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기존 본예산 2조 1479억원보다 2849억원 늘어난 추가경정예산안 2조 4328억원을 편성해 2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 재원은 중앙정부이전수입 2301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386억원, 전년도 순세계잉여금 126억원, 기타수입 36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공기정화장치를 중∙고등학교까지 설치하기 위해 50억원을 책정했다. 이로써 올해 안에 광주 관내 전체학교에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해 미세먼지로부터 학생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고등학교 3학년 무상교육을 위해서는 68억원을 반영했다. 고교 무상교육은 정부 방침이자 광주시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올해 3학년을 시작으로 2020년엔 2학년, 2021년에는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시설 개선에 1146억원을 투입한다. 학교 신·증설 사업비 98억(예술고, 학강‧월계초 병설유치원 등), 증·개축비 141억(전남여고, 산정‧선운‧용산‧광주북‧광주중앙초, 불로‧성진초 병설유치원 등), 학교교육시설개선사업비 863억, 도서관 등 교육기관 시설비에 44억원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관내 중증장애인 및 거동불편 세대를 대상으로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 사업을 실시한다.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 사업은 무선리모컨으로 전등의 전원을 켜고 끄는 것이 가능한 전등과 무선스위치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5월1일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3월부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및 추천을 받아 설치가 필요한 300세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LED전등 무선 리모컨이 설치되면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에게 생활의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LED전등 무선리모컨 설치로 인해 어두운 상황에서 불을 켜기 위해 더듬거리거나 바닥을 짚다가 넘어지는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는 LED전등 무선리모컨을 설치하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이 있는지 등도 살펴볼 계획이다. 김일융 시 복지건강국장은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LED전등 무선리모컨을 이용해 편리하게 생활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도시철도 2호선 착공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 교통혼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한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중 교통처리 특별대책단’ 첫 회의를 29일 오전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개최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특별대책단은 정종제 행정부시장을 총괄단장으로 교통건설국, 도시철도건설본부, 종합건설본부, 시민안전실 등 광주시 관련 부서는 물론, 시의회, 경찰청, 자치구, 도로교통공단, 교통방송, 지하매설물 관리기관 등 유관기관과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전방위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별대책단은 공사 중 교통처리대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총괄위원회와 총괄위원회의 결정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및 현장 대응방안을 마련할 실무위원회를 별도로 두어 교통대책에 대한 실행력을 높이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 동안 다섯 차례의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2호선 공사계획과 우리시 주요 관문인 백운광장 일대의 공사시기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한 위원은 “2호선 건설 공사로 인해 도시 곳곳에 교통혼잡이 불가피하므로 공사가 끝날 때까지 공사현장에 교통전문가를 상주시켜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대책을 강구해 시민 불편이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문제점 해결 및 발전 방향 등을 모색하고 업무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 실무 연찬회를 최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찬회에서는 2012년부터 추진해온 지적재조사사업에 대해 업무 담당자들과 측량 수행자 등 8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업무추진 상 발생했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현실과 맞지 않는 불합리한 제도 개선사항 등을 토론함으로써 주민이 공감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시군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우수·수범사례 발표와 제도 개선사항 연구발표도 이뤄졌다. 참석자 청렴교육도 실시, 투명한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다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국비 92억 원과 지방비 10억 원을 들여 99개 지구 5만 8천755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는 2018년 착수한 33개 지구와 올해 착수한 32개 지구를 추진하고 있다. 유영수 전라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국가의 근본인 토지의 경계를 새롭게 만드는 국책사업”이라며 “공무원과 측량 수행자가 많은 어려움을 안고 추진하고 있지만 이번 연찬회를 통해 시군 간 상호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곽대석)는 문화를 통해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4기가 5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은 CJ나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동·청소년이 함께 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문화창작 체험 과정이다. 올해 4기에는 영화, 요리, 뮤지컬, 국악 4개 부문에 꿈을 가진 80여 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앞으로 5개월간 대학 교수, 비영리 문화단체 대표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그룹과 함께 창작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은 학생 자신의 꿈을 찾고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현해 삶의 주인공으로 미래를 개척하는 문화창작체험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이 자존감과 창의력, 인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복지재단은 지금까지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1~3기를 운영해 300여 명을 배출했다. 참여 학생 중 일부가 SBS 영재발굴단 방송에 출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구례 천은사 노고단길 산문이 32년만에 개방됐다. 전라남도는 29일 구례 천은사에서 환경부, 문화재청, 천은사 등 8개 관계기관과 구례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폐지 업무협약을 체결, 이날부터 입장료를 폐지하기로 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천은사는 입장료를 폐지하고, 지방도 861호선의 사찰 입구에 위치한 매표소를 즉시 철거하기로 했다. 천은사는 1987년부터 ‘문화재보호법’ 상 문화재 관람료를 국립공원 입장료와 함께 징수해오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이후, 탐방객들의 민원을 계속 받아왔다. 지리산 탐방객의 30년 숙원인 천은사 입장료 폐지는 지난해 10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천은사 주지인 종효스님이 직접 만난데 이어 관계기관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이뤄졌다. 이는 탐방객 불편을 해소하면서 지역사회가 공생하는 ‘상생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은 구례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폐지’와 ‘지리산 권역 관광 활성화’에 방점이 찍혔다. 주요 내용은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폐지 ▲탐방로 및 무장애 탐방로 사업 지원 ▲천은사 운영 기반 조성사업 지원 ▲지방도 861호선(천은사 구간) 도로부지 매입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4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기탁금 전달식에는 이용섭 시장, 김춘석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이사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3000만원, 빛고을 장학금 1000만원 등 총 4000만원이다. 신협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제59회 신협의 날(5월1일)을 맞아 이번 기탁을 추진했다. 광주시는 이날 기탁 받은 성금을 광주 광역자활센터 및 빛고을장학재단과 연계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주방 개·보수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광주시 거주 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학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광주시 자활 집수리사업단과 연계해 시설 견적 및 시공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저소득층들에게는 일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삶에 희망을 품고 자립·자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섭 시장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어려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뜻깊고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역상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 사업의 성공에 힘을 보태기로 마음을 모았다. 광주광역시는 29일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관련 간담회’에 참석해 광주형일자리의 첫 사업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설립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계획을 설명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와 현대 자동차간 투자협약(’19.1.31) 이후 자동차 부품기업과 주요 건설사 등 지역 내 상공인들의 높아진 관심을 모아 광주 상공회의소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지역기업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주요 기업들은 안정적이고 탄탄한 사업전망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광주형 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지역기업, 근로자, 노동계 등 모두가 합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완성차 공장이 가진 특·장점이 공개되기도 했다. 합작법인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품질, 마케팅, 판매 분야의 검증된 노하우뿐만 아니라 위탁생산 차량의 상품성에 기반을 둔 경쟁력과 협력적 노사관계, 정부지원에 토대를 둔 안정성을 기초로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합작법인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광산구체육회 최갑열 회장이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동참하기 위해 1,000만원으로 입장권을 구입하고, 29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으로부터 구매증서를 받았다. 최 회장은 “우리지역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구매 입장권은 소외계층의 경기관람을 위해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월, 최 회장은 광산구 체육인들의 선거로 선출된 전국 최초 민간인 체육회장이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3일 강진군 여성회관에서 ‘2019년 여성 취미교실’ 캘리그라피 과정을 개강했다. 캘리그라피는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쓴 개성 있는 글자체로 좋은 글귀를 멋스럽게, 때로는 귀엽게 표현하여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준다. ‘2019년 여성 취미교실’ 캘리그라피 과정은 다양한 글씨 써보기, 캘리그라피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 되며 매주 화, 목요일 2시간씩 총 16회로 진행된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여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기간동안 상호 간 친분도 쌓으면서 알찬 시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1월 오후 4시부터 용산체육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한 초청인사, 어린이,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내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와 시설종사자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그동안 센터에서 갈고닦은 난타·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지는 부대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에어바운스(풍선놀이틀), 마술·버블쇼 공연,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체험, 비누방울놀이 체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가 준비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는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으로 아동친화도시 동구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면서 “어린이날을 앞두고 부모·아이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 화정1동 주민센터에 지난23일 전주시 35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화정1동의「지역복지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화정1동을 방문했다. 이날 전주시 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화정1동 보장협의체 정훈조 위원장의 「민관 협력 활성화 및 지역복지 특화사업」 우수사례를 들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그 동안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 안전망 구축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정1동은 동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위기가구 전수조사를 실시, 지역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적극 추진하는 등 타 지자체에 귀감이 되고 있다. chu7142@daum.net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운영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지난 25일 대구면 상저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자와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70명은 복지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오지마을을 방문해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이 진행된 마을회관에서는 발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커트, 염색 등 봉사와 군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이 진행됐고, 각 가정에서는 전기, 보일러, 소규모 수리, 전화, TV수리를 실시했다. 또 군 보건소에서 양·한방, 치과진료, 물리치료 등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된 일상에 지친 마을 주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특히 이날의 자원봉사 활동에는‘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동참, 상저마을의 복지대상가구를 방문해 소규모 수리 서비스를 펼쳐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김대선 상저마을 이장은 “이렇게 우리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우리마을과 인근마을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잔치가 된 것 같아 매우 좋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건섭 강진 부군수는 행사에 참석해“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즐거운
(강진=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지난 20일 전남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성옥)에서는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녀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육아 및 가정생활에 적극적인 아빠들의 자조모임 운영 지원을 위한‘딸기 따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딸기 따기 체험은’ 휴일을 이용해 아빠와 자녀가 서로 공감하고 이해하는 즐거운 상호작용으로 아버지의 양육참여를 유도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 시간을 통해 가족애를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되었으며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외에도 매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딸과 함께한 한 참여자는“딸과 둘이서 유기농 딸기를 따며 서로 맛보고 직접 딸기잼도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연친화적 체험 속에서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강진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가족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 내에서 가족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chu7142@daum.net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 동구(청장 임택)가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을 대상으로 글로벌 체험활동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리츠화재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글로벌 체험활동은 선발된 12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오는 9월 자매결연도시인 중국 광저우시 월수구를 방문해 홈스테이,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 발자국 따라가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있었던 상하이를 방문,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 발자취를 따라 역사체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구는 4월 초 참여청소년 선발을 마치고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7일 ‘청소년 글로벌 체험단’ 입학식을 개최하는 한편 5월부터 출국 전까지 동구청 국제교류 담당자의 재능기부로 ‘기초중국어 회화교실’을 운영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폭 넓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역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시대흐름에 맞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hu714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