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조광환)은 지난 31일 금호1동 시영3단지 화재피해현장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난 18일 금호 시영아파트에는 화재사건으로 인해 약 40세대에 달하는 피해세대가 발생, 많은 쓰레기가 배출됨에 따라 청소에 많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금호1동 주민센터(동장 이경남)와 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그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조광환 방재단장은 “자율방재단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민간단체로서, 피해현장 복구에 나서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에 기여토록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지역자율방재단은 2008년 시작된 조직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대하여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사전예찰부터 사후복구까지 참여하는 법정 봉사단체이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3월 25일부터 모든 축산농가에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화하는 농림축산식품부 방침에 따라 퇴비유통전문조직 30개소를 시범 운영키로 하고 오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사업을 바라는 농·축협과 영농법인, 농업법인, 자원화조직체는 한우, 젖소, 가금 등 60호 이상의 축산농가 가축분뇨 관리계획을 세워 시군에 접수하면 된다. 퇴비유통전문조직 조건이 갖춰지면 2억 원 이내 퇴비의 운반·살포에 필요한 장비 구입비와 1ha당 20만 원의 퇴비 살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퇴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는 ‘퇴비액비화기준 중 부숙도 기준 등에 관한 고시’(환경부 개정 2018년 7월)에 따라 가축분뇨 퇴비에 대한 부숙도 기준이 적용된다. 축사 면적 1천500㎡ 이상 농가는 부숙 후기 또는 부숙 완료된 퇴비를 살포해야 하고 1천500㎡ 미만 농가는 부숙 중기 이후의 부숙된 퇴비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퇴비 부숙도 검사 주기는 가축분뇨 배출시설 설치 허가 규모 이상의 축산농가는 6개월마다, 신고규모 농가는 1년마다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는 3년 동안 보관해야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가 전남의 버섯산업 활성화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도민 맞춤형 버섯재배(초급)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버섯관련 기초 이론과 표고․복령․큰느타리버섯 등 재배기술, 농가 현장 견학과 6차산업화 방안 등을 내용으로 귀농인 및 재배초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도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을 실시한 결과 27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교육을 수료한 인원은 총 212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일부 교육생들은 실제 귀농에 성공해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지역에서 버섯재배를 선도하고 있다. 제1기 교육을 수료한 최남용씨는 지난 2015년 ‘임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임업멘토 50인’에 선정된 바 있으며,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선정한 ‘1기 산림소득 분야 전문강사’에 선정돼 현장 견학과 함께 버섯재배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등 좋은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강진에서 토마루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는 김민호(제1기 수료생)씨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참바늘버섯 재배기술을 이전 받아 대량생산을 앞두고 있어, 연구소와 교육 수료생간 원활한 교류 및 소통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는 오는 15일까지 소촌아트팩토리 큐브미술관에서 광산아트플러스 15번째 시리즈로 ‘플로잉 나눔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플로잉(Flowing)’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다른 사람에게 흘러 보내자’란 구호로 1996년 창립한 광주지역 젊은 크리스천 미술가 모임이다. 플로잉 작가들은 사회의 조화로운 가치와 균형 있는 공동체 미를 실현하기 위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고, 매년 정기전·기획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플로잉 나눔전 참여 작가는 김미영, 김창남, 손양옥, 오영희, 유용수, 전병준, 조수옥, 조영희이다. 전시는 관람객과 소통하는 행사로 기획돼, 창작-감상-재생산의 순환적 구조로 꾸며진다. 누구나 작품을 감상하고 느낀 점을 엽서·글·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고, 그 결과물을 다시 작품 옆에 비치하는 방식이다. 나눔전 관람료는 무료고,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여수산단 대기오염배출 상시 환경감시단 구성 및 한전공대설립지원단장 직급 상향 등 긴급현안에 대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조직보강 관련 조례개정안을 6월 정례회에 상정한다. 환경지도·단속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동부지역본부에 환경안전관리과를 신설한다. 현 동부지역본부에 있는 7명의 환경관리팀으로는 환경오염 배출시설 전수조사와 시료채취에 한계가 있어 상시·지속적 환경감시를 위해 상설 전담기구(1과 3팀, 환경관리팀·환경감시팀·환경수사팀)를 보강하기로 했다. 환경안전관리과는 대기오염 배출업소 지도·단속, 위반업체 조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에도 인력을 보강해 여수산단 대기오염 시료채취, 성분 분석 및 시험성적서 발급 업무를 강화한다. 이와같은 기능 보강을 통해 전남도는 여수산단 등 중점 점검 243개 업체 2,203개 배출구를 전수조사 할 계획이다. 한전공대설립지원단은 기존 과 체제에서 전담 국 체제로 격상한다. 2022년 3월 한전공대 개교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주요현안 대응, 중앙정부 협력·교섭 창구 역할, 지역개발 기획·조정 총괄 등을 위해 최소 국(局) 단위의 조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다큐멘터리 영화 ‘김군’에 대한 광주 학생과 교직원들의 단체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광주동산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과 주민 대상으로 단체 관람이 진행된 후 28일 조선대부속중학교 1학년 학생 130여 명이 광주극장을, 30일 광주시교육청 교직원 200여 명이 CGV광주터미널 극장을 찾았다. 광주극장 관계자는 “100명이 넘는 대규모 관람이 아니더라도 10~20명 학생이 선생님과 함께 오는 학급 단위 관람도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시교육청 교직원들은 최근 잇따른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과 거짓에 맞서 5·18의 숭고한 뜻과 진실을 찾기 위해 일과를 마치고 함께 영화를 관람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알려졌다. 영화 ‘김군’은 군사평론가 지만원 씨에 의해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북한 특수 공작원'으로 지목된 시민군이 평범한 광주 시민이었음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광주에선 광주독립영화관, 광주극장, CGV광주터미널 등에서 상영되고 있다. 5·18민주화운동은 1995년 특별법이 제정되고, 전두환을 비롯한 신군부 인사를 내란 및 내란목적살인죄로 법정에 세웠으며, 2011년 세계적으로 중요한 민주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도로교통공단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장 김인홍)은 31일 광주광산경찰서와 협업,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운전면허 학과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남운전면허시험장에 따르면 이번 운전면허 학과시험은 광주광역시 내 결혼 이주여성의 지역사회 조기정착 및 취업 지원을 목적으로 지난 1월부터 5개월간 광주 광산구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운전면허 취득을 원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교실을 운영했다. 운전면허 교실은 한국어가 서툰 이주여성을 위해 베트남어 등 3개 언어로 제작된 운전면허필기시험용 교재를 무료배부하고 외국인 전문경찰관이 직접 강의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운전면허교실에 참여한 베트남 이주여성 누엔띠에씨는 "운전면허 필기시험이 어렵고 한국 도로교통법을 잘 몰라 고민했는데 좋은 기회가 있어 이번기회에 꼭 운전면허를 따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인홍 전남운전면허시험장장은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다문화 가정에 면허행정 서비스를 아끼지 않고 지원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31일 장휘국 교육감과 교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빛고을노인건강타운을 방문해 나눔을 실천하는 급식봉사를 진행했다. 장 교육감과 직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급식 배식과 잔반정리, 청소를 실천하면서 급식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의 노고를 체험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도 들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과 소통을 통해 사라져 가는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보람을 느꼈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평소 부모님께 못다 한 효도를 한 것 같은 마음이었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교직원들은 매년 노인건강타운을 찾아 나눔과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도민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 종사자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바다의 날 기념식’을 물의 고장 정남진 장흥군 회진항에서 가졌다. ‘바다의 날’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94년부터 5월 31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에서도 매년 자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스물네 번째 열린 바다의 날 기념식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정종순 장흥군수, 김성일 도 농수산위 위원장, 곽태수, 사순문, 김복실, 윤명희, 신의준 도의원,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및 도내 기관·단체장과 해양수산인 500여명이 참가해 바다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표창, 바다헌장 낭독, 감성돔 어린 고기 15만미 방류, 회진항 수중 정화활동 및 해변공원 쓰레기 수거활동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와 별도로 전라남도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전남바다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고흥 녹동항에서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목포시 등 16개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학생들의 실무 현장경험을 통한 취업의식 향상을 위해 호텔항공관광과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28~29일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 항공 서비스 훈련팀에서 추진하는 승무원 체험교육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승무원 체험교육은 항공서비스 인재 양성과 취업준비 전략수립을 위한 체계적인 과정으로 유니폼 착용법, 이미지메이킹(표정, 인사, 대화) 및 기본행동예절(바른 걸음걸이/자세), 기내서비스 실습, 비상착수 훈련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과 승무원과의 대화는 취업마인드 고취와 취업률 향상 제고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승무원 체험교육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무를 통해 “겉모습을 중시하는 승무원에 대한 이미지만이 아닌 전반적으로 승무원이 갖춰야하는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태도를 배울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김대중 총장은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직무체험을 통해 취업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재학생들이 취업준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취업마인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2019년부터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평가 우수대학 8관왕을 차지하는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를 뿌리뽑기 위해 6월 한 달간 5개 자치구, 경찰청, 화물협회와 합동으로 단속을 한다. 이번 단속은 5개 자치구 관내 교통사고 취약지역과 그동안 시․구에 제기된 민원 다발지역, 사고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법정 차고지 외 아파트, 심야시간대 교통량이 많고 사람 통행이 잦은 주거 밀집지역, 도로 갓길, 횡단보도, 어린이보호구역, 좁은 2차선 도로 등을 집중 단속한다. 화물자동차 밤샘주차는 오전 0시부터 오전 4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것으로, 적발된 차량은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부과대상이 되며, 관외지역 차량은 관할 관청에 이첩해 행정조치토록 할 계획이다. 박갑수 시 교통정책과장은 “화물자동차는 차고가 높아 시야 확보가 어려워 차량 사이에서 보행자가 뛰어나올 경우 사망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밤샘주차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건설기계 안전사고 예방과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건설기계사업(대여·정비·매매·폐기) 운영실태 및 불법 영업사항에 대한 상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단은 5개 자치구와 대한건설기계협회, 한국 건설기계정비협회, 명예건설기계단속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 19명으로 구성됐다. 업종별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기계 대여업은 주기장 보유시설 확인 점검 ▲정비업은 정비기술자 확보 및 정비시설 보유 기준적합여부 ▲매매업은 5000만원 이상의 하자보증금 예치증서나 보증보험서 확보여부 등이다. 건설기계 위법행위에 대한 점검 사항은 무허가 불법정비, 미등록이나 말소된 건설기계의 사용 또는 운행, 안전검사(정기검사 등)를 받지 않고 건설기계를 운행, 매매용 건설기계를 사용하거나 운행, 건설기계를 주택가나 공터 등에 세워두는 행위, 조종사면허를 취득하지 않거나 효력이 정지된 자가 건설기계를 조종하는 행위 등이다. 광주시는 일제점검을 마무리 한 후 법령을 위반한 사업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미등록 건설기계를 운행하거나 미 등록업자의 사업 행위가 적발되면 형사고발을 취할 방침이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등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여름철 주민생활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폭염과 수방, 안전, 보건 등 4대 분야에 대한 대책을 추진, 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남구는 31일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여름철 주민생활 안전 대책을 추진하며, 4대 분야에 대한 점검을 매월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는 폭염분야 대처를 위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기로 했다. 폭염 특보 발령시 주민들에게 상황 전파를 신속히 전달하고, 피해 현황 및 조치 사항을 관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포커스를 맞추기로 했다. 특히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 대한 긴급복지 지원을 강화하고, 노인돌봄 서비스를 받고 있는 어르신 1,352명에 대한 안전 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도심 열섬화 방지를 위해 쿨링포그를 비롯해 그늘막 쉼터, 살수차를 운영하고, 건설현장 등 근로자 안전을 위해 사업장 안전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 수방 분야에서는 폭우와 강풍, 산사태 등 풍수해 대비를 위해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된다. 주의보, 경보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2019 공동주택 발코니 빛고을발전소 보급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주택 발코니 빛고을발전소 보급지원은 공동주택 발코니에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250W~350W)의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태양광발전시스템은 태양광 패널, 발코니 고정장치, 마이크로 인버터로 구성되며 한 달에 30kWh 내외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월 6000원에서 1만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 할 수 있다. 광주시는 올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600여 가구에 설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977건을 보급한 바 있다. 신청가구는 소형 태양광발전시스템 300W 기준으로 총 설치비 약 60만원 중 보조금 43만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어 약 17만원만 자가 부담하면 된다. 또한 광주시는 사업 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한 동에 5세대 이상 설치 시 3만원, 한 단지에 10세대 이상 설치 시 5만원의 인센티브를 각 세대에 추가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건축법상 관내 공동주택으로 관리주체(관리사무소 등)의 설치동의를 받고, 발코니에 소형 태양광발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을 더욱 내실있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월 30일부터 이틀간 제주 일원에서 ‘숲속의 전남 추진 협의회’ 위원 및 도·시군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워크숍을 가졌다. ‘숲속의 전남’ 만들기는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전남의 핵심 추진 사업으로 매년 1천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는 사업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나무심기 활성화를 위한 범 도민 참여 운동 ▲ 나무심기 기술 지원 ▲ 숲 조성 활동 관련 홍보․교육․우수사례 발굴․보급 ▲ 주민참여숲 공모사업 심사 등에 대한 심도 있고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협의회 제2기 회장단에 대한 전라남도지사의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위원들은 특히 주민참여숲 조성사업 시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이끌어 내기 위해 공간·디자인·생태환경을 고려한 나무심기 추진 요령 등에 대한 매뉴얼화가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장용기 협의회 회장은 “푸른 숲을 가꾸는 것은 전남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전남 숲의 품격을 높이고 범 도민 숲 문화 운동을 전개하는데 한층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