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불법 주정차 근절과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원봉사 활동 시간이 인정됨과 동시에 장래 직업에 대한 사전 체험 등의 이유로 단속 현장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30일 남구에 따르면 불법 주정차 단속 청소년 참관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차례씩 운영되고 있다. 매 분기별로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는데, 지난 2분기(4~6월)의 경우 이미 참가자 모집이 끝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3분기(7~9월) 참가자 모집은 6월 둘째주에 시작될 예정이다. 현장 단속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접수 시기에 맞춰 1365 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에서 서둘러 신청해야만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에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불법 주정차 단속 참관제에 참여하게 된 배경도 이채롭다. 최근 현장 단속에 함께한 한 청소년은 “경찰 공무원이 되는게 꿈인데, 불법 주정차 단속 현장을 참관하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함께하게 됐다”고 말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중국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이하 광주수영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시를 방문 중인 가운데, 29일 오후(현지시각)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격인 궈중원 중국 국가체육총국장과 만나 광주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 시장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은 정치‧경제적으로 긴밀한 교류를 해왔다”며 “이번 광주수영대회를 계기로 문화‧체육 분야까지 교류가 더 깊이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2년 전 헝가리 부다페스트대회는 마스터스 참가자 70%가 유럽인들이었다. 광주수영대회는 지리적 여건상 수영 강국인 중국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중국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대해 궈중원 총국장은 “중국은 대한민국의 이웃나라로서 책임감을 갖고 광주수영대회에 좋은 선수들을 많이 보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내가 직접 선수단장으로 참가하고 싶은 마음이고, 뛰어난 선수들은 물론 이들을 사랑하는 많은 팬들이 관람객으로 함께 갈 것이다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초여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6월을 맞아 대인예술시장이 ‘가장가장 셋째 달’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6월 대인예술시장은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밤 11시까지 동구 대인야시장에서 개장한다. 먼저 ‘가장가장’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이 시대의 가장(家長, 집안의 어른)들을 위한 가족대상 특별 프로그램인 ‘메디컬일러스트레이터 전(展)’과 ‘대인정글대탐험대’를 새롭게 선보인다. 한평갤러리에서 열리는 메디컬일러스트레이터 전(展)은 의학정보를 일러스트로 시각화해 표현한 것으로 유명한 장동수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여 관람객들이 인체의 신비와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5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리는 대인정글대탐험대는 대인예술시장 안에 텐트를 치고 하룻밤 캠핑을 하며 시장을 세세히 들여다보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대인예술시장 탐방, 야시장 참여, 작가와의 대화 등을 통해 시장의 역사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비는 무료로 6월10일까지 대인예술시장 블로그(https://blog.naver.com/byeoljang)를 통해 네 가족을 선착순 접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개막 100일을 앞둔 29일 제8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마스터플랜을 공개했다. 광주시는 지난 28일 국립현대미술관과 29일 라마다플라자 광주호텔에서 국내외 기자들을 초청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방향과 전시 구성, 산업화·체험·학술·교육 프로그램 등 2019년 제8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2019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는, 디자인의 가치와 역할을 통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와 공동체를 위한 인류애를 실현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디자인의 비전을 함께 공감하고자 ‘휴머니티’(HUMANITY)*로 정했다. 이에 따라 디자인의 국제화, 대중화, 산업화, 체계화 등 4가지 방향을 설정하고, 아시아디자인 허브로서 국제적 위상 강화, 신산업과 지역혁신이 융합되는 지역산업 발전 창출, 공동체 삶의 혁신을 주는 디자인 체험으로 대중화 등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주제관, 국제관, 기업관, 체험관, 산업관 등 본 전시에는 바우하우스 100주년 특별전, 사람을 위한 기술, 광주사람들의 생각 등 각각의 소주제로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관 광장에는 휴머니티라는 주제의 메시지를 함축한 상징조형물이 만들어진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전남 마을기업 및 중소기업 대표진 20여 명을 대상으로 ‘제26회 중소기업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지난 28일 순천 개랭이웰컴센터에서 실시했다. 교육은 SNS온라인 판매전략 홍보를 비롯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한 동영상 제작과 편집, 동영상 채널 활용하는 법, 인스타그램 마케팅 등 실무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용적 내용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민병국 순천만별량염전영어조합법인 이사는 “SNS온라인 판매전략과 동영상 마케팅 활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기업 운영 및 제품 판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지식과 노하우를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굉장히 유익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올해로 9년째인 ‘중소기업 경영역량강화교육’은 시간과 비용 및 교육 여건 등의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이 전문강사, 각계 전문가 등을 초청해 실무형 특강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라남도중소기업진흥원은 경쟁 취약기업인 마을기업의 마케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강화, 국내외 판로 개척, 자금 애로 해결 등을 위해 진흥원 동부출장소 현장기동단을 운영해 전남도육성자금과 FTA활용 수출 애로사항 및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생태계 파괴 주범으로 꼽히는 블루길과 큰입 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를 통한 토속 어종 보호와 생태계 보존 공감대 확산을 위해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를 개최한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6월 1일 노대동 물빛 근린공원에서 ‘제2회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퇴치 낚시대회 및 환경보호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환경부에서 유해 동식물로 지정한 어종을 솎아내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부 지정 유해 어류로는 블루길로 불리는 파랑 볼우럭을 비롯해 큰입 베스가 있으며, 뉴트리아(포유류)와 황소개구리(양서류), 붉은 귀 거북(파충류), 꽃매미 및 붉은 불개미(곤충류), 돼지풀과 가시박(식물류) 등 21종이 토종 생태계 위협군으로 분류돼 있다. 민물 유해 어종인 블루길과 큰입 배스 등 외래어종 퇴치와 생태계 및 환경 보존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1등부터 3등까지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품이 제공될 방침이다. 대회 입상자는 제한 시간 내 블루길과 큰입 배스, 붉은 귀 거북 등 유해 어종과 파충류를 많이 잡은 수에 따라 선정된다. 낚시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오는 31일까지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하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국내기후변화 전문가, 도․시군 공직자,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 분야 기후변화 대응책을 모색하는 제4차 전남 미래농정포럼을 개최했다. ‘기후변화 대응 전남 농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농업 기후변화 관련 국내 최고 권위자를 초청해 주제 발표, 사례 발표, 지정토론,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2040년 전남의 남해안 일대는 전형적 아열대 기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도 전남의 농작물 재배지도도 달라질 것이므로 농업인이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도록 하기 위해,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농업 분야 중장기 대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정학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환경자원연구센터장은 “기후변화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경제성 측면이나 생산성 측면에서 관행기술보다 나은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호 영남대 교수는 사례발표를 통해 “기후변화 아열대 소득 작목을 도입할 때는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는 품종 중심의 특화전략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인 ‘지역에 봉사하는 더불어 삶 ‘꿈’, ‘끼’’ 프로그램을 통해 사랑의 빵 봉사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전남도립대에 따르면 호텔조리제빵과 교수와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만든 빵을 담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사회복지재단, 장애인복지관 등에 제공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호텔조리제빵과는 산업체에서 필요한 전문기술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호텔조리 및 제과제빵 실습 중 생산한 빵을 학기 중 매주 금요일마다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하고 훈훈한 정을 나눠 사랑의 열매를 맺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김대중 총장은 “학생들의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이 담양지역 주민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이웃 만들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작은 실천이 지역민을 위한 이웃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는 전라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이다. 2019년부터 교육부의 혁신지원사업 ‘자율협약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 평가 우수대학 8관왕을 차지하는 등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내 ‘공유부엌’의 시설·물품 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개관한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어린이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카페 ▲주민커뮤니티실 ▲다목적실 ▲공유부엌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600여 개 장난감이 구비된 장난감도서관과 어린이실내놀이터는 인근 주민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며 다목적실·회의실 등은 시민사회단체와 마을공동체, 자생적 주민모임 장소로 사용되며 새로운 소통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유부엌은 91㎡(약 28평)규모로 30~40명을 수용할 수 있고 조리대· 실습대·싱크대 등의 시설과 냉장고·오븐·가스레인지·식기세척기 등 전자제품 15종, 프라이팬을 비롯한 그릇·접시·도마 등 36종의 집기를 구비했다. 평일에는 10시부터 18시까지, 토·일요일에는 10시부터 17시까지 대관이 가능하며 이용료는 2시간 기준 9,000원(초과 시 시간당 4,500원)이다. 구비물품 이외의 장비나 식자재는 이용자가 준비해야 하며, 음식물쓰레기 등도 직접 처리해야 한다. 공유부엌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산수골 공유부엌 요리교실’을 진행 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10월까지 구청 민원실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해 통역 민원안내 친절 매니저제를 실시한다.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민원실 환경 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한 것. 통역 민원안내 서비스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총 2명이 배치되며 것으로 영어, 일어, 중국어 3개 외국어 통역을 지원한다. 지난 3월 시작된 통역 서비스는 서류 발급시 어려운 용어 등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우리말이 어려운 외국인·다문화 가정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통역 서비스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와 연계하여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대를 맞아 친절하고 신속한 고객중심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고객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도움이 필요로 하는 민원실 방문객을 위해 민원실 입구에 안내 데스크를 설치하고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부서 안내, 무인발급기 사용방법 안내 등 다양한 민원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단순 쉼터 역할만 하던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지역커뮤니티 센터로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거점 경로당을 운영한다. 경로당을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으로 공유하기 위한 것. 화정4동 빛고을 거점경로당(방구경로당 2층)은 올 3월부터 이미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해 지역민들의 문화·교양·취미활동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전 ‘꽃할배 집밥요리사’ ‘건강체조 요가교실’ ‘백발백중 한궁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 또, 매주 목요일에는 소통ㆍ오락ㆍ건강ㆍ취미 등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금년말까지 운영되며, 마을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상시 개방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경로당이 단순 쉼터의 역할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으로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경로당을 세대통합의 장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6월4일부터 11일까지 (사)광주교통약자이동센터(이하 ‘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에서 광주시는 ▲조직운영(인사관리, 복무관리) 분야 ▲예산·회계분야 ▲장비 및 교육 실태 ▲고객관리 분야 등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센터가 우리 사회의 어렵고 힘든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설립된 본래의 목적 및 취지에 맞게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조치 및 개선명령 등을 통해 보완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교통약자의 서비스 지원 업무를 센터에 위탁한 만큼 서비스가 성실하게 이뤄지는지를 점검해 향후 재협약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센터에 대한 지도·점검은 해마다 정기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시 감사위원회가 특정감사를 실시해 최근 2년 간의 센터 사무전반을 특별 점검하고 3건의 주의조치를 시행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센터 규정 및 제도를 살펴보고 제도 개선과 올바른 노사 간 협력방향이 형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약자이동센터는 2009년 장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2019 을지태극연습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문현철 교수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관계 상황인식과 한반도 주변정세 통일한국에 대한 위상을 높이기 위해 ‘한반도 대전환기에 있어 국가안보’라는 주제로 전문가적 견해를 제시하고 참석자와 의견을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으로 맞게 된 한반도의 대전환기에서의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공직자들이 비상사태 시 대처하고 지녀야할 자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문 교수는 전문강사이면서 광주시 안보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자문위원을 지낸 바 있다. 또 광주시는 시민 안보의식 고취와 비상대비 공감대 확산을 위해 28일부터 30일까지 시청에서 초등학교 및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라사랑 튼튼안보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동림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나라사랑 튼튼안보 체험교육에서는 민방공경보 식별요령, 방독면 착용법 교육, 비상식량 시식 등을 통해 시민들이 비상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전통주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 남도 전통주 품평회’를 열어 남도 전통주 대표 브랜드 10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품평회 종합대상에는 4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얻은 장성 ㈜청산녹수의 생막걸리 ‘사미인주’가 선정됐다. 부문별로 탁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장흥 ‘숲향벼꽃 술도깨비’, 우수상에 순천주조의 ‘사삼주’, 장려상은 담양 ㈜죽향도가의 ‘대대포’가 선정됐다. 증류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장성 해월도가의 ‘장성만리소주’, 우수상에 강진 병영양조장의 ‘병영소주’가 선정됐다. 약주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담양 ㈜죽향도가의 ‘천년담주’, 우수상에 순천주조의 ‘하늘담’이 선정됐다. 기타주류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에 광양 ㈜백운주가의 ‘백운복분자’, 우수상에 담양 추성고을의 리큐르 ‘티나’가 선정됐다. 이번 품평회는 철저한 블라인드 테스트로 이뤄졌다. 박록담 한국전통주연구소장 등 5명의 전문 심사위원이 총 14개 업체 24개 제품에 대해 맛, 향, 색상, 후미 등 관능평가와, 우리 농산물 사용실적, 술 품질인증 획득 여부 등 서류심사를 통해 진행됐다. 입상한 전통주는 오는 10월 ‘2019 대한민국 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9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 중소기업인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전남 강소기업인 30여 명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방안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토론했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신규 지정된 전남 강소기업이 2020년까지 2년 동안 ‘어떻게 전남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것인가’에 대한 사업 목표를 발표했다. 기존 강소기업으로 지원받은 기업의 사업 성과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성공 사례를 신규 지정 기업에 전파, 신규 기업에 사업 추진의 자신감을 심어줬다. 지난해까지 2년간 지원받은 전남 강소기업 20개사는 매출액 11%, 고용 15.6%, 수출 11.9% 등이 각각 늘어나는 성과를 내면서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했다.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기업을 일궈온 기업인이 전남경제를 지켜온 주역”이라고 기업인을 격려하고 “중소기업이 혁신성장을 통해 튼실한 중견기업으로 발전하도록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