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여름철 무더운 날씨 여건 등을 고려해 전남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2019 남도한바퀴’의 일부 코스를 신설․조정해 섬과 숲, 박물관 등 관광객이 여행하기 좋은 곳을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오는 7~8월 개최 예정인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외국인 개별 여행객(FIT))을 대상으로 하는 ‘외국인대상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을 운행할 계획이다. 개편된 여름상품은 서남해안의 섬과 해수욕장, 편백숲 길, 야경, 박물관, 전시관, 와인동굴, 사찰, 자연휴양림 등을 연계한 26개 코스로 이뤄졌다. 평일 3회, 토요일 8회, 일요일 9회 일정으로 운행을 시작했다. 신규 코스는 섬과 해양 연계한 것으로 신안 요트투어, 고흥 거금도유람선 코스, 1박 2일 체류형 코스, 역사․문화 코스 등 6개다. 조정 코스 20개소는 기존 봄철 관광지 노선 가운데 일부를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로 조정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연계 특별상품은 선수, 임원, 가족, 관람객을 위해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당일코스 7개와 1박 2일 코스 2개로 구성됐다. 당일코스는 ▲국립광주박물관-국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용집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남구1)은 3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달 10일 발생한 영광 한빛원전 재가동중지사태와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 조사결과 무자격자 제어봉 운전, 근무자 매뉴얼 미숙지 등 안전불감증과 중대한 과실이 밝혀지고 있다며 광주시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시험가동중 원자로 열출력이 순식간에 제한치 5%의 3.6배 수준인 18%로 급상승했음에도 즉시 원자로를 정지하지 않고 12시간이나 더 가동한 뒤 정지했음이 확인되는 등 위급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한빛원전으로부터 원자로 수동정지 문자 외에 어떤 정보도 제공받지 못했다며 광주시의 원전 안전대책과 방사능방재계획에 허점이 있음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어 근본적인 원전안전대책 수립차원에서 한빛원전 반경 30㎞로 규정된 비상계획구역을 확대해 광주시가 반드시 포함되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한빛원전과 광주시 간에 설치된 핫라인이 소소한 사항이라도 반드시 가동될 수 있도록 재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광주시에 원전 전문인력을 충원해 방사능 방재업무의 전문성을 확보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 한편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달 20일 한빛원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3일 구청에서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치매지역사회협의체는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전문가와 유관기관·단체의 협력과 지원을 모색하는 기구. 특히,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 협약병원, 치매극복 선도단체, 대한노인회 등에서 실무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치매안심센터 개소 현황, 치매관리사업 추진 경과,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사업추진 시 애로사항,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조기검진, 맞춤형 사례관리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회의 참석자들은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이 우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나아가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지지·봉사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논의 내용을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위원장 : 신수정) 3일, 광주광역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 및 운영하기로 하였다. 신수정 윤리특별위원장은 “지방의원의 윤리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외부인원으로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하였다 ”고 밝혔다. 신수정 위원장은 특히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은 우리시의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조치로, 시의원 모두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어 품격 있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 법조계, 시민단체 등 5인으로 구성하며, 임기는 2년으로 윤리특별위원회의 심사의 전문성 제고와 징계 양형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위원(가나다 순)으로 김정현 변호사, 김현영 (사)지역공공정책플랫폼광주로 상임이사, 서애련 변호사, 유관종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교수, 홍인화 전(前) 광주시의원으로 위촉하기로 하였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동구의회 박종균 의장은 3일 세종요양병원·금호장례식장(대표 구제길)에서 지원동 주남마을에 후원물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주남마을이 해마다 진행하는 5.18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에 필요한 텐트 2점을 기증했다. 구제길 대표는 “5·18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 『기역이,니은이 축제』를 매년 개최하는 뜻 깊은 주남마을을 찾아 전달식을 가지게 돼서 기쁘다”며,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오늘 전달식이 있게 해준 동구의회 박종균 의장님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종균 의장은 “이렇게 이웃과 함께하는 일에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따뜻한 공동체가 우리 사회에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장기적으로 광주시 관광정책을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숙박시설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정순애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2, 광천·동천·상무1·유덕·치평)은 3일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계 수영선수권대회 같은 메가 스포츠 대회를 유치한다 하더라도 체류형 관광이 되지 못한다면 경제적 부가가치를 제대로 창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지난 4월 28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기원 슈퍼콘서트’가 열렸었고, 이를 보기 위해서 외지 관람객 3만여 명이 광주를 찾았지만 관광객들 대부분이 공연만 보고 당일 광주를 떠났다. 광주를 찾은 많은 외국관광객들이 광주가 아닌 서울이나 여수 등으로 숙박을 위해 떠나고 있고, 국내 관광객들도 대부분 당일치기 일정으로만 광주를 찾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는 5성급 호텔 46곳, 4성급 호텔 75곳, 3성급 198곳, 2성급 251곳, 1성급 166곳이 있지만, 광주에는 5성급 특급호텔이 한 곳도 없다. 관광호텔 등급을 받은 호텔 9개만 영업을 하고 있을 뿐이다. 통상 4·5성급을 특급호텔로 불리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어르신들 지난 삶의 궤적을 글로 묶은 자서전이 작은도서관,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에 비치돼 지역민들과 만난다.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3일 동구청 3층 접견실에서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종석 동구노인종합복지관장, 자서전 참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구노인종합복지관 후원으로 ‘어르신 자서전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노인종합복지관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문예교실을 운영하며 해마다 어르신 자서전을 출판해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브라보 마이 라이프, 내가 살아온 길 Ⅵ, 마음 풍경을 담다’ 자서전은 어르신 17명의 삶을 고스란히 담았다. 평범한 일생을 살아왔지만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 각자의 이야기를 진솔한 필체로 써냈다. 지난 5월 21일에는 출판기념회도 가졌다. 동구는 기증받은 70여 권의 자서전을 관내 작은도서관 6개소, 구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42개소 등에 비치해 지역민들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삶의 길잡이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종석 관장은 “자서전 쓰기 작업은 자신들이 겪어왔던 인생의 경험들을 글로 풀어내면서 스스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치유의 과정”이라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직원 100여명이 3일 광주극장에서 5·18시민군의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을 단체 관람했다고 밝혔다. 영화 ‘김군’은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도심 곳곳에서 포착된 한 시민군 사진에 대해 극우논객 지만원 씨가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 이에 대한 진실을 규명하는 다큐멘터리다. 이번 단체 관람은 최근 잇따른 5·18광주민주화항쟁에 대한 망언과 가짜뉴스에 맞서 오월정신을 계승하고 진실을 바로 세우기 위해 마련됐다. 임택 동구청장은 “5·18과 관련해 논란이 많지만, 민주주의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목숨을 걸고 싸운 항쟁이었다는 것은 변치 않는 진실”이라면서 “이번 영화 관람이 오월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6일 동산초등학교 대강당에서는 지산마을주민협의회와 동산초 공동주관으로 ‘김군’ 시사회를 개최하고, 모금액 1백만 원으로 조선대학교부속중학교 1학년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김군’ 단체관람을 추진한 바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작은도서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능력 향상을 위해 한달간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남구는 3일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이들에게 도서관 운영의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오는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 학교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교육과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문 교육과 원활한 진행을 위해 노대동에 소재한 사립 작은도서관인 책문화공간 봄 작은도서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특히 실무교육의 경우 책과 도서관 운영 분야에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돼 총 7회에 걸쳐 관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학교에 참가하고자 하는 주민들과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들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7일까지 구청 8층 도서관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eoyoro@korea.kr), 팩스(062-607-2505)로 제출하면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 봉사자들의 실무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작은도서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반려동물 가족 천만 명 시대를 맞아 광주수영대회의 국내외 붐 조성과 반려동물 인식개선을 위한 ‘반려견 수영대회’가 개최된다. 광주시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6월 22일, 광주 조선대 운동장에서 수영대회 D-20일을 기념하고 전국 반려인들에게 새로운 여름축제를 제공하기 위해 ‘반려견 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수영대회’는 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첫 이색 이벤트로 향후 여름 휴가철, 반려견과 함께하는 대표적인 축제로 이끌 계획이다. 6월 23일까지 이틀간 개최되는 수영대회에서는 ‘반려견 스피드 수영대회’, ‘반려견 다이빙 대회’ 등 애완동물들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는 경기들가 펼쳐진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캠핑 파티가 펼쳐지는 ‘애견가족 소풍’, ‘반려견 패션보기’ 등 이색 이벤트 등도 펼쳐진다. 또, 아이들을 위해 동물 캐릭터들이 총출동하는 ‘동물 캐릭터 포토타임’과 직접 장애인이 되어 안내견과 함께 걸어보고 느껴보는 안내견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주 경기인 ‘전국 반려견 스피드 수영대회’는 조선대 운동장에 길이 15m, 깊이 1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의 핫스타 SNS 캐릭터 해온이가 3일 오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서구청 홍보부장으로 임명됐다. 광주권 지자체의 유일한 SNS캐릭터인 ‘해온이’는 서구 마스코트인 해오리(해오라기)를 형상화하여 제작한 것으로 ‘따뜻하고 온정이 가득한 서구’의 의미를 담고 있다. 디자인에서 부터 이름 선정에 이르기까지 서구 주민들과 구청 직원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한 해온이는 금년들어 디자인 리뉴얼 및 표준 디자인가이드 제작, 이모티콘 개발, 캐릭터 인형 제작 등 서구 홍보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운천저수지 벚꽃향연, 풍암호수 장미원 개장 등 서구청 행사에 참여하여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해온이와 사진찍기 등 곳곳에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우리동네 캐릭터 대회 출전으로 2,700표 추천을 받기도 했다. 해온이의 이번 홍보부장 임명으로 응원이벤트도 특별히 진행된다. 페이스북을 통해 임명 게시물에 응원 댓글을 작성하면 10명을 추천하여 해온이 인형과 해온이 이모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해온이가 홍보부장으로 임명되어 더 재미있고 친근하게 서구 소식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4일 관내 217개 학교 학생과 교직원 8500여 명이 야구 관람을 위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간다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이 주관하고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희망스쿨데이-야구장가는 날’ 행사는 2012년 9월 18일 3000명으로 처음 열린 후 매년 연례행사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야구 관람에 그치지 않고 행사 주인공이 되어 시구, 시타에 참여하고 애국가를 부르며 치어리딩까지 선보여 관람 응원을 주도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경기관람 예절, 파울볼, 자리이동 등 사전 안전교육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당일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관할 경찰서, 소방서 등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행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인 장휘국 교육감은 “광주 희망교실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 해 사제·또래 간 관계 증진에 기여하려고 한다”며 “이날 행사가 광주교육 가족이 하나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전통시장 후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광주시 일자리경제실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지난 4월18일 공공기관과 전통시장 간 체결한 후원협약을 실천하기 위해 5월31일 말바우시장에서 합동 장보기와 협력실천 다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 일자리경제실과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 70여 명이 참여해 말바우시장 유래, 시장에 대한 안내, 장보기 행사, 시장 내 식당 이용하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광주시와 공공기관은 자매결연 시장과 공공기관의 전문성을 접목한 다양한 사업과 분기별 전통시장 방문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광주환경공단의 경우 양동산업용품시장의 판매품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해 하천정비 사업에 필요한 예초기 등 공단에서 구매 가능한 물품을 우선 구매했다. 또 광주영어방송은 자매결연 시장인 무등시장에 대한 소개, 상인회장 인터뷰 등 시장 홍보 프로그램을 제작·방송해 호응을 얻었다. 광주문화재단은 5월 대인시장 상인회장 취임식에서 문화재단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대인시장의 발전에 적극 접목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지역 공공기관들은 일회성 행사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주정민)는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신안군 증도 엘도라도리조트에서 ‘광주혁신추진위원회 시정혁신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7기 시정혁신 방향 설정 등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혁신추진위원회가 지난해 11월 광주광역시장 직속 위원회로 출범한 이후 그동안의 시정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위원회 운영 방향을 토론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김태원 부회장이 ‘규제 샌드박스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제에 나서고, 이어 더불어광주연구원 강위원 원장이 ‘자치와 복지 방정식’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또 향후 광주시의 4차산업혁명 대응방안 및 복지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광주복지정책, 데이터기반 공공행정, 대중교통·보행자중심도시, 문화적 도시기반 조성 등 10개의 혁신과제를 시정혁신 논의 과제로 선정하고 구체적인 혁신 방안은 특별위원회 등 운영을 통해 구체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혁신추진위는 공공기관 혁신, 시립예술단 활성화, 시정 청렴문화 확산,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지역산업 활력 제고 등 7건의 시정혁신안을 권고·제안한 바 있다. 주정민 위원장은 “이번 워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고속버스 상행선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광산구 일원에 간이정류장 설치방안이 모색된다. 광주광역시 시민권익위원회(위원장 최영태)는 지난달 31일 호남고속도로 고속버스 상행선 이용객들이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을 거치치 않고 바로 승차할 수 있도록 광산구 산월 아이씨(IC)∼광산 아이씨(IC) 구간에 간이정류장 설치방안을 모색하는 제4차 ‘시민소통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지역민의 고속버스 상행선 간이정류장 설치 요구는 2004년부터 10여 년 넘게 제기된 민원이다. 2004년 광산구 첨단·신창·수완지구 주민들이 서울∼광주 고속버스 하행선과 상행선에 함께 설치해줄 것을 요구했으나, 2005년 말 하행선만 광산구 비아동에 설치되자 이후 지역민들은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또 광산구 첨단·신창·수완지구 등 상행선 주변 도시 확장에 따라 이용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상행선을 이용할 때는 도심에 있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까지 동일 구간을 왕복할 수밖에 없고, 시간도 1∼2시간 정도 걸리는 불편함 해결을 요구했다. 이날 4차 현장간담회는 광산구 첨단2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시 시민권익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금호터미널,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