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지난 30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제14회 전남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도록 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광주전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광주호남지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22개 시․군 대표 16개팀(유치부 8팀, 초등부 8팀)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화순 세종유치원과 나주 남평초등학교가 대상을, 함평 자광어린이집, 영광대교회 영광유치원과 여수 여도초등학교, 광주교대목포부설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결과에 상관없이 어린이들이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2팀은 오는 9월 25~26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전남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7월 광주와 여수에서 열리는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회 홍보와 입장권 판매 지원, 국내외 관광객 유치, 안전대책 등 도 차원의 협력과제를 발굴,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대회 개막 40여일을 앞둔 31일 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리는 오픈워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실국별 협력 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대회 홍보와 입장권 판매 지원, 전남 홍보관 운영, 국내외 관광객 유치, 문화행사 지원, 대회 조직위 인력 파견, 식음료·숙박 안전관리 강화, 경기장 안전대책, 해양환경관리 등 8개 협력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박병호 부지사는 회의에서 “실국별로 협력과제를 꼼꼼히 살펴 잘 추진하라”며 “특히 대회가 혹서기에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폭염, 폭우에 대비한 관람객과 선수단 안전을 비롯해 감염병 차단, 식음료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안전 대회’로 치러지도록 광주시와 협력해나가자”고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그동안 시군과 적극 협조해 대회 붐 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업무를 추진하고, 대회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보조금 횡령 의혹을 받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인 빈들회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 남구는 31일 “보조금을 횡령‧유용한 의심이 들어 지난 4월 남부경찰서에 수사 의뢰한 이후 상황이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고, 관계자들이 형사처벌을 면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보여 이 단체에 대한 모든 보조사업의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남구청에서 빈들회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 분야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비롯해 경로식당(노인무료 급식시설) 운영, 목욕탕 운영 등 3개 사업이다. 올해 이곳에 지원되는 보조금 총액은 노인 일자리 사업 11억7,700여만원을 비롯해 경로식당 운영 5억6,100여만원, 목욕탕 운영 6,300만원 등 약 18억원으로, 이날 기준으로 3개 보조사업 추진을 위해 7억3,432만원이 보조금으로 지원된 것으로 파악됐다.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현재 358명의 어르신이 월 30시간 일을 하면서 임금 27만원을 받고 있으며, 경로식당은 하루 평균 4~500명, 주 4일 운영한 목욕탕의 경우에는 하루 평균 200명 가량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남구는 노인 일자리 사업의 경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지난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이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이용객들이 찾아 흡연과 과도한 음주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에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 광주금연지원센터, 광주동구중독관리센터 등 다양한 지역자원과 합동으로 ‘말하지 않아도 금연, 취하지 않아도 절주’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임택 동구청장, 이진식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직무대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절주 구호 캠페인 ▲금연버스 체험 ▲금연·절주 나도 한마디! 코너 ▲흡연유해성을 알리는 배너 전시 ▲가상 음주체험 및 알코올 분해능력 테스트 ▲미각테스트 ▲걷기실천 홍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간접흡연·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자 실시하게 됐다”면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부지 전체가 금연구역인 만큼 이용객들이 이를 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오전 4시께(한국 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에 전남도민 4명이 탑승, 이 가운데 1명만 구조되고, 3명은 실종 또는 사망자에 포함돼 있어 희생자 가족을 위로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람선 침몰 사고는 한국인 단체여행객 31명, 현지 가이드 1명, 사진작가 1명, 헝가리 승무원 1명 등 34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구조 7명, 사망 7명, 실종 20명으로,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사고 소식을 듣고 “희생자 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자 가족들에게 신속하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가족들을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유람선에 탑승한 전남도민 4명 중 3명의 생존 등 여부는 구조작업 중인 관계로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먼저 피해자 가족들에게 상황을 전달하고, 이들이 원할 경우 여행사 등과 함께 여권 발급, 항공권 및 숙소 확보를 적극 지원하는 등 도민들이 무사히 귀국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30일 도청 왕인실에서 각 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상반기 정책자문위원회(위원장 이기웅)를 열어 에너지밸리 투자 유치와 크루즈․섬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환했다. 회의는 1부 전체회의와 2부 실국별 분과회의로 진행됐다. 1부 전체회의에서는 신임 부위원장 2명을 비롯 2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김효진 목포대 교수의 도정발전 정책제안이 있었다. 김 교수는 ‘전남형 특화 크루즈 산업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의 정책제안에서 도가 목표로 하는 관광객 6천만 달성을 위해 해양관광 분야 블루오션인 크루즈산업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크루즈 국내 기항 유치 기반 마련과 관광 프로그램 확충을 통한 기항 매력도 제고, 국제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마케팅 확대 등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인사말에서 “민선7기 출범 이후 한전공대 유치, 스마트팜 혁신밸리 고흥 유치, 신안 천사대교 개통 등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성과 못지않게 해결해야 할 현안들이 아직도 많다”며 “특히 인구감소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할 가장 큰 문제이고, 이를 위해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광주다움을 담고 있는 문화마을 동명동을 걸으면서 느낄 수 있는 ‘동명 동리단길 스탬프투어’를 12월까지 운영한다. 2015년부터 운영 중인 ‘광주 도심관광트레일’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된 이번 투어는 동명동 일대의 문화관광 장소를 탐방하는 방식으로 5월 시범운영에 이어 6월1일부터 정식운영 할 예정이다. 투어는 서울의 경리단길과 경치가 비슷해 일명 ‘동리단길’이라 불리는 전남여고부터 조선대학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길과 주변 골목길을 다니며 이색카페, 책방, 맛집, 박물관 등을 미션투어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관광객은 과거 선조들이 사용한 생활용품과 민예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비움박물관’부터 세계적으로 희귀하고 가치 있는 카메라 1600여 대가 전시돼 있는 ‘카메라박물관’, 광주 폴리3차로 조성된 ‘쿡폴리콩집’ 등 총 16곳의 명소를 찾아 관광을 즐기고 스탬프투어 지도에 인증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투어 지도는 스탬프투어에 참가한 16곳의 명소와 아시아문화전당 앞 5·18시계탑 도심관광트레일 안내부스에서 받아볼 수 있으며, 투어 참가자에 한해 비움박물관 입장이 무료다. 10개의 스탬프를 받아온 참가자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다문화가족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2019년 전라남도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30일 나주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와 도교육청, 시군,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다문화가족지원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생활 정착 및 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게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김지숙 목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김서영 순천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팀장, 송영란 나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지도사, 장명숙 광양시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팀원, 에스트라다 쉐리벨와이 화순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번역지원사, 신춘희 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 김지원 영암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원, 김판수 장성군 다문화가족협의회장이다. 이어 ‘다문화가정을 위한 공직자의 역할’ 주제로 다문화가족 이해교육을 하고, 2019년 전라남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전라남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토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김영록)는 30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국내 우수 농식품 기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유통업체 바이어(MD) 초청, B2B(바이어vs기업)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역량 있는 농식품 기업과 바이어의 지속적 네트워크 구축, 맞춤형상담 등으로 박람회 기간 중 실시될 B2B상담회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리컨설팅(현대박화점 명인명촌) 등 국내 온오프라인 유통기업과 무역업체 14명의 바이어가 초정됐다. 박람회 대표 상품 기업 9개사를 포함한 26개 기업이 참가해 총 80여 건의 거래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준비되는 B2B상담회는 바이어와 기업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호하는 기업을 선정, 상담에 우선 배정하는 방식으로 실질적 상담 성과를 도출하는데 중점을 뒀다. 전광호 국제농업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B2B상담회가 국내 바이어에게는 역량 있는 농식품 업체를 발굴하는 기회를 갖고, 기업에는 지속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든든한 바이어를 만나는 시간이 됐다”며 “바이어와 기업 간 상담이 실제 거래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0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삼호 광주 광산구청장이 28일 광산구기업주치의센터와 중소기업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위해 진곡산단 자동차·에어컨 부품업체 알텍㈜(대표 임한근)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법에 대해 논의했다. 김 청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고용우수기업, 뿌리기술 전문기업, 특허 7건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 자금난을 겪어서는 안 될 일이다”며 “기업들의 기술력 강화와 지속 성장을 위해서 경영·마케팅·재무 분야 등을 기업주치의센터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연말까지 김 청장은 월 2~3회 업종별로 중소기업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선보여지고 있는 브랜드 공연 ‘광주 국악 상설공연’ 6월 첫 번째 공연이 1일 오후 5시 광주공연마루에서 열린다. 광주시립창극단이 꾸미는 이번 공연은 유영애 예술감독, 이정주 씨의 사회로 민요, 살풀이, 홍보가, 향발무, 앉은발 사물놀이 등을 한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첫 무대는 남도민요 중 하나로 널리 불리는 ‘새타령’이 연다. ‘새타령’은 화창한 봄날 경치 좋은 곳에서 즐겁게 지저귀는 새들의 모습을 그려내는 곡으로 한문과 의성어로 노래하며 흥취를 자아낸다. 이어 중요 무형문화재 제97호로 지정된 민속춤의 하나로 살을 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살풀이’가 선보여진다. 살풀이는 수건으로 무수한 선을 그려 원초적으로 살을 풀기위한 몸짓에서 나왔다고 하며, 수건을 통해 한을 표현한다. 또 광주시립창극단이 제54회 정기공연에 올린 창극 ‘홍보가’ 중 비단타령과 화초장 대목을 담은 단막극 ‘홍보가’, 향발이라는 작은 제금을 양손에 마주 들고 치며 추는 춤 ‘향발무’도 만나볼 수 있다. 향발무는 조선전기에 창작된 향악정제의 하나로, 은은히 들려오는 향발의 여운과 춤을 통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마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과 워킹맘의 고용유지 사회환경을 조성하는 일·가정 양립 사업의 하나로 ‘2019년 워킹맘자녀 청년여성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사)경제문화공동체 더함에서 맡아 6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사업은 청년여성이 돌봄 사각지대의 맞벌이 부부 및 워킹맘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멘토 역할을 할 지역 청년여성 40명과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아동 110여 명, 돌봄 서비스 제공 거점기관으로 작은도서관 7곳을 선정했다. 돌봄 서비스는 ▲학습놀이 및 독서놀이 ▲공감놀이 및 정서교육 ▲평일 1회 식사 ▲자녀의 병원 동행 및 위급상황 대응 등이 제공되며, 참여아동 1인당 자부담 비용은 월 3만원이다. 특히 상해보험에도 가입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여 희망 아동은 소재지 지정도서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결원 발생 시 참여할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28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청년멘토 및 작은도서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아동 돌봄의 중요성, 아동 성희롱 예방, 안전 등을 교육했다. 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주정민)는 30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광주광역시의회와 공동으로 ‘제1차 광주 복지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복지혁신 논의를 본격화했다. 30일과 6월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복지혁신포럼’은 광주 복지계 전반의 혁신안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복지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복지재정의 높은 증가세에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광주복지정책 전반에 대해 ‘공공성’, ‘공정성’, ‘적정성’ 회복을 위한 시민중심의 혁신방향을 마련해 광주시에 권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광주혁신추진위원 5명, 시의원, 사회복지사협회장 등 전문가 5명 등 10명으로 ‘복지혁신특별위원회(위원장 강위원)’를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그동안 ▲8회에 걸친 ‘집중토론’ ▲복지현장 종사자, 학계, 공무원들에 대한 ‘복지혁신 제안 설문’ 등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광주복지 전반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2차에 거친 ‘복지혁신포럼’을 필두로 복지계 관계자 및 공무원 현장간담회, 복지혁신 세미나, 설문조사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광주광역시가 중국 최대의 자동차 기술연구기관인 자동차기술연구센터 분원 유치에 나섰다. 중국 자동차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곳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오전 중국 톈진시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를 방문, 광주그린카진흥원(원장 배정찬)과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 자동차공정연구원(원장 까오지동)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했다. 이 협약은 친환경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이 자동차산업 관련 정책연구, 기술개발, 산업육성 등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친환경자동차 및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과 육성, 시험‧평가‧공정연구개발‧인증‧표준화, 정책연구 및 미래자동차 관련 공동 기술개발을 위해 유기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기관의 공동연구시 필요하면 부품기업도 참여시키도록 했다. 이 시장은 “대한민국과 중국이 친환경 자율주행차 산업을 세계적으로 선도해 갈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깊은 신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보다 6.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8.03%)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는 총486만 필지다. 지난 2월 13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초로 개별 필지의 토지 이용 상황과 공적 규제사항, 도로 조건 등 토지 특성을 반영해 가격을 산정한 후 소유자 의견 수렴을 거쳐 시장․군수가 결정․공시했다. 시군별로는 장성군 11.91%, 해남군 10.69%, 담양군 9.34%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영암군은 3.21%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주요 상승 원인은 장성군의 경우 나노산업단지 조성과 연구개발특구 지정 등의 영향을 받아 가장 높게 올랐다. 해남군은 산이면 일대 21㎢에 달하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구성지구의 개발 추진으로, 담양군은 첨단문화복합단지 사업 추진과 광주 연접지역 가격 균형 등으로 상승했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는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가 결정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해당 시군에 7월 1일까지 이의신청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