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조성옥 센터장)는 지난 25일 센터 교육장에서 강진관내 한부모가정 1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애 향상을 위한 공예체험을 실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한부모가정의 가족에 대한 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가족캠프로 4월부터 6월까지 월별 각 1회기씩‘가족 통통(通), 힐링 톡톡(Talk)!!’이란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오늘 첫 회기로 진행된 ‘행복 나누기’를 위한 ‘스칸디아모스 시계 체험’은 자연친화적 공예 재료인 이끼를 만지고 다듬으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시계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참여 가족 간의 정을 나누고 만족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옥 센터장은 “가족의 소통 및 관계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추진해 나가고 있다. 한부모가족의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점을 고려해 가족과 함께 치유의 시간을 갖고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가족 친화 형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5월과 6월에는‘사랑나누기’,‘웃음 나누기’등의 프로그램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련문의는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정종제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은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광산구 하남공단 내 안청공원에서 열린 제18회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협의회 한마음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해 건설기계사업자대표와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사단법인 건설기계 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광주시회 주관으로 이날 행사에는 정종제 행정부시장,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광산갑 지역위원장, 지역 건설기계산업 종사자와 가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공로가 큰 13명에 대해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정종제 행정부시장은 “앞으로도 불법 건설기계를 근절시키고, 광주시 발주 공사·용역에 대해 지역장비 사용, 지역민 고용, 지역자재 사용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민간 대형건설현장을 분기별로 방문해 지역민 고용, 지역자재·장비 우선 사용을 권장한 결과 지난해 광주시 발주 관급공사의 지역업체 하도급 비율이 83.7%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광주시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 조례에서 권장하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를 광주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1일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북구 충효동 ‘원효사 상가 이주단지 등 조성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이 일대를 광주의 랜드마크인 문화생태마을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무등산 국립공원 내에 산재한 원효사 상가를 이주시켜 그 일대를 국립공원답게 복원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이주단지 조성사업을 호남 시가문학을 대표하는 충효동 지역의 고유함과 향토성을 보존하면서도 ‘광주다움’을 덧입힐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방문에는 송갑석 국회위원, 노경수 도시공사 사장, 함인선 시 총괄건축가, 이명규 광주대 교수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추진방향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고 “사업 명칭부터 단순한 이주단지 조성보다는 (가칭)광주생태문화마을 조성사업 등과 같이 상징성이 있고 특색 있는 명칭으로 바꾸는 것이 좋겠다”며 “무등산, 호수생태원, 가사문학권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광주의 상징성을 살리고 지역 특색을 담아내 문화, 예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등 교육 현장에서 업체 등과 다양한 계약을 할 때 지켜야 할 기준을 책자로 발간해 배포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 근무하는 계약업무 담당자들의 업무부담 경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2019 계약실무편람’ 책자를 900부 발간해 관내 유‧초‧중‧고교 전체 학교와 본청 및 직속기관에 4월 한 달간 배부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2019 계약실무편람’은 계약 관련 법령에서 정하고 있는 내용을 풀어서 알려주던 이전 지침서와 달리 필요한 내용만 사업별로 매뉴얼화 하고 실무적 예시를 함께 제시했다. 또한 현장에서 이용하는 나라장터(G2B)와 학교장터(S2B) 공고부터 계약체결까지 전 과정을 담아 일선 계약담당자들이 편람을 보고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편람 주요 내용은 ▲계약일반 ▲계약업무 세부절차 ▲공사계약 ▲용역계약 ▲물품계약 ▲S2B 계약절차 ▲참고자료 등이다. 편람 원문은 시교육청 누리집 입찰정보자료실에 게시해 시민 누구나 참고‧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계약담당 정은남 사무관은 “이번 2019 계약실무편람은 학교와 일선기관에서 근무하는 계약담당자들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남도답사1번지인 전남 강진군의 관광 명소 및 훌륭한 문화유산을 알리고자 개최된 ‘제5회 모란100리MTB 동호인대회’가지난달 27일 전국 각지에서 강진을 찾은 300여명의 MTB동호인의 참여 속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모란꽃이 만개한 영랑생가를 시작점으로 하여 개최된‘모란 100리길 동호인 대회’는 민족의 저항시인 영랑 김윤식 선생님의 숭고한 시혼이 살아있는 영랑생가와 세계모란공원을 비롯 강진지역 곳곳의 문화관광지를 연결하는 모란100리길 자전거 코스를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영랑문학제의 시기에 맞춰 추진되고 있으며 강진MTB 동호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올해로 개최 5회째를 맞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강진MTB동호회 김상영 회장의 대회선언 및 감사인사와 함께 시작 됐으며 세계모란공원을 출발해 성전면 무위사, 백운동정원, 녹차밭, 경포대, 작천면을 경유해 병영면 병영성, 하멜기념관, 한골목, 금곡사, 보은산 임도를 거쳐 충혼탑에 도착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강진MTB 동호회원은 대회 이후 각 지역 동호회별로 MTB를 타고 강진만 생태공원을 거쳐 강진만 해안 자전거도로를 달리는 등 강진의 자전거길 명소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이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서구청장 서대석)가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행복학습센터는 주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통한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서구 관내 9개소를 권역별로 지정, 매니저를 배치했다. 거점기관인 서구 평생학습관을 제외한 권역별 지정센터는 서구 농성문화의집, 화삼골 띠앗, 보나담 작은도서관, 서창한옥문화관, 강아지똥작은도서관, 두럭 작은도서관, 다락마을도서관 행복학습센터, 아이숲작은도서관, 마을커뮤니티 통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프로그램은 권역별 행복학습센터에서 운영하는 38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재활용품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서창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광주천에 꽃피는 생태인문학교실, 엄마들의 건강발레교실, 백석산에서 놀아보자 생태놀이 배움터, 부모-아이 젠더 감수성교육, 내가만드는 GMO없는 건강한 간식 만들기 등 인문학 및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문의는 서구청 교육지원과나 각 행복학습센터로 하면 되며, 각 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 자료는 서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및 서구 평생학습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2015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고 2017년에 서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5월 1일부터 5·18민주광장 분수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름 19.3m, 높이 2.32m 크기에 214톤 분수용량을 가진 5·18민주광장 분수대는 모터펌프 14대를 이용해 가동되며, 180여 개의 수중조명이 밤에도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동구는 내부청소 및 용수공급을 완료하고 지난 29일 안전점검과 시험가동을 실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분수대를 운영한다.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9시 40분까지 주간에는 30분 가동, 30분 휴식하고 야간에는 40분 가동, 20분 휴식을 기본으로 날씨, 행사 등 현장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분수대 운영이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아 5·18광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2019 골목재생 로컬 랩(Local lab) 1.0’ 공모사업 참여단체를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골목재생 로컬 랩’ 공모사업은 마을역사와 문화, 주민의 삶을 담고 있는 골목의 가치를 살리고, 주민생활중심의 매력 있는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골목단위 재생을 추진하는 신규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주민 스스로 선정한 골목중심점으로부터 반경 50~100m 이내의 활동범위를 정한 골목상권·보행중심의 골목으로 ▲단독주택형 ▲골목상권형 2개 분야에 걸쳐 총 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원 자격은 15인 이상 주민 또는 상인으로 구성된 주민(상인)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상인회, 번영회 등 사업수행능력이 있는 공동체와 단체면 가능하다. 동구는 20일까지 접수된 제안서를 바탕으로 서류·현장심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단체를 선정하고, 사전교육과 주민설명회를 거쳐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번 사업이 골목기반 주민관계망을 형성하고 마을의제를 실행해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 만족도평가 등을 통해 향후 주민이 주인 되는 골목재생사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시각 및 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권 보장을 위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손잡고 장애인용 TV 보급에 나선다. 1일 남구에 따르면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시‧청각 장애인들의 정보 접근 제약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용 TV 보급을 위한 저소득층 수요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남구청을 비롯해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협약을 맺은 지방자치단체에 보급되는 장애인용 TV 물량은 총 1만5,000대이다. 장애인용 TV는 우선 순위에 따라 보급된다. 우선 보급의 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등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시‧청각 장애인 및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저소득층 눈‧귀 상이등급자이다. 다만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수령한 이들은 보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지원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오는 2일부터 31일 사이에 거주지 소재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시청자미디어재단에 우편 또는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적격심사위원회 회의를 거쳐 오는 7월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 뒤 각 세대에 시‧청각 장애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5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장성 ‘찾아가는 양조장 ㈜청산녹수(대표 김진만)’의 ‘사미인주’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사미인주는 장성에서 생산된 친환경쌀과 직접 띄운 전통누룩으로 정성스럽게 빚어 저온 숙성을 거친 국내 1세대 프리미엄 막걸리다. 인공감미료를 첨가하지 않고 국내산 천연벌꿀과 사과 농축액을 더해 싱그러운 과일향과 산뜻한 풍미를 자랑한다. 송강 정철의 가사(歌詞) ‘사미인곡(思美人曲)’을 모티브로 해 ‘님에 대한 그리움은 어떤 맛일까?’ 하는 상상을 막걸리의 맛과 향기로 표현했다. 사미인곡은 말 그대로 미인을 생각하는 노래로 여기서 미인이란 소중한 사람, 즉 정철이 충절을 가지고 모시던 선조를 뜻한다. ㈜청산녹수는 ‘과학으로 전통을 계승하는 양조장’이라는 슬로건답게 식품공학과 미생물을 전공한 김진만 대표이사(전남대학교 교수)가 중심이 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 4월 장성의 자랑인 축령산 편백숲을 상징하는 ‘산소막걸리’를 출시해 SNS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단기간에 수도권 중심으로 약 1천여 매장에 입점하는 쾌거를 거뒀다. 김영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사미인주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마시기를 바라는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와 한국노총 전남지역본부(의장 이신원)는 1일 화순 도곡 원네스 리조트에서 제129회 노동절 기념대회를 열어 노동의 숭고한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기념행사에선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이신원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이민수 전남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영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구충곤 화순군수 등 노사정 대표와 관계자, 노동자와 가족 400여 명이 참석해 노동이 존중되는 평등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특히 전남지역 노동자가 대규모로 모여 선배 노동자의 노동정신을 기리고 노동의 인간화를 위해 노동자의 단결과 사회통합, 노사관계 혁신을 강조했다. 행사에선 또 47명의 모범 노동자가 전라남도지사, 한국노총 위원장, 전남경찰청장,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전남경총회장, 한국노총 전남본부 의장 표창 등을 수상했다. 박병호 부지사는 “우리나라가 전반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렵지만 전남지역 고용률, 실업률 등 경제지표는 향상되고 있다”며 “이는 노사민정이 하나 돼 상생하는 것이 큰 요인으로,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산업 현장에 활기와 정이 넘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 시간에도 산업 현장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완도항에 해경 전용부두 축조공사가 완료돼 전남 서남해안 해상 치안유지능력이 획기적으로 강화되고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전라남도는 최근 해경부두 428m, 항만시설 부지 1만 8천㎡를 매립하는 ‘완도항 해경전용부두 축조공사’가 준공검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완도항 해경 전용부두는 최대 1천t급 규모의 함정을 포함한 해경함정 5척과 소형경비정 13척이 한꺼번에 접안할 수 있는 시설이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지난 2013년 3월부터 6년간 총 357억 원을 들여 철재 부잔교 2기를 설치하고, 항만 배후부지 1만 8천㎡를 조성했으며, 기존 소형어선 정박시설(170척)을 확충했다. 이전에는 완도해양경찰서가 운용하는 최대 300t급 이하 경비함 3척과 50t급 이하 소형경비정 10척 등 총 13척은 항 안쪽에 위치해, 해양치안 유지를 위해 수시로 긴급출동 상황이 벌어지는 해경함정의 이·접안에 불편이 있었으며, 상시 작전 수행 및 대형함정 운용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완도해경이 단독으로 계류시설을 확보함에 따라 서남해안권역에서의 신속한 출동 지원 태세를 확립하는 것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5월부터 7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의 일상, 인문학의 시선’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대학교 인문학연구원 HK+ 가족커뮤니티 연구단 지역인문학센터 노둣돌’에서 주최하는 사업으로 무등도서관과 사직도서관에서 2개의 각기 다른 주제로 진행된다. 무등도서관은 16일부터 7월2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전남대학교 송병삼·박중렬 강사의 진행으로 ‘인문학, 세계를 만나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인문학, 세계를 만나다’는 오이디푸스 왕, 셰익스피어 4대 비극, 백석시인 등을 소재로 고전과 영화를 뛰어넘는 흥미로운 내용으로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사직도서관에서는 14일부터 7월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전남대학교 박세인 강사가 ‘고전으로 호남을 여행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서는 지역의 전통적 문예공간과 관련된 문인들의 시와 노래, 문장을 감상하고, 옛사람들의 혜안에 기대어 지금 우리의 삶과 시대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을 듣고 싶은 시민은 광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내 문화강좌 메뉴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도서관, 사직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시립도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4월30일부터 5월1일까지 광산구 안청동 자동차 폐차장에서 구조대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대응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교통사고로 차량 내에 갇힌 운전자와 동승자가 갇혀있는 상황을 가정해 현장접근 단계부터 현장상황 판단, 2차 사고방지와 요구조자 구조 요령 등 교통사고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유압구조장비, 에어백, 센터펀치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사고 차량 해체 ▲안정된 작업을 위한 차량 고정 및 지지 ▲차량유리 파괴 ▲차량 내 인명 구조 등 다양한 유형을 설정하고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황기석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교통사고 등 실제현장에서는 예측할 수 없는 변수로 요구조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같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686건의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316명을 구조했으며, 차 대 차 교통사고가 392건(57.1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에서 시민들의 제안과 토론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토론하며 정책을 만들어 가는 온라인 민주주의 플랫폼 ‘바로소통 광주!’를 오픈한지 40일 만에 130여 건이 제안돼 제안 중 3건에 대한 토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민들이 제안한 후부터 30일 동안 공감 수 100명을 얻어 토론이 진행되고 있는 제안은 3건으로, 여성 안심도시 광주를 비롯해 먼지 없는 클린광주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종합대책안은 토론이 활발하다. 우선 ‘날로 심해지고 있는 각종 폭력으로부터 자유스런 지역사회를 만들어 여성이 안전한 광주를 만들자’는 제안은 9일 만에 토론으로 넘어가 ‘좋아요!’ 174명을 얻으면서 토론이 한창 진행 중이다. 광주시 시민안전실 또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안전시책을 소개해 토론이 더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활성화와 함께 철저한 보전과 복원을 위한 지속가능한 종합대책을 마련하자’는 제안도 5일 만에 토론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