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대형 건설공사에 대한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7일부터 7월5일까지 도로, 하천, 아파트, 건축물 등 대규모 건설공사 현장 관리실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위해 광주시는 관계 공무원과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 대상은 광주시와 산하기관에서 발주해 시공하고 있는 총 공사비 50억원 이상의 대형 건설공사 13곳과 광주시에서 허가해 건립 중인 600세대 이상 민간 공동주택 3곳 등이다. 특히 건설공사 현장의 ▲가시설 등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시공관리, 품질관리, 자재관리 상태 ▲비산먼지 저감대책 등 환경관리 상태 ▲우기 대비 수방대책 ▲교통처리시설물, 안내표지판 설치 상태 ▲시민 불편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더불어 건설현장 추락사고 방지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공사현장 사고·사망자수 감소를 위한 건설안전 홍보도 실시한다. 또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조치의 하나로 대형 공사장의 비산먼지 저감대책 이행실태를 점검해 공공부문 공사 시 노후 건설기계 운행제한, 비산먼지 유발 공정 작업금지 등 미세먼지 저감대책 의무시행(민간부문은 자율참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6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의 ‘진도 명품홍주 38°’를 선정했다. 진도홍주는 고려시대부터 전해온 1천200년의 역사를 가진 민속주다. 진도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쌀과 선약(仙藥)인 지초가 만나 미(味), 향(香), 색(色)을 고루 갖춘 고품격 명주로 유일하게 진도에서만 전승 제조하고 있다. 임금님 진상품 가운데 으뜸으로 꼽혔으며 사대부 양반가도 즐겨 마셨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됐다. 술의 색상이 지초에서 용출해 나온 홍색이어서 시각적 매력이 있고 재래 증류주여서 향기도 독특하다. 얼음 칵테일 및 음료수와 섞어 마시면 더욱 순하고 부드럽게 마실 수 있다. 대대로영농조합법인은 한국과 일본의 주류 전문가가 추진한 홍주의 첨단 주조기법 연구용역 결과와, 재래식 비법을 접목해 세계적 명주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진도 홍주를 다양하게 상품화했다. 2010년 일본 수출을 시작했고,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상을 휩쓸었다. 2015년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금상,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한빛원전 수동 정지’와 관련해 한수원 관계자를 지난 3일 불러 상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시일 내에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날 집무실에서 전휘수 한국수력원자력 기술총괄부사장, 석기영 한빛원자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로부터 사고 상황과 현재까지 조치 상황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이번 사고는 그동안 발생했던 크고 작은 여러 건의 사고가 그랬듯 무사안일과 무책임, 안전불감증에서 비롯된 예견된 인재라는 것이 대체적인 생각”이라며 “이번 사고에 대한 각별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영광군민과 도민, 국민들은 이제 더 이상 한수원과 규제기관의 말을 믿지 않는다”며 “이러한 극심한 국민적 불신과 지탄을 해소하고 안전에 대한 신뢰 구조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노력과 진정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특히 ▲조속한 사고원인 규명과 그 결과 공개 ▲관련 책임자에 대한 상응한 처벌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납득할 만한 대책 강구 ▲광역지자체의 원전 감시체계 참여 등을 촉구했다. 현재 방사능 누출 시 주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전남이 비교우위에 있는 섬, 해안선 등을 활용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크루즈관광을 ‘대형 크루즈’와 ‘연안 크루즈’로 나눠 맞춤형 관광객 유치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정철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세계적으로 미래 10대 관광트렌드 가운데 해양레저관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정부가 지난 5월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대책을 발표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밸트’ 구축에 힘을 얻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정책자문위원회를 비롯한 도 안팎에서 해양 관광을 선도하는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많은 정책제안이 나오고 있다”며 “대형 크루즈 접안시설을 갖춘 여수항의 기능을 보다 보강해 대형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해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어 “대형 크루즈뿐만 아니라 소규모 연안형 크루즈 여행이 대중화 추세에 있는 만큼 남해안의 아름다운 섬, 항-포구에는 연안 크루즈 접안시설을 갖춰나가자”며 “특히 흑산도, 거문도, 청산도 등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섬과 ‘가고 싶은 섬’으로 가꾸고 있는 섬 가운데 가능한 섬을 중심으로 연안 크루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의회는 4일 제332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어 장세일 의원(민주당, 영광1)이 대표 발의한‘방사성폐기물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은 원전 내 보관중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사용후핵연료)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지방세법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방사성폐기물은 방사능을 가진 폐기물로 원전에서 사용한 장갑, 쓰레기, 원자로 부품과 같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과 사용후핵연료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로 분류된다. 현재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경우 경주 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보관하고 있지만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은 처리 시설 부지 미확보로 인해 원자력발전소 내 임시저장시설에서 보관하고 있는 실정이다. 장세일 의원은 “우리나라 원자력발전 41년 중에서 중·저준위방폐장을 건립하는데도 38년이 걸렸다.”며 “불가피하게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를 임의보관 하더라도 잠재적 위험비용과 지역주민의 안전관리 시설을 위한 합당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주 방폐장은 중·저준위 방폐물 반입 및 보관에 따른 수수료를 받고 있다.”며“사용후핵연료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 부과를 위해 지방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승강기 소유자가 책임보험 의무가입을 해야 하는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 시행에 따라 미가입자에 대해 과태료 폭탄이 예견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 됐다. 장재성 광주광역시의원(서구1)은 6월 4일(화) 시민안전실 결산심사에서 “2019년 3월 28일 승강기법 개정 시행으로 광주시내 2만기가 넘어서는 승강기 소유자가 9월 27일까지 책임보험에 의무가입 후 신고를 마쳐야 하는데 가입실태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자치구와 승강기안전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승강기 소유자와 관리주체에 안내공문을 보내는 등 노력을 하고 있지만, 승강기 책임보험가입 여부 및 자료가 관련기관 간 공유되고 있지 않아 가입유도와 확인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6월 27일까지 의무가입 시행예정이었으나 3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9월로 연기된 승강기 책임보험은 미가입시 1차 100만원, 2차 200만원, 3차 4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18년 말 기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자료에 따른 승강기 등록은 광주시내 전체 2만 807기로 동구 2059기, 서구 4937기, 남구 2745기, 북구 5513기, 광산구 55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김점기의원은(남구2) 제280회 광주광역시의회 제1차 정례회 도시철도건설본부 결산 승인 심사를 통해 “광주가 계획중인 도시철도 2호선 역사 출입구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국토부와 재협의를 요구했다. 김점기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시철도 2호선 건설은 모두 44개 역사로 현재까지 1단계 구간인 시청역~광주역까지는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2단계 구간인 광주역~시청역까지는 설계중이며 3단계 구간인 백운광장~진월~효천역은 설계를 발주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은 모두 20개 역사를 계획중이며 가칭 201번역인 시청 앞과 가칭 202번역인 상무지구 BYC 건물 인근의 역사는 출입구를 단 한곳만 설치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등 37개 출입구에 불과하다. 김점기 의원은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차량 방식이 중전철과 경전철로 다르고 차량과 승강장의 길이가 다르다고 하지만 1호선의 경우 모두 20개 역사에 92개 출입구를 설치하여 평균 4.6개에 이르고 있음에 반해 도시철도 2호선은 매우 부족한 상태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처럼 방화로 인해 전동차 2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성희롱·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성 평등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장 연수에 이어 ‘교감 성인지 감수성 향상 직무연수’를 4일 실시했다.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성 평등 문화 확산 및 성희롱·성폭력 발생 시 학교현장의 대응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광주 초·중·고·특수학교 교감을 대상으로 총 4기로 나눠 진행한다. 특히 대규모 인원을 대상으로 하는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강의에서 벗어나 소규모 형태의 참여형 교육으로 구성했다. 이날 심리코칭 연구소 C&C 이용희 소장 등 드라마 역할극 전문가들이 진행한 ‘성인지 안테나를 세워라!’는 학교 내 발생 가능한 성희롱·성폭력 상황을 드라마 방식으로 진행하며 연수생들이 직접 역할에 참여해 문제 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시교육청 박금창 장학사는 대상 유형별 성희롱・성폭력 대응절차를 안내해 학교 현장에서 성 사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어 대규모 스쿨미투 등 다양한 학교 내 성 사안을 처리한 경험을 가진 부산시교육청 권진옥 장학사의 ‘사례로 알아보는 학교 내 성희롱・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관내 전통시장 중 하나인 산수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산수시장은 1974년 개설 이래 지난 2014년 전통시장으로 정식 등록됐으나 대인시장(예술특화시장), 남광주시장(수산물특화시장)에 비해 특성화되지 않아 당초 조직된 상인회가 유명무실해지는 등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이에 동구는 민선7기 출범이후 전담팀을 신설하고 외부전문가 등으로 ‘7대 상권 특성화 TF팀’을 구성하고, 산수시장을 ‘먹거리 및 마을장터 특화시장’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TF팀은 5월 한 달 간 시장상인들과 1:1 방문상담을 진행, 상인의식 개혁과 상인회조직 등 상권 활성화 필요성을 설명하고 현장워크숍 참여를 독려했다. 그 결과 지난달 31일 70여 개 점포 상인 중 과반에 달하는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구는 이들을 대상으로 ▲산수시장 활성화 의지 및 비전 제시 ▲부서별 시장활성화 사업 안내 ▲시장전문가 임창욱 호남대 경영학부 교수 특강 등을 진행했다. 동구는 이번 워크숍이 산수시장 활성화와 상인회조직 필요성에 대해 상인들 스스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상인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1일까지 버스커를 공개모집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2019 테마가 있는 버스킹 <소.화.킹>’,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념 ‘릴레이 버스킹’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광산구가, 구 여러 곳에서 신명나게 놀아볼 거리음악가를 모집하고 있는 것.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첫 선을 보인 소.화.킹은, 올해 수완미관공원, 첨단1동 도시미관광장에서 7~11월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릴레이 버스킹은 광주 관문인 광주송정역 광장에서 광주세계수영대회 기간 동안 매주 수·목요일 진행된다. 광산구는 공연에 필요한 무대·음향시설, 약간의 사례비를 버스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공개모집 참가자격은 3인 이내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체로 클래식·국악·재즈 등 버스킹에 적합한 공연 전 분야이다. 참가자나 단체는 광산구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참가신청서 작성한 다음, 광산구 문화예술과에 방문·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버스커 공개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문화예술과에서 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양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주민주도형의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사업 추진을 위해 ‘2019년 1차 양림지구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4일 남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양림동 주민들과 남구에 활동 기반을 둔 단체 및 조직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의 아이디어를 얻기 위함이다. 공모사업 참가 자격은 양림동 주민을 비롯해 양림동에 소재한 사업장과 직장, 학교, 민간단체 등에 몸담고 있는 3인 이상의 생활권자 모임이다. 또 남구에 기반을 둔 단체 및 조직의 경우에도 제안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생활환경 개선, 상권활성화 등 3개 분야이다. 제안서 접수는 오는 5일부터 21일까지이며,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양림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남구청 도시재생과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남구는 심사를 거쳐 양림동 도시재생 및 공동체 활성화에 적합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각 제안건별로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제안사업 공모에 투입되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주민참여형 골목재생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는 “4일 문인 북구청장이 북동 93-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지역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인 ‘김정호 거리’ 조성 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사업 관계자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라고 밝혔다. 북구의 ‘김정호 거리’ 조성 사업은 지난 2017년 광주시 공모에 선정돼 2019년까지 시비 3억원을 들여 김정호 동산 조성, 김정호 스토리길 조성, 마을골목길 꾸미기, 음악다방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사업 대상지가 북동 재개발 지역에 포함되면서 김정호 동산 조경 사업만 완료하고 2018년 1월부터 사업이 일시적으로 중지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 4월 북구와 김정호 거리 조성 사업자인 마을주민협의체, 북동 재개발추진위가 사업 대상지를 최대한 보존하기로 협의하고 사업 재개를 결정함에 따라 ‘김정호 거리’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북구는 6월 중 광주시의 사업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북구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금재로36번길 등 북동 일원에서 하얀나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보건복지부 주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한 보건소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서 금년 1월부터 시작한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 및 당뇨병환자에 대한 지속 관찰관리, 건강생활개선 교육과 상담 등 만성질환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시범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만성질환자, 동네의원, 지역자원 간 협력 활성화 방안과 효과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보건소 역할에 대한 정책 발굴을 내용으로 추진됐다. 서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 지역 내 의료만성질환관리 컨트롤 타워 구축과 만성질환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자원 연계에 대한 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우리 서구의 실정에 맞는 지역 통합 돌봄 선도 사업과 발맞추어 지역 동네의원 만성질환자관리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교두보 삼아 세계 주요 국가들과 전방위적인 교류에 나선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달 31일에 이어 3일에도 스웨덴, 인도, 독일 등 주한 외국대사들과 만나 수영대회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국가 간 우호협력 증진에 대사들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이 시장은 외국대사들을 만날 때마다 “수영대회는 국가마다 명예를 걸고 기량을 다투는 경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교류의 시작이 될 것이다”며 “수영대회를 통한 광주와의 인연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문화‧체육‧경제‧과학 등 다방면의 교류협력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외국대사들도 이 시장의 말에 적극 동감하며 다양한 형태의 교류를 제안했다. 야콥 할그렌 스웨덴 대사는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맞아 광주에서도 스웨덴 영화제, 명예영사 대학 특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개인적으로 5‧18민주화운동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한국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민주화운동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6월 중 예정되어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스웨덴 방문 일정이 끝나는 대로 시간을 내서 광주를 직접 방문하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KTX 광주송정역에서 “기부행위 상시제한 안내와 소액다수의 정치후원금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개최하였다. 이날 개최된 캠페인에서는 KTX 등 열차이용객을 대상으로 공직선거와 관련한 기부행위는 선거시기와 무관하게 상시 제한됨을 안내하고,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있어서도 입후보예정자들로부터 금품을 주고받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당부하였다. 또한, 일반 국민들이 참여하는 소액다수 정치후원 기부문화는 정치자금 부정을 방지하여 깨끗한 정치문화 형성에 기여할 수 있으며, 유권자가 직접 후원금을 제공함으로써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헌신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요청하였다. 광산구선관위 관계자는 “과거에도 수차에 걸쳐 지역의 관문인 송정역이용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유동인구가 많거나 다수인이 운집하는 곳에서 기부행위 상시제한 안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선거부정을 방지하고 깨끗한 정치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