상자가 직접 서류를 발급받아 시설을 방문한 후 자격을 확인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해당 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즉시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은 광주시가 최근 행정안정부에서 주관한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 교부금 1억9000만원을 확보하며 추진하게 됐다. 광주시는 광주도시공사에서 관리 중인 주차장·수영장·빙상장과 빛고을·효령노인건강타운 등 5개 시설에 12월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2020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으로 이후 이용대상 시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용 시 행정정보담당관은 “시민들이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한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 도입과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전남예총 임원진 및 11개 시군 예총회장과 상생간담회를 지난 5일 영암 한옥호텔 영산재에서 갖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과 역량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전남예총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앞으로도 남도문예 르네상스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전남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애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임점호 전남예총회장은 “전남의 문화예술인들은 2020 비엔날레 등 도가 추진하는 현안이 잘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예총은 도 연합회를 비롯해 15개 시군 지부에서 1만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문화예술단체다. 매년 종합예술제와 출향 호남예술인 초청 세미나 개최 등 지역 문화예술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청년 어촌! 활력 바다!’ 를 주제로 열리는 ‘2019 귀어․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귀어․귀촌 정책을 알린다. 귀어·귀촌박람회는 귀어․귀촌을 바라는 예비 귀어인들에게 효율적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의 귀어․귀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업종별 귀어․귀촌 성공인의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귀어․귀촌 성공사례 버스킹’, 어촌 살림을 책임지는 어촌계장으로부터 직접 어촌생활 노하우를 듣는 ‘어촌계장․귀어인 토크쇼’, 재미있고 쉽게 경매에 도전하고, 저렴하게 건강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수산물 경매쇼’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전라남도는 여수시, 고흥군, 장흥군, 해남군, 완도군, 신안군, 전남어촌특화센터, 사)한국수산업경영인전남도연합회와 함께 참가한다. 각 분야별 전문가를 통한 ‘귀어․귀촌 상담’, 전남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수산물 홍보․판매’, ‘귀어․귀촌 성공사례 홍보’ 등 도의 차별화된 귀어․귀촌 정책과 전남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 전라남도는 귀어․귀촌하는 사람에게는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지역 SOC 현안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김현미 장관에게 국가 차원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균형발전이 지원되도록 ▲전남 핵심 SOC 사업 국가계획 반영을 비롯해 ▲경전선(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사업 ▲해상교량 ▲훈련용 항공기 전용 비행장 건설 국가 지원 등 지역 SOC 분야 현안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각 부처 장관과의 면담자리에서 지역 현안에 대해 필요성과 지역 여건을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 지사는 “지역 기반시설 사업 국가계획 반영 등 국토부에 건의한 SOC 사업은 전남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에서 필요한 SOC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토록 해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제74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정기적인 구강검진, 평생건강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6월 한 달간 다양한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9일 무등산 증심사에서 ‘치아사랑 캠페인’을 펼친다.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를 비롯해 광주시청과 5개 구청 등이 합동으로 펼쳐지는 이날 캠페인은 무등산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강 관련 위생용품을 전시하고 구강검진·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14일에는 산수동 푸른길공원 문화마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구강 내 세균관찰 체험 △치아영양제 도포 △금연상담 △절주 홍보 △혈압측정 △심방세동 측정 △치매 홍보 등 다양한 건강부스를 운영하고 캠페인을 실시한다. 어린이집 유아들을 대상으로는 ‘이 튼튼 어린이 충치예방교실’을 운영한다. 관내 6개소 어린이집 150여 명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인형극과 칫솔질 실습, 구강검진, 불소도포 등을 진행한다. 또 요양원·복지시설 4개소를 대상으로 19일까지 방문 검진을 실시한다. 구강검진과 상담은 물론 틀니 세척, 잇몸마사지, 구강소독, 구강용품 증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동구 관계자는 “치과진료는 통증의 두려움 때문에 쉽게 내원하지 않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월산5동과 방림2동 주민들의 사랑방 공간인 커뮤티니티센터의 기능 보강을 위해 노후 건물을 철거해 개보수하고, 소통방 등 동 커뮤니티센터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남구는 7일 “월산5동 커뮤니티센터의 기능 보강과 방림2동 커뮤니티센터의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총 2,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동 커뮤니티센터 기능 보강 및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월산5동 커뮤니티센터를 대상으로 기능 보강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은 옛 월산5동 주민센터 건물에 들어선 이곳 커뮤니티센터의 출입구에 노후 부속 건물이 자리잡고 있어 입구 진출입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남구는 월산5동 주민들이 이곳 커뮤니티센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이 노후 건물을 철거, 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본적인 물품 등을 구입해 보관하는 창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노후 건물 철거 및 진출입로 공사는 오는 7월 시작해 11월 정도에 끝날 것으로 전망된다. 방림2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에 마련된 방림2동 커뮤니티센터에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5일 제279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7월에 개최하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사고 대비 등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화정동 염주사거리에서 실시한 이 날 캠페인에는 서구 안전모니터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해 수영선수권대회경기장(염주체육관) 주변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신고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변 생활 속 위험요인 신고와 빠른 조치를 통해 대회기간 동안 방문하는 관람객 및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점검도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우리 모두 안전신문고앱을 통한 적극적인 신고활동과 자율안전점검표 이용하여 자체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나주시를 비롯한 전남 중부권 7개 시장·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과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라남도의 민선7기 핵심 프로젝트인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 사업과 경전선 및 남해안 철도 전철화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중앙부처 대응 방안 등에 서로 머리를 맞댔다. 또한 새천년 전남 비전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국가 면역치료 혁신센터 설립, 심뇌혈관 질환센터 설립 등 ‘바이오 메디컬 허브 구축’이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이 가운데 경전선 광주~순천 구간 116.5km는 올해 예산 10억 원으로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고, 2020년 기본설계비 10억 원을 부처 예산에 확보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노선이 화순 능주를 통과하는 방향으로 관계부처에 건의하기로 했다. ‘남해안 신성장 관광벨트’는 정부의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됐던 1조 원 규모의 1단계 국도77호선 단절 구간(압해~화원, 화태~백야) 연결사업이 사업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6일 오전 목포 부흥산 현충탑에서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현충일 추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도의원, 이연득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라남도지부장을 비롯한 12개 보훈단체 지부장, 김종식 목포시장, 군인, 유족, 주민 등 500명이 참석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묵념, 김영록 도지사, 보훈단체, 유관기관 대표의 헌화와 분향, 김 지사의 추념사, 전몰군경유족회 회장의 헌시 낭송, 롤콜행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펼쳐졌다. 2부에서는 보훈대상 시상식을 했다.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삶의 터전을 꾸려가는 모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을 발굴해 5개 부문, 5명에게 시상했다. 수상자는 ▲상이군경 부문은 순천시 정광윤 ▲중상이자 배우자 부문은 화순군 민귀남 ▲유족 부문은 진도군 고옥철 ▲미망인 부문은 함평군 임양님 ▲특별 부문은 보성군 김정원이다. 김 지사는 추념사에서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뜻깊은 올해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애국선열과 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무안국제공항 주변에 항공정비와 운항서비스가 가능한 항공특화(MRO)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 6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무안 망운면 일원 항공특화산업단지 지정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항공특화산업단지는 2021년까지 34만9천㎡(10만 6천 평) 부지에 367억 원을 들여 항공 정비창, 항공물류, 운항서비스 등 항공 첨단산업화가 가능하도록 추진된다. 또한 진입도로, 폐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비 3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두 차례 산업단지를 지정을 국토부에 건의했으나 입주 수요가 부족하다는 사유로 보류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리투아니아 항공정비 업체인 에프엘 테크닉스(FL Technics)사와 입주의향(MOA) 협약을 체결하고,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도 항공기지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항공기정보서비스, 기내식업체와도 협약을 체결, 100% 입주 업체를 확보, 이번에 심의를 통과하게 된 것이다. 현재 국내 항공사들은 해외에 위탁 점검․정비를 위해 연간 1조 원에 이르는 막대한 재원을 해외로 유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항공정비시설이 무안국제공항에 들어설 경우 시간적 문제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시장직속 광주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주정민, 이하 “혁신추진위”)는 6월 5일 「스마트 제조 혁신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시정혁신 권고문을 발표했다. 이번 권고는 혁신추진위가 지난해 11월 27일 시장직속 심의기구로 출범한 이후 공공기관혁신과 시립예술단 활성화 등에 이어 네 번째 시정혁신 권고이다. 광주광역시는 자동차, 가전산업이 지역 산업경제를 선도하였으나 대기업 협력관계 의존도가 높아 대․중․소 기업간 상생협력의 노력과‘지역 기업의 생산효율성 제고 지원전략’으로 고용증대 및 산업구조 개선 등 장기적이고 전향적인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 또한, 지역 제조업 전반에 대해 스마트공장 도입․확산 등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고 광주제조업의 비전제시와 전문 인력 수급 및 지속가능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등을 위해 중장기 로드맵이 필요하다. 이에 대하여 혁신추진위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시정혁신 권고문으로 ▲ 전략산업 중심 기업․산업별 스마트공장 전략적 육성 ▲ 산업단지의 스마트 제조혁신 거점화 ▲ 기업의 현장수요에 대응하는 지원체계 구축 등 3대 기본방향에 따라 13개 과제를 제시했다. (1)‘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7일 오후 광주건축사협회관에서 광주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고 시민의 관심유도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19 제1회 경관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건축사, 담당 공무원, 시민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광주시 총괄 건축가로 위촉된 함인선 한양대 건축학부 특임교수의 ‘광주 도시·건축의 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함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 좋은 도시·건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그 의미를 설명하고, 변화된 도시 및 공공건축 관련 제도를 바탕으로 한 우수한 공공건축물 사례를 통해 광주다운 도시·건축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건축·조경·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를 모시고 ▲공공공간에 대한 이해 ▲공공건축 관련 제도 ▲주민참여 경관사업 추진 ▲경관 우수사례 소개 등의 주제별 강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남균 시 도시계획과장은 “경관 아카데미 운영으로 경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품격 있는 도시 공간 조성사업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광주의 자연·역사 및 문화적 특색을 기반으로 아름답고 조화로운 도시 경관을 형성과 시민 삶의 질 기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7일 오전 전남 장성호 상류에서 119구조대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오는 7월 개최되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장마철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마련됐다. 훈련은 수상과 수중에서의 안전사고 발생을 가상해 소방헬기와 보트를 이용한 신속한 인명구조와 각종 수난장비 조작·숙달을 통한 수중 적응훈련을 집중 실시한다. 특히 소방 무인비행장치(드론)을 활용한 요구조자 및 실종자 수색, 돌발 상황대처 등 다양한 상황별 훈련으로 완벽한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문기식 119특수구조단장은 “수난사고는 분초의 시간을 다투는 만큼 신속한 대응만이 안전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수영대회 뿐만 아니라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