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올해 농기계 종합보험 농가보험료를 신규 지원해 농업인 보험 가입 확대에 나섰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농기계 사고로 인한 농업인의 경제적․신체적 손해를 보장한 농업정책보험으로 그동안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만 지원해 가입률이 약 7%로 저조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올해 농기계 보험료 중 도비 등 지방비 지원을 신설, 총 3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업인의 보험료 부담을 50%에서 20% 수준으로 대폭 낮추기로 했다. 특히 전라남도는 연중 농기계 사고가 많이 발생한 5월부터 6월 영농철과 가을 수확기 사고 등을 미리 대비키 위해 2월부터 4월 까지 집중 가입토록 독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인터넷, SNS, 반상회, 마을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펼치고, 시군과 보험운용사인 농협손해보험 등과도 긴밀히 협조해 월별․기종별 가입실적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가입 대상은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 12종을 보유한 농업인이며,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협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보험 기간은 1년이다. 실제로 트랙터 1대의 총 보험료는 53만 2천원으로 이 중 20%인 10만 6천원만 가입자가 부
(고흥=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고흥‧보성‧장흥‧강진)는 “올 겨울도 따뜻하고 눈이 거의 내리지 않아 봄 가뭄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면서 “갈수록 심화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의 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00년간 세계 평균기온은 0.74℃ 상승한 반면, 한반도는 그 두 배인 1.5도가 상승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완화 노력 없이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한다면, 21세기 말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6.0℃ 상승하고, 강수량은 20.4% 증가하여 계절 변화와 함께 자연생태계는 물론이고 농업 분야에도 많은 영향을 주게 될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농업은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농산물의 품질 저하와 병충해 증가 등으로 생산성이 감소할 뿐 아니라 기후변화로 재배지역이 바뀌면 새로운 작물에 적합한 토양을 만들고 재배기술을 축적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면서 “특히 기후변화에 가장 큰 타격을 받는 지역이 전남이기 때문에 전남도민과 정치인들이 다 같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승남 예비후보는 “세계 각국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 식량 공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일환으로 실시해 온 ‘찾아가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올해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확대 실시한다. 지난 2017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 교육은 음식의 소중함을 느끼며 골고루 먹고, 남기지 않는 습관을 학생 때부터 이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난해 3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올해부터는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교육기관인 (재)국제기후환경센터에서는 초·중·고 대상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문강사단을 기존 5명에서 8명으로 확충했다. 교육은 시교육청과 협의해 285여학급을 선정한 후 4~11월에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음식물쓰레기 배출원인 및 실태, 분리배출방법, 줄이기 실천방법 등으로 교육의 이해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초·중·고 모두 2차례(1차 이론수업, 2차 교구활용 및 토론형 수업)에 걸쳐 대상별 맞춤형 수업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4만1000여명의 학생에게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개선을 위해 실시한 2019년도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한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학생 88%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민생경제 살리기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려는 중앙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피해 분야별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추진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소비촉진, 중소기업, 소상공인, 재정지원 등 4개 분야 24개의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먼저 전 직원이 동참해 동네식당 이용, 광주상생카드 만들기 운동을 펼치고 가족과 함께 외식 하는 날 운영, 전 부서 전통시장 장보기, 공무원 복지카드 집중사용 등 소비촉진에 나선다. 특히 오는 3월 3일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북구지부와 협력해 삼겹살 데이 할인 행사를 열고 지역 식당에서 부서・직원모임이나 가족모임을 갖도록 권장한다. 중소기업 지원 대책으로는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재정지원 사업 조기집행, 근로자 기숙사비 지원 등의 직접적인 지원과 정부 기업지원제도 안내, 기업 민원 신속처리, 피해 기업 상담창구 운영 등 간접적 지원을 병행한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대출 및 이자차액 지원 사업을 한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농가를 돕고, 격리자의 일상 복귀를 축하하는 1석2조 행사가 광주 광산구에서 잇달아 열렸다. 18일 정일기 광주원예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이 구청 1층 로비에서 꽃 나눔 행사를 갖고, 출근하는 공직자 등에게 장미 1,000송이를 나눠줬다. 이 행사는 광주원예농협이 지역 화훼농가에서 꽃을 구매해 마련된 것. 코로나19 감염병에 따라 졸업·입학식이 취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고, 지역민 사이에서 화훼류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였다. 하루 전인 17일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은 광산구의 도움으로 코로나19 감염병 격리에서 벗어난 주민들에게, 그간 인내해준 데 대한 감사와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은 ‘응원꽃’을 전달하기로 결정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응원꽃은 14일 청소용역업체 (주)더불어락 이철승 대표가 격리 해제 주민에게 써달라며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에 기탁한 상품권 500만원으로 마련됐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졸업식과 입학식 등 많은 행사가 취소돼 화훼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 지역사회의 정성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본다”며 “화훼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 김경빈 운영과장(59세)이 2019년도 우수공무원에 선정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김경빈 과장은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단위학교의 교육 자치를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자치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데 앞장 서 학생회, 학부모회, 교직원회를 법제화 하고 학교구성원 모두가 학교운영에 주체적으로 참여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협력 체제를 강화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합하는 학부모 교육을 펼쳐 교육부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교육기부를 통해 학교별 고문 변호사제를 운영해 학교폭력과 그에 따른 분쟁 해결에 크게 기여한 공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경빈 과장은 “학교의 주인은 학교 구성원 모두이며, 모든 주체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할 때 진정한 학교 자치를 꽃 피울 수 있다”며 “공직자로서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하고 영광스러운 훈장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국정 각 분야에서 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에 기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이남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광주 서구을)는 “더불어민주당의 정치개혁 부문 총선공약이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회’ 실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땅에 떨어진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서는 국회의원이 먼저 ‘특권 내려놓기’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은 정치개혁 부문의 총선공약으로 △ 국회운영 상시화 및 법안처리 신속화 △ 국민입법 참여 확대를 위한 ‘국민입법 발의제’도입 추진 △ 국회 불출석에 대한 세비삭감과 징계규정 강화 △ ‘국민소환제’ 도입 등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국민소환제, 불출석의원에 대한 세비삭감 등의 징계 수단과 함께 국회의원의 동일지역 3선 초과 연임을 제한하는 제도를 마련해 능력 있는 정치 신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연스러운 세대교체가 가능한 열린 정치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대 국회는 ‘동물국회’, ‘식물국회’로 불리며 민생은 외면하고 정쟁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을 받아 온 만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치개혁을 통해 ‘일하는 국회’, ‘신뢰받는 국민의 국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남재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남지방경찰청(청장 김남현)은 18일 오전 여수시 하멜로 제2기동대 청사에서 창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2기동대는 의무경찰 감축에 따른 대체 부대로써 치안공백을 해소하기 위하여 창설됐으며, 기동대장을 비롯한 89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도내 각종 집회시위 상황대비, 민생치안근무 및 재난대응 업무와 같은 다기능 부대의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이날, 김남현 전남청장은 창설식에서 “도민에게 믿음주고, 사회적 약자가 보호받는 더 안전한 전남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영역의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부대원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일치단결하고, 집회시위 현장에서 ‘집회의 자유’와 ‘사회안정’ 모두를 고려한 경찰권 행사 및 다수 인력 집중이 필요한 음주운전 집중단속, 실종자 수색지원, 예방적 형사순찰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경찰이 될 것을 강조했다. chu7142@daum.net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농도인 전남이 농산물 가격안정대책을 세워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지난해 7월 대통령 전남 방문시 마늘과 양파 가격안정대책 건의와 관련, 대통령부터 전남에서 좋은 방안을 찾아줄 것을 요구한바 있다”며 “전남이 전문가와 농업인들의 지혜를 모아 전국적인 현장실정에 맞는 가격안정 대책을 세워 정부에 건의될 수 있도록 부단한 연구”를 주문했다. 김 지사는 또 “남도장터가 눈에 띄게 발전해 실적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어 고무적이다”며 “발전방안들을 제시해 농업인들에게 이를 잘 알려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농산물뿐만 아니라 수산분야 등 공동으로 협력해 올 목표치인 150억 달성에 함께 노력하자”고 독려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와 관련해 그동안 주춤한 듯 했으나 29번, 30번 확진자가 발생해 우려스럽다”고 말하고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철저한 상황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김 지사는 “정부에서 발표한 대책에 맞춰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실국별로 신속히 조치해야 한다”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 숙박업 등 소상공인의 안정적 경영과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 15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전라남도가 금융기관 대출금리 중 이자 2%를 지원해 실제 이자부담률을 1% 초반까지 낮춰,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대폭 완화한다. 이번 긴급 자금은 최대 2억원 이내로 지원하고, 상환 기간은 2년거치 일시상환으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음식점, 숙박업, 여행업, 전통시장 상인 등 신청일 기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 된 소상공인이다. 지원 신청은 전라남도와 시군 누리집에 공고된 ‘2020년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확인한 후 전남신용보증재단 각 지점을 통해 하면 된다. 안상현 전라남도 경제에너지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금융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피해가 많은 음식점, 숙박업, 전통시장 상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지원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는 전남중소기업진흥원과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이번 코로나19 피해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9일부터 3월19일까지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민생규제혁신이란 일반 국민이 일상생활 중 겪는 규제(법령, 제도, 규정 등)를 완전히 바꿔 새롭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 일상생활, 취업·일자리,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다. 공모는 복수공모도 가능하며 단순한 건의·민원·진정, 세금감면·보조금 지급, 타 기관 제안 채택사항 등은 제외된다. 공모에 접수된 과제는 규제·복지·소상공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행정안전부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우수과제로 선정된다. 채택된 과제는 최우수상 50만원(1명), 우수상 30만원(3명), 장려상 10만원(16명)의 시상금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공모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등기우편(공모마감 당일 소인분에 한함) 또는 전자우편(spirit0902@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광주시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사회복지시설도 셔틀 운행 허용’을 건의해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양파, 마늘 수급 조절을 위해 양파, 마늘 경작자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의무자조금단체 회원가입 신청을 받는다. 양파, 마늘 의무자조금을 정부에서 승인 받기 위해서는 농수산자조금법(농수산자조금의 조성 및 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참여 농업인수가 해당 품목 전체 농업인수의 절반을 넘거나, 생산량 또는 재배면적이 전국의 절반을 넘어야만 가능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시군 순회 설명회와 시군 담당과장, 농협중앙회 농정지원단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입율 확대 대책 회의를 갖고 가입률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특히 양파, 마늘 의무자조금은 타 품목 의무자조금과 달리 소비 촉진보다 선제적인 수급 조절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가입하지 못한 농가에 불이익이 없도록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회원가입 신청자격은 1천㎡이상 양파, 마늘을 생산한 농업경영체이며, 28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곽홍섭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양파․마늘 농가를 위해 의무자조금 조성은 반드시 필요하고 주산지인 전남도의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의무자조금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양파․마늘 재배농업인들은 기
(무안=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까지 ‘2020년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할 마을공동체, 농가 등 운영자에 대한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이어 계속 추진될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은 도시민들에게 전남에 먼저 살며 귀농산어촌을 이해하고 농지‧주택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주며, 마을․농가 주민이 귀농산어촌인 유치에 직접 참여해 마을 공동화를 극복토록 한 프로그램이다.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운영자는 안전 기준에 부합한 3개 객실 이상의 장기 숙박 시설과 농산어촌 현장 체험, 주민 교류, 귀농산어촌 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갖춰야 한다. 올해는 농산어촌 체험과 귀농산어촌 기초정보 습득 등 일반 프로그램을 운영한 ‘일반형’과 가공기술 등 농촌융복합산업과 기타 전문기술을 전수해 창‧취업반을 운영하는 ‘특화형’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소재지 시군에 방문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운영자 선정은 특색에 맞는 자체 프로그램 개발과 운용능력, 마을 주민의 자발적 참여 정도, 숙박시설 실태에 대해 서류심사, 발표심사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2월 말까지 결정된다. 최종 선정된 운영자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가 2020년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관광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다. 우선 찾아가는 ‘광주마케팅 청년트럭’을 운영해 주먹밥, 상추튀김 등 광주7미와 지역 주요 관광지를 전국에 알린다. 또 오매광주 캐릭터를 공모를 통해 기념품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한다. 배우들의 공연을 보며 5·18의 의미를 되새기는 ‘오월의 버스’, 양림동 등 광주의 근대 시간여행 ‘100년의 버스’, 지역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순환형 시티투어 노선을 개편해 운행한다. 더불어 KTX, 남도패스, 시티투어를 연계한 당일, 1박2일 상품도 개발해 수도권에서도 지역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관광 상품을 출시한다. 4월에는 남도관광센터를 개관해 기존 8개 관광안내소와 함께 통합관광서비스를 제공하며, 광주시 공식 문화관광해설사 63명이 해설 서비스도 실시한다. 올해 5·18 40주년을 맞아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업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구 전남도청,5·18 국립묘역 등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역사의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코로나 19’ 여파로 주춤한 해외 관광객을 집중
(광주=미래일보) 이중래 기자 = 광주광역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정협의회’는 국토부 ‘도시재생뉴딜사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사업 관련 부서와 기관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광주시는 광주역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 사업 선정 후 지난해 9월부터 광주시 8개 실국을 포함해 광주 북구, 코레일, 철도시설관리공단, LH 광주·전남지역본부, 광주도시공사, 광주전남연구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광주역 도시재생현장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행정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행정협의회는 관련 기관 간 다양한 현안들을 공유하고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행정협의회는 정종제 행정부시장 주재로 광주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뉴딜사업 활성화계획과 광주역 복합개발 기본구상 용역, 15개 협업사업 등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 현안사항 논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핵심 현안사업인 스테이션G 건립사업과 관련해 국토부 소유부지(1150㎡)에 대해 철도시설공단에 매각 협조를 요청했으며, 공