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는 지난 25일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무등산 국립공원 증심사 지구 관리사무소 잔디광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의 폐해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흡연에 대한 주민인식 개선으로 가족건강과 쾌적한 환경조성에 기어코자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광주광역시, 5개구 보건소, 광주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광주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금연 캠페인 판넬과 배너를 전시하고 체험위주 건강부스를 설치해 부스별 전시자료를 관람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흡연으로 인한 폐활량과 시야의 변화, 각종 질병 발생 등 흡연의 유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또, 무료 CO측정, 폐 기능 검사, 금연상담, 니코틴 의존도 측정, 금연 O, X퀴즈 등도 진행됐다. 서구청 관계자는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직·간접 흡연의 폐해와 금연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지역사회에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은 28일 문화전당 일대 인쇄의거리 활성화를 위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광주시와 문화전당 간 정례협의회에서 논의된 전당 주변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대해 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쇄의거리 입구~전남대병원 오거리 도로 확장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인쇄의거리 활성화를 위한 2019년 인쇄출판산업체 역량강화지원사업 등을 논의했다. 현재 광주시는 인쇄의거리 집적지인 동구 서남동 일원의 인쇄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지정 계획을 수립해 신청할 예정이다.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로 지정되면 종합지원센터 조성 및 공용 장비 등 공동인프라 구축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공동 전시장, 공동 창고가 제공된다. 또 집적지구 내 지역 인쇄인들은 판로지원 및 금융, 기술개발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인쇄소공인들을 위한 인쇄출판산업체 역량강화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교육사업, 컨설팅, 신기술 및 작업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한다. 한편, 광주시는 문화전당 주변 도로 병목현상으로 인한 차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도로명주소에 익숙하지 않은 전입세대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긴급상황 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 9000매를 배포한다. 스티커는 긴급상황 발생으로 경찰·소방 등에 신고 시 정확한 도로명주소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에이포(A4)용지 크기에 주소와 함께 화재·긴급 구급 연락처가 표기돼 있다. 스티커는 관내 9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새로 전입신고 하러 온 시민과 센터를 찾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27일부터 배부됐으며, 소진 시까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도로명주소가 기입된 스티커를 부착해 위기상황에 주소를 정확하고 빠르게 전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도로명주소의 활용증진과 정착을 위해 도로명주소안내도와 홍보전단지 배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 홍보영상 방영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청년이 돌아오는 안전한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전남 모든 권역에 1시간 이내 대응이 가능한 지역으로의 소방본부 신축 이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전남도청에 소재한 소방본부는 장흥읍 원도리에 총 168억 원을 들여 연면적 2천962㎡, 지상 4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예정이다. 2020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현재 강진소방서 소속인 장흥119안전센터가 장흥소방서로 개편될 예정이다. 이번 신청사와 함께 2층 규모의 소방서 공사도 함께 이뤄진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그동안 재난 관련 긴급신고가 119로 통합됨에 따른 종합상황실 확대 투자와 전남 권역을 아우를 수 있는 지리적 접근성 제고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돼 왔다. 신축 이전이 완료되면 본부, 소방교육대, 의용소방대연합회, 특수구조대, 소방서 등 5개 조직이 한 곳에 형성되는 ‘소방안전 클러스터’가 구성된다. 일원화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보다 신속한 소방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전남 서남부 권역에 위치해 대형 재난 시 소방지휘부의 신속 대응이 어렵다는 현재의 위치상 단점을 해소하고 전남 모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 공무원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8일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역할극으로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여성가족부가 기획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공무원과 정책 이해 관계자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맞춤형 성평등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이뤄졌다. 성인지적 인식을 전환하고, 지자체의 모든 정책이 성평등한 관점을 반영한 기획․집행이 이뤄지도록 성인지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의미를 뒀다. 교육은 일과 가정의 조화, 일상 속 성별 고정관념, 성희롱 등의 문제와 해결 방안을 주제로 해 성인지 감수성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아빠와 아들의 역할 전환을 통한 성인지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A(40) 씨는 “연극을 보고, 그동안 무심코 했던 말과 행동을 뒤돌아보고, 양성평등․성인지 감수성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강의식 교육보다는 연극형 성인지 교육프로그램이 큰 효과가 있는 것같다”고 말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도의 모든 정책이 성평등한 관점을 반영해 기획과 집행이 이뤄지도록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및 지정을 위한 관계기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김종갑 한전 사장, 전남도의회 이민준 부의장과 최명수 의원, 김선용 나주시의회 의장, 강소연구개발특구 관계자 등 30여 명이 함께 했다. 협약서는 공공연구 성과의 기술사업화 및 창업 지원, 특구 육성을 위한 재정 지원, 규제 개선, 산학 연관 협력 활성화특구 개발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 협약기관의 역할을 담았다. 전라남도는 지난 4월 한전공대 연구소와 클러스터 부지를 포함, 혁신도시 주변 200만㎡ 규모의 연구개발특구 지정을 위해 ‘강소특구 육성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광주전남연구원에 의뢰했다. 이번 참여기관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전라남도와 나주시, 한전은 3월부터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특구 육성 계획 수립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올 하반기 과기부 지정 기준에 맞도록 특구계획을 세워 연내 특구 지정 승인을 받겠다는 목표다. 강소특구가 지정되면 개발사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한류 스타의 산실인 충장로를 ‘케이팝(K-POP) 스타의 거리(가칭)’로 조성한다. 광주시는 2021년까지 총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케이팝 스타의 거리 조성, 케이팝 체험관광 프로그램, 안내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문화전당 마실길 한바퀴’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전당 마실길 한바퀴는 지난 2015년부터 운영 중인 ‘광주 도심관광트레일’ 프로그램에 문화 콘텐츠와 안내 시스템을 보강해 2019년 12월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세계 한류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케이팝 스타의 거리 조성과 기존의 도심관광트레일 프로그램의 편의를 위한 관광 안내 시스템 구축으로 나눠 추진된다. 먼저 광주시는 케이팝 스타의 거리, 스타와 팬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간인 더팬존(The Fan Zone, 가칭), 숨은 아이돌 찾기 콘텐츠 조성 등 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들의 특성을 살린 거리를 충장로에 만든다. 케이팝 스타의 거리는 방탄소년단 제이홉, 유노윤호, 수지 등 광주 출신 케이팝 스타들이 활동했던 동구 충장로 구 학생회관 뒷골목을 ▲케이팝 스타 핸드프린팅 ▲벽화 포토존 ▲히스토리 포토월 ▲도로정비 및 보행환경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28일 구청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구민 40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는 여성·아동·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시각으로 발굴한 실생활 불편·불안 요소 개선을 요구하고,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동을 하는 시민참여단. 올해 새롭게 구성된 제3기 서포터즈는 이날, ‘젠더&공동체’ 오미란 대표의 ‘여성친화도시 및 시민참여단의 역할 등에 대한 이해교육’을 시작으로, ▲돌봄 ▲일자리와 여성역량 ▲안전·도시재생 3분야로 나뉘어 마을에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삼호 광산구청장은 “서포터즈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 등을 견인해 구정 전반에 여성친화적인 요소를 접목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청년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하는 ‘2019년 동구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를 6월 5일부터 1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상생비상 프로젝트’는 청년이 직접 참여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개발·제안하고 프로젝트를 스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동구는 민선7기 공약인 청년재정할당제 시행 1차 년도 시범사업으로 순수 구비 5천만 원을 내걸었다. 구체적으로 2개 이상 청년단체가 협업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상생프로젝트’는 청년 커뮤니티 등 참여활성화, 청년진로 탐색 등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지정주제를 내용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자유주제인 ‘비상프로젝트’는 동구 지역 이슈, 문제 해소 등을 위한 프로젝트 등을 내용으로 5백만~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자격은 동구에 거주(주민등록법상 주소지)하거나 동구 소재 재학·재직 중인 만 39세 이하 청년 3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 또는 단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단체는 동구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관련서식을 참고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작성, 오는 6월 5일부터 10일까지 청년체육과로 방문접수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광주북부경찰서(서장 김홍균),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본부장 이상래)와 함께 교통안전 종합체계 구축에 나섰다. 북구는 “28일 북구청에서 북구 지역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민 교통편익 증대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교통안전 관련 정보공유 ▴각 기관이 추진하는 사업과 활동에 대한 홍보 지원 등이 주된 내용이다. 북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른 교통체증,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등 교통 환경 변화에 따른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해결하고자 교통체증 해소 대책추진 TF팀을 운영해 왔다. 이에 지난 3월 시비 2억 원을 확보해 매곡동 광주국립박물관 주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박물관 진입로 변경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교통체증이 심각한 문화사거리 구간의 체증 해소를 위해 TF팀 논의 결과를 광주시에 건의해 현재 시 도로건설・관리계획연구용역으로 포함돼 용역이 진행 중에 있다. 더불어, 북구는 오는 6월 5일에는 교통안전 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 및 민주성 확보와 지역 현안사업 발굴을 위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할 주민을 공개 선발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다음달 4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선발을 위한 공개모집이 진행된다.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은 동네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당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예산이 수반되는 동네 현안사업을 발굴하는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게 된다.모집 인원은 관내 16개동별로 5~7명이다. 동별 인구수에 따라 1만5,000명 미만인 양림동과 방림1‧2동, 사직동, 월산동, 월산4‧5동, 백운1‧2동, 주월2동, 송암동, 대촌동의 경우 5명을 선발하며, 1만5,000명에서 3만명 미만인 봉선1‧2동과 주월1동에서는 6명을 선발한다. 또 3만명 이상인 효덕동에서는 7명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공개 선발 인원은 총 85명이다. 지원 자격은 거주지 및 직장 소재지가 남구임과 동시에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며, 주민참여 예산학교 교육 이수자 및 재정‧예산‧행정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경력과 전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는 오는 30일 서구청 1층 야외광장에서 구직자 취업기회 제공 및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서구 일자리위원회와 공동으로 ‘2019 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9회째를 맞는 서구 취업박람회는 엠텍정보 등 10여개의 구인업체와 청년,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 등 3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구인업체와 구직자간의 현장 면접 뿐만 아니라 현장에 직접 나오지 못한 강소기업들의 구인 내용 과 구직자들의 이력서 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요령, 면접지원금 지원, 지문으로 보는 적성검사, 건강검진 등 다양한 구직지원 서비스가 이루어진다. 구직을 원하는 주민은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원하는 업체를 선정하여 면접을 보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현장 면접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력이 채용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기상․강우 웹기반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도내 기상과 강우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기상청 운영 관측장비 89개 지점에서만 강우량을 측정했기 때문에 시군 내에서도 편차가 심했던 문제점이 있었다. 전라남도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시군 읍면동에 설치된 강우량기 261개소의 정보까지 포함해 총 350개소의 강우량 값을 수집 표출함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현실감 있는 지역의 날씨와 강우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의 주요 기능인 날씨와 강우 정보는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전남재난안전대책본부를 검색해 접속하면 PC와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 현재 날씨, 단기․중기 예보와 실시간 강우 현황과 통계를 비롯, 재난 대비 행동 요령 등 다양한 자료가 포함돼 있다. 또한 전남지역 재해위험지역인 38개소의 CCTV 영상 시청이 가능하다. 임시 주거시설․지진 대피시설․무더위쉼터 정보를 행정안전부 국민안전포털과 연계해 우리 동네 각종 대피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통해 기상청 폭염 정보와 농사정보 예약예보시스템, 농어촌공사의 저수율 정보 등을 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공동브랜드 제품이 베트남 수출 길을 열었다. 광주시는 27일 광주공동브랜드 참여기업인 ㈜현성오토텍이 베트남 HB Tech와 100만달러 규모의 만능조리기 1000대를 판매하는 수출 계약을 광주테크노파크 2층 중회의실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출계약은 지난 1월 수출컨소시엄 사업으로 베트남 수출상담회 광주공동브랜드 공동관으로 참여한 ㈜현성오토텍이 베트남 HB Tech사를 처음 만난 후 베트남 기업대표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지로 빠르게 진행됐다. HB Tech 정명철 대표는 “현성오토텍 제품인 만능조리기의 상품성도 좋지만 국가기관인 광주시에서 제품을 인정하고 함께 한다는 점에서 신뢰를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현성오토텍의 김창수 대표는 “광주공동브랜드는 광주광역시가 인정했다는 의미로 마케팅 과정에서 긍정적인 요인이 됐다”며 “무엇보다 해외시장 개척지원 및 사후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광주공동브랜드의 장점이다”고 말했다.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전산업을 일으키기 위해 그동안 고심해온 노력의 결실이어서 더욱 뜻깊다”며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자세로 공동브랜드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와 중국 관람객 유치 등을 위해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방중 기간 이 시장은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격인 궈종원 중국 국가체육총국장을 만나 광주세계수영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중국 선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이 시장은 또 저우쉬홍 중국수영협회장과 수영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양해각서에는 광주시가 중국 선수단의 편의제공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중국 전담부서를 지정‧운영하고, 중국수영협회는 수영대회를 홍보해 중국선수와 마스터즈 대회 등에 동호인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시장은 이번 방문 기간 동안 CCTV, 인민일보 등 중국 유수 언론사 기자 및 북경주재 한국특파원들과 기자간담회도 갖는다. 또한 북경시 인민정부를 방문해 리유워이 상임부의장 등 고위급 관계자들과 만나 광주시와 북경시 간의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광주세계수영대회가 5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그만큼 중국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대회 성공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